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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 못하고 있어요. ㅠㅠㅠ
적응기라 아침마다 눈물 보이면 마음이 정말 아프시죠ㅠㅠ교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만 2~3세 아이들도 적응기에는 부모님과 헤어지는 걸 많이 힘들어해요. 그런데 이제 13개월이고 어린이집이 처음인 아기라면, 그 변화가 훨씬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겠죠.그래도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하셨고 5월 복직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부모님이 먼저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중요해요.등원할 때는 “○○아, 오늘은 어린이집 가는 날이야.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올게~”이렇게 꼭 다시 온다는 걸 알려주며 인사를 해주세요^^아이가 잠깐 놀이에 집중했다고 해서 몰래 나가시는 건 좋지 않아요. 울더라도 꼭 인사를 하고 선생님께 맡겨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안아주거나 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 혼란과 기대를 줄 수 있어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관성’이에요. 최소 한 달 정도는 같은 방식으로 등원을 이어가야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잘 놀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다시 오는구나” 하는 믿음을 쌓게 됩니다.지금은 걱정이 크시겠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잘 적응해요. 우리 아기를 믿고, 어린이집도 믿고,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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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거짓말을 대할 때 처벌보다 신뢰 회복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현대적 상담 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아이가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거짓말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거짓말을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특히 혼나는 것이 두려워서 거짓말을 한 경우라면 이렇게 이야기해 보시는 게 좋아요.“엄마는 ○○이가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음에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해 주면 좋겠어. 거짓말을 계속하면 친구들이 ○○이 말을 믿지 않을 수도 있어.”또한 피노키오나 늑대와 양치기 소년 같은 거짓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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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꼬집고 무는거 안하게하는법 부탁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를 물거나 깨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모 입장에서 정말 속상하고 걱정되실 수밖에 없어요.5살은 이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조금씩 이해하는 시기예요. 하지만 그걸 행동으로 조절하는 데에는 아직 연습과 반복적인 훈육이 필요한 단계이기도 해요.특히 아직 5살이 된 지 얼마 안 되었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아이라면, 누군가 가까이 오는 상황 자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어요.가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이는지 한 번 살펴보시는 게 좋고, 유치원 선생님과 상의해서 어떤 상황에서 이런 행동이 자주 나타나는지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예를 들어, 친구가 갑자기 다가올 때인지, 장난감을 뺏겼을 때인지, 혹은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인지 등을요.아이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지도해주는 것이 꼭 필요해요.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라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예를 들어,“이건 내 거니까 돌려줘.”“나는 지금 혼자 놀고 싶어.”“다음에 같이 놀자.”이처럼 상황에 맞는 말을 미리 연습해주면, 아이가 행동 대신 언어로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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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유치원 교사
영유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