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은 단순히 교통비 부담을 넘어 생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보다 현실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의 소득과 지출 구조를 함께 점검하며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 정도를 파악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나 에너지 바우처 같은 공공 지원을 연계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하여 무료 급식, 교통비 지원, 생활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안내함으로써 일상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습니다.더 나아가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무 상담이나 지출 관리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최적화,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취업 연계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사회복지사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대상자가 변화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삶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