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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데 강아지가 과연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인과 오래 생활했던 강아지는 주인의 분위기나 혹은 기쁠때 나오는 행동적인 양상과 목소리톤 혹은 슬플 때 나오는 그런 양상과 톤 정도는 구분할 줄 아는듯 합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호르몬과 슬프고 좌절감에 빠질 때 나오는 호르몬이 다르니 그런 향으로도 일부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극심한 슬픔이나 좌절에 빠지는 경우는 그렇게 드물지 않으니 그에 따른 행동은 강아지도 사실 당황하게 만들어서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위로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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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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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 있는 강아지 어떻게 교육 시켜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분리 불안이나 독립 훈련은 4개월령 부터 잘 시켜주셔야 교정이 될텐데 이미 2살 3살 이상 이렇게 된 경우는 아마 고치기 힘들 겁니다. 우선 아직 매우 어린 경우는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줘서 거기서 밥을 먹고 쉴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상 강아지가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시지 마시고, 공사 소리가 들리거나 깜짝 놀랄만한 소리가 들려서 막 불안해 할 경우 글쓴이분도 같이 걱정된 표정으로 놀래지 마시고 농담으로 웃어 버리고 놀래지 말라고 격려하는 듯한 행동을 평소에 보이셨으면 좀 더 독립심이 키워졌을듯 합니다. 이런 분리불안이나 독립훈련은 단기적으로 끝낼 수 있는 훈련이 아닙니다. 짧으면 2달 길면 몇년 까지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가 나간쪽으로 하울링하면서 짖기 과도한 침 흘림 화장실 실수 식분증 등과 같은 행동이 없는지 잘 봐주시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산책을 좀 더 많이 해주시고 외출 후 노즈 워크에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좀 넣어서 글쓴이가 없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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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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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2년된 고양이고 가끔 입질을함 적절한 개선방법은?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입질 교육은 새끼 시절 4~5개월령 부터 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효과도 빠릅니다. 하지만 2년연령의 고양이는 괸장히 힘들듯 하네요 보통 이렇게 잘 놀다가도 무는 경우 실증이 났거나 자기가 싫어하는 곳은 만졌다거나 하는 경우 물고 긁는듯 한데요 매번 그럴 때 마다 오버리엑션으로 고양이가 물 때마다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교육이나 훈련이 한 두번만으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니나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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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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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찌꺼기가 섞여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방광벽에서 보통 정상적으로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이 일부 분비하는데요 이게 방광에 염증이 있으면 이런 단백질이 과량분비되기도 하고 염증 삼출물에 의해서도 이렇게 덩어리가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장의 손상을 받아서 신장의 세뇨관상피세포나 원주(cylinder)가 오줌으로 나오는 경우도 오줌에서 슬러지나 건더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병원 가서 방광이나 신장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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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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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됀 남아 닥스훈트예요 친구랑 놀면서 입으로 친구옷을 당겨요 입질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닥스훈트의 품종 특성상 헛 짖음과 무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의를 가지고 물었을 경우 매우 경계하면서 얼굴이나 목을 물었을 건데 옷을 무는 것은 그래도 놀자는 식으로 하는 것이니 옷만 이렇게 물고 질질 끄는것 같습니다. 또는 서열 정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행동에 대해 여러가지 사람이 알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만약 물거나 그런 경우는 입마개 잘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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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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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인 우리 아이가 서열이 낮아 무기력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리 강아지를 집 안에서 키우가 사람과 같이 산다 하더라도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장유유서 같은 그런 게 없으니 당연히 나이가 많아지면 약해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열이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1~4번 항목을 보시면 충분히 잘 해주고 있으신듯 한데요 3번의 경우 혼자 자는 애 데리고 자는 경우는 사실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저녁에도 싸우는 경우는 기존대로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싸우는 것이 보이면 그래도 꼭 말리시는 것 말고는 다로 지도를 해드릴 게 보이지 않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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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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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추위나 더위를 타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추위 더위를 탑니다... 보통 소형견을 키우시기에 소형견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개체 크기가 작은 경우 체표면적이 외부와 닿는 면이 넓어 추위와 더위를 더 많이 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허스키 사모예드 같이 털이 복실복실하게 나있는 경우 추위를 안 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위는 더 탈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더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드리자면 강아지는 사람이나 말처럼 땀샘이 몸에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혀를 내밀거나 코에서 촉톡한 분비물이 증발하는 식으로 체온조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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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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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똥 스키를 타는 고양이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똥 스키를 타는 경우 항문에 염증이 생겨서 가려운 경우 이렇게 끄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는 없지만 항문낭염이나 파열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눈에 보이는 상처는 없어도 병원 가서 검진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배뇨가 잘 안 되서 이렇게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빠른 시일에 꼭 병원 가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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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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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은 몇살까지 살 수 있나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명이 암컷이고 수컷이냐 대형이냐 등은 사실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듯 합니다. 개는 평균적으로 15년 안팍으로 삽니다. 잔병치레 없이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산책 자주 시키는 경우 2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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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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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마다에 묶어서 키워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과거 사람들이 늑대를 잡아서 개로 개량 및 사회화 시킨 후 항상 마당에 묶어서 키우거나 아니면 우리에 가둬놓고 키웁니다. 시골만 가더라도 목줄로 개를 묶어 놓고 옆에 개 집 하나만 비치 해놓는 경우가 그런 경우죠 실내에서 키우실 거면 그렇게 하시면 안되지만, 밖에서 키우는 경우 마당에 묶어서 키우셔도 문제 없습니다. 단 산책은 자주 시켜주셔서 스트레스르 받지 않게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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