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바꾸고 토하는건 사료가 안맞는건가요?
최근에 사료를 바꾸고 나서 사료를 토해놓은게 발견되는데 사료가안맞는건가요?
습식사료는 괜찮은데 건식을 먹으면 토를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식성이 많이 까다로운 동물인데요 오랜 시간 습식 사료로 관리 하셨거나 습식사료 아니더라도 기존의 사료로 계속 관리를 하셨다면 글쓴이께서 아시는 것과 같이 사료가 맞지 않거나 그래서 구토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시 모르니 기존에 먹이시던 사료로 다시 한번 관리 해보시고 그래도 사료를 먹지 않거나 컨디션 저하나 기력이 없는 경우 장염이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복부 엑스레이, 초음파, 췌장염검사 정도는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건식사료를 토하는 것은
입안에 문제가 있거나 (입안에 염증이 있어, 건식사료를 제대로 씹지않고 먹은 경우)
소화기에 문제가 있거나
사료가 맞지않거나
사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등등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료를 기존에 먹던 것으로 바꾸어 주세요.
고양이에게 주던 사료를 바꾸실 때는,
우선 한번에 교체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던 사료에, 새 사료를 조금씩 섞어주세요. 그리고 그 비율을 늘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양이가 바뀐 사료에 대한 적응이 쉽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우선적으로 추정하나 상당히 많은 경우 오비이락인 경우도 많아 절대적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은 반복적으로 그렇다면 높은 확률로 사료 문제라고 파악하지만 이또한 일종의 동물실험에 해당하며 내새끼 가지고 실험할 이유는 없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원인에 의한 구토인데 괜히 사료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다른 원인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기도 하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고 결과에 따라 치료하는걸 추천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새로 바뀐 식이가 안맞아서 구토를 했을 수도 있고, 또는 소화불량 등의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고양이가 식이 교체 후 구토 횟수가 너무 잦다면 식이문제이기 때문에 다시 원래 식이 또는 다른 식이로 교체해보셔야 하고, 만약 지켜봤는데 구토증상이 없고 다른 증상 전혀 없이 괜찮다면 바뀐 식이로 계속 먹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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