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회충약1년에 몇번 주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개 회충약은 보통 1년에 한두 번으로 끝나는 개념보다는, 생활환경과 감염 위험에 따라 정기적으로 구충하는 방식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장내기생충 예방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매달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수의사와 상의해 분변검사 결과나 생활습관에 맞춰 주기를 정합니다.모래를 먹는 행동은 기생충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단순 호기심, 습관,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위장 불편감 등 다른 이유와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래를 자주 먹는다면 구충 여부와 별개로 행동 원인이나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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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에서 꾸르룩 소리가 크게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크게 나는 것만으로는 단순 공복, 일시적 위장 자극, 먹은 것의 변화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제부터 구토를 했고 오늘 아침도 안 먹었다면 집에서 약으로만 버티기보다는 상태를 조금 더 주의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위장 증상은 구토, 식욕저하, 무기력, 복통, 복부 팽만이 함께 있으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고, 특히 증상이 24시간 이상 이어지면 병원 확인이 권장됩니다. 식욕부진이나 위장 증상이 악화되거나 24–48시간 내 호전이 없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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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입니다. 누가 고양이 털이 폐에 쌓인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털 자체가 폐에 차곡차곡 쌓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코와 기도 점막, 기침 반사로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실내 생활만으로 털이 폐에 쌓였다고 말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에 가깝습니다.다만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털 자체보다 털에 묻은 비듬,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염, 기침, 천식 악화, 눈 가려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천식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은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평소 기침이 잦아지거나 숨이 차고 쌕쌕거림이 반복된다면 털이 폐에 쌓였다기보다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 여부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평소에는 빗질, 청소, 환기, 공기청정기 관리 정도를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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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장난감 무엇을사다 주면 될런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산에서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경우라면 작은 인형 하나보다는 질기고 삼켜지기 어려운 장난감이 더 안전합니다. 작은 인형은 쉽게 뜯기거나 물고 달리다가 삼킬 위험이 있습니다. 대신 튼튼한 고무 장난감, 로프 장난감, 큰 공처럼 크기가 충분하고 내구성이 있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다만 5마리가 함께 쓰면 장난감을 두고 다툴 수 있으니 한두 개보다 여러 개를 준비해 주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반응을 보면서 안전한지 확인해 주세요. 너무 낡거나 찢어진 장난감은 바로 치워야 합니다. 나이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무리하게 뛰는 장난감보다는 씹기 좋고 천천히 가지고 놀 수 있는 형태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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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하는게있을때 어떤행동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비교적 뚜렷하게 신호를 보내는 편입니다. 배가 고프면 울음소리를 내거나 보호자 주변을 맴돌고, 밥그릇 앞에 앉아 있거나 다리에 몸을 비비기도 합니다. 놀고 싶을 때는 장난감 쪽으로 유도하거나 갑자기 뛰어다니고, 손이나 발을 살짝 건드리며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반대로 아프거나 불편할 때는 평소와 다르게 숨어 지내고, 식욕이 줄거나 그루밍을 지나치게 많이 혹은 거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평소보다 조용해지고 자세가 웅크러지는 모습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계속되면 단순 기분 문제가 아니라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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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인데 아침마다 켁켁거려요 평소에도 가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노령견에서 아침마다 켁켁거리는 증상은 단순 기침일 수도 있지만, 심장질환과 연관된 기침이나 기관 허탈, 기관지 자극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미 심장약을 먹고 있다면 임의로 약을 추가하기보다는 현재 심장 상태와 폐 상태를 다시 확인한 뒤 약 조정이 필요한지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습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진 못하므로, 기침 횟수가 늘거나 밤에도 심해지거나 호흡이 빨라지면 동물병원에서 청진과 흉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줄 대신 하네스를 쓰고, 흥분이나 찬 공기를 줄여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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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쪽눈에서만 대비되는 눈물양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한쪽 눈만 유독 촉촉하고 눈물이 많아 보인다면, 단순 체질일 수도 있지만 눈물길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가벼운 결막 자극, 속눈썹 자극 같은 한쪽 눈의 국소적인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비비기, 충혈, 눈곱, 통증이 없다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안과 검진으로 눈 표면 상태와 비루관 쪽을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쪽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는 그냥 눈물이 많은 아이로만 넘기기보다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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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하고와서 기운이 없어보였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산책 후에 기운이 없고 덜덜 떠는 모습은 추위 때문에 체온이 떨어졌거나, 나이가 있는 아이에서 산책 자체가 부담이 되었을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12살 시츄는 어린 강아지보다 추위와 피로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집에 들어온 뒤에도 떨림이 계속되거나 축 처짐, 식욕 저하, 구토, 호흡 이상이 보이면 단순한 추위 외에 통증이나 순환 문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충분히 쉬게 해보시되,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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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토 증상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식사 후 토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만, 말씀하신 상황처럼 급하게 먹고 바로 토하는 패턴이라면 관리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먹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다른 고양이와 경쟁하면서 급하게 먹는 경우 공기까지 같이 삼켜서 구토가 잘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식사 공간을 분리해 각각 따로 먹게 해주세요. 퍼즐식기나 슬로우 피더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주기보다는 소량으로 나눠 급여 횟수를 늘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하루 2회라면 3~4회로 나누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구토가 점점 잦아지거나, 체중 감소/식욕 저하/무기력 같은 증상이 함께 보이면 단순 습관 문제가 아니라 위장 질환이나 헤어볼 등의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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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변이 너무 묽어서 병원에 바로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산책 중 점점 변이 묽어지다가 설사까지 한 경우라면, 일시적인 장 자극이나 음식이나 이물 섭취로 인한 급성 설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번 정도의 설사이고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활력도 괜찮다면 우선은 하루 정도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설사가 계속되거나, 횟수가 늘어나거나, 피나 점액이 섞이거나, 구토/식욕저하/기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책 중에는 풀, 흙, 다른 동물의 배설물 등을 접촉하면서 장염이나 기생충 감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단은 오늘은 간식이나 새로운 음식은 피하시고, 물은 충분히 마시게 하면서 위장에 부담이 적은 식단으로 조절해 주세요.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병원 내원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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