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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갑자기 낮아졌어요. 이럴 땐 어떻게...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완기 혈압은 수축기 혈압에 비해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60mmHg 미만을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나이, 동반 질환, 생리 기능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적응이 다르고 증상과 예후도 달라집니다.저혈압은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저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80~110mmHg 정도인 만성 저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태성 저혈압은 혈압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으로 인구의 1∼2% 정도가 이에 해당하며, 대부분 증상이 없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급성 저혈압, 쇼크는 갑자기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외상에 의한 출혈, 위장관 대량 출혈, 화상, 심한 구토 또는 설사 등에 의한 체액 감소, 심근경색증 등에 의한 심인성 쇼크, 패혈성 쇼크 등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반응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도 이에 속합니다.기립성 저혈압은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낮아지면서 어지러워지는 현상입니다. 술을 마시거나 탈수가 심하거나 목욕물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잘 발생합니다. 식후 저혈압은 식사 후 많은 혈액이 소화기계로 분포되면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해 발생합니다. 약물에 의한 저혈압은 주로 고혈압 약제나 항협심증 약제, 항파킨슨병 약제, 우울증 약, 전립선 비대에 사용하는 알파 차단제, 비아그라와 협심증 약제를 함께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혈압 측정 시 항상 저혈압이면서 평소에 별 증상이 없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증상이 있는 급성 저혈압의 경우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위장관 출혈이 원인인 경우 수혈과 출혈 원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패혈성 쇼크는 감염 원인을 확인하고 항균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에는 염산미도드린(미드론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성상신경절 차단 치료 요법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원인을 파악해 교정하거나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수 손상 환자의 경우 탄력 스타킹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혈압이 낮지만 증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하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누워서 다리를 높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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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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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약 효과가 전혀 없는데 원래 더딘가요?
약물 치료가 효과를 발휘하기까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은 잛을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증상의 심각도와 환자의 생활 습관, 식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가슴 통증,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은 없고 목 이물감과 편도 및 식도 부분 통증만 있는 경우, 이는 비전형적인 역류성 식도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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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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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병원 갔는데도 심전도 검사 5일만에 또 해야 되나요? 이게 맞나요?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최신의 검사 결과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심장 관련 문제의 경우, 상태가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심장 상태는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두 번째 병원에서는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신 심전도 결과를 요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반복 검사를 시행할 수 도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처방을 주신 주치의와 면밀히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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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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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될 때 사이다를 마시는게 도움이 되나요?
소화가 안될 때 사이다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명확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이다가 소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이다는 탄산음료로, 탄산이 위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트림을 유발하여 일시적인 속 시원함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실제로 소화가 개선된 것은 아닙니다. 탄산음료는 오히려 위산을 자극하고 위장관의 팽창을 유발하여 더 많은 가스를 발생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소화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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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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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피검사 지표중에 Ca 15-3 RIA 수치 말인데요
CA 15-3 RIA 수치는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측정되는 암 표지자 중 하나로, 주로 유방암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상 범위는 보통 0~30 U/mL로 정의되며, 8.0은 이 범위 내에 속합니다. 암 환자가 CA 15-3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해서 암세포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CA 15-3 수치는 모든 유방암 환자에서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초기 단계의 유방암이나 특정 유형의 유방암에서는 수치가 정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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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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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한 번 걸렸다가 바로 다시 걸릴 수도 있나요?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입니다. 한 번 수족구병에 걸리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재감염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수족구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은 있습니다.현재 둘째 아이가 수족구병에서 호전 중이고 첫째 아이가 수족구병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둘째 아이가 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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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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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는 운동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특히 인슐린이나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당뇨 환자의 경우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어지러움, 혼란, 발한, 심할 경우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혈당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케톤산증이라는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는 말초신경 손상(당뇨성 신경병증)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 이러한 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은 부상이나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운동 전후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강도와 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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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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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수술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코로 숨쉬면 옆사람도 느낄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 왜 그런가요?
수술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코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 이는 감염이나 수술 후의 합병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부비동염, 비염, 비중격만곡증 수술과 같은 복합적인 코 수술 후에는 조직의 치유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피와 농이 섞인 끈적한 콧물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금처럼 까만 물이나 피딱지가 나오는 상황에서 심한 악취가 동반된다면, 이는 감염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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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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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식도염이 걸리는경우가 있나요?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2개월이상의 식사 혹은 야간증상과 관련된 목의 이물감과 속쓰림 잔기침 등이 있다면 역류성 후두염을 의심해볼수 있으나 소아의 경우는 잘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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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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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정도되는기간동안 대변을 보지못하면 변비인가요?
의학적으로 변비는 일주일에 세 번 미만으로 대변을 보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만약 대변을 볼 때 어려움이 있거나, 대변이 딱딱하고 건조하며, 배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완전히 배변하지 못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변비로 진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외에도 변비의 기간과 빈도에 따라 급성 변비와 만성 변비로 나뉠 수 있으며, 만성 변비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 2일 정도 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라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식이 섬유 섭취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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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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