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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경우 중성화수술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컷의 경우 사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암컷에 비해 생식기 질환이 적을 수는 있지만, 나중에 중성화 수술 안하고 나이가 들면 전립선 비대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경우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배변 배뇨를 시원하게 하지 못하고 잔변감 잔뇨감이 남아서 몹시 불편해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1살이라도 젊을 때 중성화 시켜주시는 것이 동물 복지에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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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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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할때 보통 몇분 정도 하는게 좋은지?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18살인데 산책을 잘 하긴 하네요 나이도 있는 만큼 아마 관절에 퇴행성 변화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1시간씩 산책을 하기 보다는 하루 2회 30분 혹은 3회 20분씩 나눠서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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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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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식품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포도 - 급성 신부전 유발되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초콜릿 - 카페인 메틸젠타인 게열로 신경독성 심장독성 위장관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파 부추 파 - 산화적 손상을 줘서 용혈성빈혈 유발될 수 있습니다. 위험한 과일들 자두, 복숭아 같이 씨앗이 큰 것은 꼭 씨앗을 제거 하고 주세요 마른 오징어의 경우 강아지가 소화를 잘 못하니 가급적이면 주지 않은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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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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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이들이 울면, 강아지가 쉬야를 지려요ㅠ왜그러는거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이들이 우는 소리는 사실 데쉬벨이 저음 고음이 반복되기에 강아지 입장에서는 굉장히 무섭습니다. 이런 오줌을 조절하는 것은 자율신경이 조절하는데 극도의 흥분되거나 긴장된 상황에서 이런 자율신경이 교란이 되어 오줌을 지립니다. 마치 군인들이 전쟁 당시 많은 병사들이 오줌과 똥을 지리는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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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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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초록색 변과 혈변을 쌋는데 왜 이러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초록색변의 경우 강아지가 어떤 식물을 먹었거나 초록색의 어떤 것을 먹음으로 인해 동시에 장염이 동반한 것 같습니다. 우선 혈변이 지속되고 혹시 강아지가 기력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진 경우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검사 받으시면서 입원치료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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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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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분양받으려고 하는데 몇개월이상 되어야 분양받기 좋은 시기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2개월 정도 정말 작은 고양이의 경우 매우 어린나이에 입양하는 경우 빨리 적응해서 친해지곘지만, 그만큼 몸도 약하고 백신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3개월 이후 분양 받는 경우 펫샵에서 대부분 1차 백신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어릴 때 보다는 면역상태가 원활해서 2개월령 보다는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물론 어리니 면역력이 약하긴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2개월령 보다는 적응기간이나 친밀도가 빠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감염은 어린 고양이들에 비해서 적으니 좀 안정적으로 분양 받아서 키우고자 하는 경우 3개월령 고양이가 좀 더 낫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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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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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미용실을 다녀온 후 이상증상을 보여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간혹 미용 동안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기 때문에 서 있는 동안 상당히 경직되어 있는 상태로 서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다리가 좋지 않은 강아지에서 더 심할거 같은데요 미용 후 집에 와서 긴장이 풀리니 다리가 아파서 이렇게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미용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 혹시 이 다리 드는 증상이 3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 병원 가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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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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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피해야할 식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연근은 그래도 먹어도 되는 채소입니다. 배추 사과 배 같이 식상한 것은 먹어도 되지만 정말 피해주셔야 하는 채소는 포도 - 급성 신부전 유발 백합 - 급성 신부전 및 방광염 유발 가능 마늘 고추 부추 양파 고추 - 산화적 손상으로 용혈성빈혈 유발 이런 채소와 식물은 꼭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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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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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은 밀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털을 밀지 못 할 것은 없지만, 사실 털을 미는 것 자체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털의 경우 고양이의 체온을 유지해주기도 하고 생존에 있어서도 자기의 몸을 부풀릴 수 있는 수단이기에 이런 털이 있다가 없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간혹 털을 밀고 스트레스로 인해 밥도 안 먹고 설사하고 혹은 배뇨곤란까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것 고려해보시고 고양이 털 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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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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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아지에게 과일을 먹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과일의 경우 비티만, 당, 수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적절히 급여 하신다면 개와 고양이도 효과를 보긴 합니다. 하지만 소량씩 잘게 잘라서 급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너무 많이 급여하는 경우 소화기증상이나 고혈당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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