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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가 오는 이유와 예방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급성심정지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멈춰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환자는 혈압이 떨어져 어지러움이나 의식 상실을 경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근 5년 동안 급성심정지 환자는 연간 약 3만 명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0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정지 환자 31,652명 중 345명이 생존해 7.5%의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생존자 중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 기능이 회복된 환자는 4.9%였습니다. 급성심정지는 빠른 심장 박동, 어지러움,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심인성 질환으로, 특히 성인에게 발생하는 비외상성 심장정지의 주요 원인은 매우 빠른 부정맥인 심실세동입니다. 심장의 전기적 기능 장애로 인해 신체와 뇌에 혈류가 공급되지 않게 되는 급성심정지의 위험 요소로는 과거 심장마비, 심부전,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낮은 심장박출량(EF ≤ 40%), 급성심정지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급성심정지는 빠른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 및 치료가 예후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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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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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구조된 사람들에게 생수병뚜껑으로 물을 주는 이유?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재난 구조된 사람들에게 생수병 뚜껑으로 물을 주는 이유는 신체가 극도로 탈수된 상태에서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극도의 탈수 상태에서는 소화기관과 신장 기능이 약화되어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할 경우 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이나 저나트륨혈증(물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져서 뇌부종, 혼수 상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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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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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변을 다섯번 이상 보는거면 많이 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에 4-8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으로 여겨지며, 이는 개인의 수분 섭취와 신체 대사율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이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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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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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이가 오늘 수족구 진단 받았다는데 백퍼 걸리나요..?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족구병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지만, 100% 전염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아이와의 직접적인 접촉, 호흡기 분비물,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아이와 손을 잡고 놀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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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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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볼거리증상인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침샘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침을 분비하는 부위에는 귀밑의 이하선, 턱 밑의 악하선, 혀 밑의 설하선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작은 침샘이 입안에 있습니다. 침샘염은 이러한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침샘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크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타석 혹은 침샘의 배출량 감소 혹은 저류에 의한 물리적 폐쇄로 구분됩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타액선의 감염을 흔히 유행성 이하선염 혹은 볼거리라 부르며, 세균에 의한 감염은 화농성 침샘염으로 불립니다. 주로 수술이나 만성 질환으로 인한 탈수가 원인입니다. 만성적으로 침샘의 배출 능력이 저하되면 만성 침샘염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동위원소 치료의 부작용이나 침샘 종양으로 인해 침샘관이 눌리거나,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 침샘 염증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침샘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침샘염의 증상으로는 침샘 부위(귀밑이나 턱 밑)의 반복적인 부종과 통증, 발열이 있으며, 특히 식사 시에 격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침샘염은 CT 혹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침샘 및 임파선의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침의 흐름이 유지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구강 내 감염 병소가 침샘관을 통해 침샘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양치와 가글 등으로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원인에 따라 치료합니다. 감염 혹은 탈수가 원인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타석이 원인일 경우 침샘의 분비가 늘어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를 제한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냉습포 등으로 환부를 마사지하고 소염제를 사용합니다. 세균성 감염에 대해서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타석의 크기가 작다면 자연 배출될 수 있지만, 크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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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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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에 낭종? 뾰루지(여드름)같은게 생겼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해당 병변은 단순한 국소 염증 (뾰루지) 로 판단 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이 되는 것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최대한 접촉을 자세하시고 이어폰도 호전될때까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병원진료를 보셔야 하며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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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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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목이 아픈데 어떤 병인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성 인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후염은 바이러스, 세균, 환경적 요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역류성 인후염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인후를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데, 역류 증상이 없어도 목에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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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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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도대체 왜 막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비염은 그 중 하나입니다. 비염은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냉방, 온도 변화, 강한 냄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는 이유는 점막이 부어서 공기 통로를 좁히거나, 점액 분비가 증가해서 공기가 지나가는 길을 막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성 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폴립 등의 구조적인 문제도 코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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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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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이 아플때 입 입안에서 특이한 맛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염증으로 인해 상처 부위에서 나오는 체액이나 피, 또는 감염으로 인한 세균 활동 등으로 인해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상처에서 나오는 체액이나 피는 미세한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짭짤한 맛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혀를 씹거나 다른 외부적인 손상이 있을 때도 상처 부위에서 나오는 피와 침이 섞이면서 평소와 다른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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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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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결절이 있는것 같대요. 별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결절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 작은 혹을 의미합니다. 비교적 작은 혹을 결절이라고 하고, 좀 더 크고 염증이 뭉쳐 있는 것은 종괴라고 합니다. 세포가 자라서 덩어리가 된 것은 종양이라 부릅니다. 세포가 자라서 덩어리가 되었어도 문제가 없는 것은 양성 종양이며, 커지면서 퍼져 문제가 되는 것은 악성 종양, 즉 암입니다. 간 결절이라고 하면 대체로 종괴보다는 작은 혹이 간에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작은 혹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크기가 2cm 이상인 것도 결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은 다른 장기에 비해 재생 능력이 뛰어나지만, 간의 염증 등으로 회복과 재생의 흔적으로 많은 결절이 생깁니다. 이런 간 결절만으로는 악성 종양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절의 크기에 따라 초음파 검사만으로 간세포암종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알콜이나 만성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증은 주로 크기가 3mm 이하인 소결절이어서 초음파에서 나타나지 않으며, 국내에 환자가 많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재생성 결절은 3mm 이상인 대결절이기 때문에 초음파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초음파나 CT 검사로 간 결절이 발견되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MRI나 조직 검사를 합니다. 재생성 결절은 간이 작아지면서 수많은 혹으로 표면이 우툴두툴해지는 상태로, 정상적인 간세포가 지나치게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재생성 결절이나 이형성 결절은 발견 당시에는 간암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화할 수 있는 암 전단계 병변입니다. 이형성 결절은 간경변 환자의 14-25%에서 발견되며, 일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서도 보입니다. 간세포암종의 발생 과정이 재생성 결절에서 시작되어 이형성 결절, 조기 간세포암종, 진행성 간세포암종 단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생성 결절인 경우라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간 결절은 양성이지만, 양성 결절도 악성으로 변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 결절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소화불량, 식욕 감소,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악성인 경우 소화불량, 복부 팽만, 전신 피로, 식욕 감퇴, 변비, 설사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오른쪽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며, 빈혈과 황달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나 간경변증 환자는 6개월마다 간 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식습관 개선, 금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등 간에 이로운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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