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꼬리는 어떤 용도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실질적인 생리기능은 없습니다. 척추에 이어지는 꼬리뼈지만 꼬리뼈의 내강에는 척수액이 흐르지 않습니다. 이는 발생학적으로 꼬리곁쪽으로 별도의 기관계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순환이나 신경계 분포가 적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타 신체와 비교해서 실기능이 거의 없고 둔감한 꼬리의 특징을 살려 이를 보조용도로 사용하도록 후천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의사소통 자체는 짖음이나 페로몬 등을 통해 이뤄지나, 이 의사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꼬리를 치켜세우거나, 흔들거나 말아올리지요. 또, 사지보행을 하는 동물은 꼬리가 없어도 전정계의 작용을 통해 충분히 균형을 잡긴하지만, 꼬리가 있어 사지에 실리는 무게를 분산해 좀 더 유연하게 보행을 가능케 합니다. 즉, 꼬리는 선천적으로는 큰 쓸모가 없으나 동물들이 스스로 쓸모를 부여하면서 감초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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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음파, 피검사 주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진단해준 동물병원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보통 강아지의 대사속도는 사람의 여섯배로 어림하는게 일반적이며, 방광종양이 무엇인지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으나 흔히 발병하는 악성 암종인 이행상피암종의 경우 대개 중증도에 따라 1~2개월 주기로 팔로우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비장적출은 차차하더라도 콩팥에 대한 시술은 최초 시술 후 최소 2주에 한 번은 혈중질소수치와 신장여과능의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울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경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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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열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해열제를 먹게 되면..?
맞습니다. 다만, 불편한 증상을 참아가면서 까지 약을 복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염증반응은 다른 대사 활동보다 특히 많은 세포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이 에너지를 통해 염증 및 염증관련 세포에서 혈관확장인자, 외부 항원을 제거하기 위한 국소물질(사이토카인)등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이 물질이 감염된 숙주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도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 작용이 오히려 숙주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더 파괴하기 시작하면, 다시 또 이 작용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이 작용을 누그러뜨리는 작용을 하며, 항생제나 항균제는 이 누그러진 작용에 의해 혹여나 외부 감염체로부터 취약해질 수 있는 숙주에 대해 보조면역력을 제공하지요. 특히 항생제의 경우 사람이나 동물같은 진핵생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에 우리 몸 자체 면역계와 달리 선택적으로 혹여나 있을 수 있는 감염원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잇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주로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같이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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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등이들은 어디서 주로 살아가고 번식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꼽등이는 어둡고 습한환경을 좋아합니다. 시각이 퇴화했기 때문에 밝은 빛은 오히려 자극으로만 느끼고, 더듬이로 주변 사물의 파동을 느끼며 생활하기에 어두운 환경이든 밝은 환경이든 받아들이는 감각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심부 외에도 체표 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습도의 환경을 선호합니다. 즉, 그늘이나 응어리 진 환경을 좋아하지요. 아파트 화단이나 물웅덩이가 있는 잡초밭은 이런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입니다. 여기에 특히 많은 수가 서식하고, 번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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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들을 위한 건강보험들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주요 보험사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보험 상품들이 최근 많이 출시되었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보험과 마찬가지로 이미 동물병원에서 어떤 질환에 대해 진료를 본 기록 등이 있을 경우엔 가입이 어렵거나, 보험료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어린 나이에 가입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대부분 보험 가입 시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동물등록은 필수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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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료안먹을때 일부러안먹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무리 맛있는 사료라 할 지라도, 사료는 본질적으로 완전식품을 통한 이상적인 영양공급으로, 기호성은 다른 음식과 비교하여 낮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충분히 성장이 끝난, 이차성징 이후의 강아지들은 배가 고파 에너지를 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일반적인 강아지나 고양이가 모두 그러하며, 평소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들도 입맛이 없을 땐 남기는 경우도 종종 발견됩니다. 다만, 기호성이 매우 높은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구운 고기류 등에도 아예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꽤 심각한 내과질환을 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반드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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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품종중에서 정말 주의를 요하는 무서운 견종은?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도사견, 핏 불테리어,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의 5가지 강아지 품종 및 이들과 유사한 외향을 가지거나 이들의 잡종은 법적으로도 '맹견류'로 분류되어 있어,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목줄과 입마개가 의무로 착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외양 역시 수렵에 적합한 날렵한 체구거나, 어깨가 넓은 불독형 체구를 가지고 있는데, 초보견주는 절대 사육해서는 안되며, 전문 훈련사의 지도하에 양육이 필요한 반려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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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고양이 감자크기도 방광염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알고 계시듯이, 반드시 고양이 모래 뭉친 크기가 작다고 치료가 필요한 방광염이라고 보지는 않으며 언급하셨듯 노력성배뇨나 배뇨습관의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경우, 혹은 혈흔 등이 관찰이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음수량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루 급이 사료 중 일부를 습기가 많은 습식사료로 대체하여 단기간 급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암컷인 만큼, 직장과 요도 사이가 가까워 경미한 비뇨계 감염이나 증상은 보일 수 있기에, 모래 교환주기나 배뇨/배변 후 주변부가 청결한 지 한 두번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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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과 동물 모두 특정 대상에 대한 알레르기의 근본적인 치료는 감작치료입니다. 즉, 알레르기원을 소량부터 대량까지,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면서 이 대상에 대해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이 감작치료가 알레르기 유발원의 종류, 그리고 강아지의 면역력에 따라 얼마나 오래걸릴 지 예상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은 알레르기 유발원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아예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더 많이 쓰고 있지요. 즉,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음식이나 물건을 강아지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기원이지만 일상에서 완전 차단이 불가능한 알레르기원의 경우는, 위에 말한 감작반응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해당 알레르기원에 대한 반응이 완화되긴 합니다만, 만일 간지러움이나 발적 등 증상이 너무 급격하게 나타난다면 이 땐, 동물병원에서 급성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즉, 알레르기를 관리하는 방법은 가정에서 확인되는 알레르기원을 피하고,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것입니다. 다만,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피부증상이 아예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외 다른 자가면역질환이나 만성아토피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에도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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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침이 사람에게 안좋은가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이론상 강아지의 침에도 미생물이 잔존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아이나 노인에게는 감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침에는 미생물 외에도 효소나 면역물질이 같이 분비되어 대부분은 중화되는 데다가, 사람 역시 건강한 성인이라면 이정도 감염체는 점막 자체에 붙었을 때는 1차면역 반응에 의해 즉각 제거되기에 문제가 될 소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직접 물어서 이 침이 점막하로 진입할 경우엔 구강 세균이 직접 혈류로 진입할 수 있기에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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