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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고 아침에 붓기가 유독 많으면 하지정맥 의심해야 하나요?
하지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순히 다리에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주하면 안 됩니다. 하지부종은 주로 정맥과 림프절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간이나 신장 질환으로 인한 전신 부종과는 다릅니다. 심부전, 폐부종, 폐색전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내분비계 문제(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나 이틀의 휴식 후에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 경우, 이는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일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다리가 붓는 만성 정맥 부전증도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이는 서 있는 동안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현상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가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부종의 예방을 위해서는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다리를 꽉 조이는 하의 착용을 자제하며,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벨트를 꽉 매는 것도 피하고,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피하기 어렵다면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은 곳에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30분마다 발목을 돌리거나 발뒤꿈치를 대고 발가락만 올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랜 시간 앉아 공부나 업무를 하는 경우 다리를 구부렸다 펴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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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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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마실때 순간적으로 명치가아프네요
탄산음료를 마실 때 명치가 순간적으로 아픈 것은 주로 과도한 가스가 위장에 빠르게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압력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음료를 마실 때 가스가 위장에 축적되는데, 이로 인해 위장이 팽창하면서 압력이 증가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식도를 통해 빠져나가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이때 일시적인 통증이 명치 부분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산 역류나 식도 경련이 발생할 경우에도 유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탄산음료의 산성과 가스가 결합되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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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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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자도 졸린 이유가 뭔가요????
수면의 질을 낮추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수면 위생'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졸리거나 피곤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위생'이란 적절한 수면을 위해 하는 모든 행동을 말하며, 밝은 빛을 오래 보지 않기, 잠이 오지 않을 때 침대에 오래 누워있지 않기, 시간을 자주 체크하지 않기, 늦게 자더라도 일정 시간에 일어나기,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피하기,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와 과식을 피하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골이가 있는 사람들 중 약 70%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일주기 장애, 수면행동장애, 과수면증, 기면증, 불면증 등 다양한 수면 질환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의심된다면 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잠들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술은 처음에는 잠을 잘 자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깊은 잠을 방해합니다. 또한, 과음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켜 수면 중 호흡을 방해합니다. 숙면을 위해 술을 마시는 대신 수면 위생을 지키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잠들기 전에 운동을 하면 잠이 잘 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오히려 잠이 더 안 올 수 있습니다.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최소 서너 시간 전에 마쳐야 합니다. 수면 자세도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똑바로 누워 자면 중력으로 인해 혀와 주변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왼쪽으로 누우면 위가 아래로 내려가 위산이 역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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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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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위장이 비틀어지듯이 아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괄약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음식을 삼키거나 트림할 때만 식도괄약근이 열리지만, 이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부적절하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이러한 위산의 역류로 인해 식도가 자극을 받아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또는 점진적으로 신트림이 나거나, 목이나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오며,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삼킬 때 통증이 발생하며,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마른 기침, 잦은 목 쉼, 인후두부의 불편감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심한 산 역류나 가슴 쓰림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면 쉽게 알 수 있지만, 기침이나 쉰 목소리 등의 식도 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검사, 식도내압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서구 선진국에서는 일반 인구의 2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슴 쓰림과 역류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유병률이 3.5% 정도로 보고되고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1~2개월간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식도염도 치료됩니다. 그러나 식도괄약근 기능이 나쁜 경우 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도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고, 과식을 삼가며,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금연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식사 후 곧바로 눕지 않고, 심한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취침 시 머리 부분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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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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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뭔가 고이는 느낌도 후비루인가요?
목에 고이는 느낌이 후비루(후비강 점액 역류)일 수도 있고, 식도염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후비루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다른 비염 상태에서 코 뒤로 점액이 넘어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후비루가 있을 때는 코 뒤에서 목으로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에 물이 고이는 느낌이 꼭 후비루만의 증상은 아닙니다.식도염,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목에 이물감이나 무언가 고여 있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식도와 인후부를 자극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구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상 관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이나 후비루가 의심된다면, 항히스타민제나 비염 치료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 반면, 식도염 증상이 지속되는 것 같다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지속하거나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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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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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으로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냉방병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때 나타나는 가벼운 감기, 두통, 근육통, 권태감, 소화불량 등의 임상 증상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로, 엄밀한 의미에서 의학 용어는 아닙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신체가 여름철 온도에 적응된 상태에서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이 지속될 때 기온 차이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5~8℃ 이상일 때 말초혈관의 급격한 수축과 혈액 순환 이상, 자율신경계 기능 변화 등이 일어나 냉방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관절염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냉방병에 더욱 취약합니다. 냉방병 증상으로는 뇌의 혈류량 감소로 인한 어지럼증과 졸음, 두통이 있으며, 장운동 변화로 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 수축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생리 불규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혈류 변화로 인해 얼굴과 손, 발 등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열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해서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일부 환자는 잘 낫지 않는 감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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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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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봤을 때 피가 같이 나오는경우 신체의 어디부분이 잘못된건가요?
혈변은 대변에 선홍색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소장, 대장, 직장 등 하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함을 시사합니다. 대변에 소량의 붉은 피가 묻어나거나 핏덩어리가 보일 수 있으며, 설사에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흑변과는 다르게 혈변은 붉은색을 띠며, 흑변은 상부 위장관 출혈로 인해 변이 검게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혈액의 헤모글로빈이 위산과 반응해 검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부 위장관 출혈에서도 혈액이 장 내에 오래 머물면 검은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혈변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며, 오심, 복부팽만, 설사, 경련, 갈증, 저혈압, 빈맥, 실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혈액 손실이 전체 혈액량의 40% 이상일 경우 저혈량성 쇼크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몸이 차가워지며 피부가 축축해질 수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으로는 대장 질환, 직장 질환, 항문 질환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 대장 용종, 궤양성 대장염, 게실염, 허혈성 장질환, 이질 등 대장 질환, 직장암, 직장 용종 등 직장 질환, 치핵, 치열, 치루 등의 항문 질환이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를 위해 혈변 환자에서는 혈변의 색깔, 피가 대변의 겉과 안 중 어디에 묻어 있는지, 변이 묽어졌는지, 가늘어졌는지, 배변 횟수의 변화, 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변 후에도 남아 있는 느낌, 배변 시 복부나 항문 쪽 통증, 변비나 설사 동반 여부, 복통, 체중 감소,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을 확인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 혈관촬영술, 방사선동위원소 스캔 등을 통해 출혈 부위를 찾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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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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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 아침에 깨기 몇시간 전에 위산역류가 자꾸 생겨요.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식사 후 최소 3-4시간 동안은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침대 머리를 약 15-20cm 정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대 머리를 올리는 것이 베개를 여러 개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초콜릿,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자주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복용에 관해서는, 말씀하션던대로 복용을 하셔도 내성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2달간의 고용량 PPI 치료후에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약제를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분들께 제가 유지요법으로 처방하는 방법중에 필요할때마다 드시도록 설명드리기도 합니다. 이는 on demand 방식이라고 해서 PPI 유지치료에 사용가능한 처방 방식 입니다. 다만 이경우 증상으로 힘들때는 힘들고 약제를 복용하면 또 작용시간까지 시간이 걸려 환자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경우에는 하루 걸러 한번 드시거나 하는 식으로 유지치료를 변경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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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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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에서 이런게 나왔는데 괜찬은건가요?
침에서 나오는 끈적한 물질은 흔히 가래 또는 점액질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래는 호흡기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호흡기 감염이나 염증, 알레르기 등의 상태에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중이염과 같은 귀의 염증이 있으면 호흡기와 연결되어 있는 이관의 기능이 영향을 받아 가래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또한, 가끔 입안에서 나오는 작은 조각들이 담배 필터 종이로 의심되긴 하지만, 그것이 아닌 구강 내 점액질이나 침전물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불편을 초래한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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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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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없는 설사 항생제때문일 수 있나요??
항생제 유발성 설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항생제 복용 후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 우리 장내에는 외부 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유익한 균들이 존재하는데, 항생제나 다른 약물로 인해 이 정상 균들이 죽으면 장내 균형이 무너져 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항생제를 복용한 일부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간혹 감염질환이 생겨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장내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 독소는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며 비정상적인 막을 형성합니다. 주로 설사가 나타나는데, 이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이라는 균 때문입니다. 설사 증상은 빠르면 항생제 사용 후 1~2일 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항생제 복용을 끝마친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복부 경련이나 통증과 함께 물이나 피가 섞인 설사가 시작되고,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납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복부 팽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면역력이 약한 환자, 항생제를 복용 중인 사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 장 수술을 받은 사람, 염증성 장질환이나 직장 질환이 있는 사람,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진단은 대변에서 균이나 균에 의한 독소를 검출하여 이루어지며, S상 결장경 검사나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백혈구와 염증 수치(ESR, CRP)가 높게 나타납니다. 치료는 증상을 유발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고 메트로니다졸이라는 항생제를 12주간 복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만약 치료가 되지 않으면 반코마이신(항생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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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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