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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으로 응급실 방문후 담석증 진단 받었는대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복통으로 응급실에 방문해 CT 촬영 후 담석증 진단을 받았고, 이후 약을 처방받으며 추적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실손보험 가입과 관련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최근 5년 이내의 진단·치료·투약 사실을 모두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담석증은 이미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므로, 가입 시점이 3개월이 지난 이후라 하더라도 반드시 고지해야 하는 항목에 해당합니다.흔히 3개월이 지나면 의무고지 위반이 아니고 보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보험사는 담석증을 기존 질환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가입은 가능하더라도 담석증과 관련된 수술비나 입원비는 보장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담석증과 무관한 새로운 질병이나 상해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국 3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담석증까지 보장이 자동으로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며, 해당 질환은 고지 의무 대상이고 보장 제한이 따를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질환 대비 목적이라면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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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보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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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확장 실비보험 보상 거절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회사 단체보험에 출산확장 특약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항목에 대해 보상을 거절당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우자가 임신 중 혈액검사에서 AFP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대학병원으로 진료의뢰서를 받고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진단코드는 O28.3(산모의 출산 전 선별검사의 초음파 이상 소견)으로 기록되었고, 세부 내역서에는 EB518(임산부 초음파 – 제2, 3삼분기, 정밀, 기형아 검사) 행위 코드가 적용되었습니다.보험사는 이 행위 코드가 기형아 검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출산확장 실손 특약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이번 검사가 단순히 태아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별 목적이 아니라, 산모의 AFP 수치 이상이라는 진단에 따라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진료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실손의료보험의 출산확장 특약은 일반적으로 산모의 질환이나 이상 증상에 따른 진료와 치료에 한해 보상을 인정합니다. 반면, 태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형아 검사와 같은 선별적 검사는 보상 제외 항목으로 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경우도 청구 시 실제 적용된 행위 코드가 ‘기형아 정밀검사’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보험사는 이를 태아 선별검사로 판단하고 보상을 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결론적으로, 보험사의 보상 거부는 약관과 심사 관행에 비추어 볼 때 타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검사가 산모의 AFP 수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였음을 입증할 수 있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료확인서를 제출한다면 재심을 청구해볼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행위 코드 자체가 변경되지 않는 한, 보상이 승인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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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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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는 보험료 정기카드 결제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료 납부 방식은 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르며, 일반적으로 자동이체, 카드 정기결제, 그리고 매월 직접 납부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에서는 카드 자동결제를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전환 신청 시점에 따라 바로 적용되지 않고 다음 달부터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는 주로 전산 처리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이미 해당 월의 보험료 청구가 생성된 상태라면, 납부 방식을 즉시 카드 결제로 바꿀 수 없고 기존의 자동이체로만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상품은 계약 조건이나 내부 규정상 자동이체로만 납부하도록 설계되어 있거나, 카드 납부는 가능하더라도 반드시 수동 결제 방식으로만 진행되도록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보험사에서 “이번 달까지만 자동이체로 납부해야 한다”라고 안내한 것은 규정 위반이라기보다는 시스템과 절차상 불가피한 부분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번 달 보험료는 기존 방식대로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카드 자동결제로 변경 신청을 해두면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인 처리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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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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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하다 외갓집 베란다 창문 깨짐 대물파손보험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즉 가족대물파손보험은 피보험자나 그 가족이 타인의 재물에 우연히 손해를 입혔을 때 보상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의 범위입니다. 보통 같은 세대를 이루어 거주하는 직계존속은 타인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외갓집처럼 별도의 세대를 이루고 있다면 통상 타인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아들이 외갓집에서 유리창을 깨뜨린 사고는 보험 적용이 가능할 여지가 큽니다.보험을 청구할 때는 자기부담금이 공제될 수 있고, 사고 경위서, 수리 견적서 및 영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고가 고의가 아닌 우연한 사고라는 점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결국 외갓집이 별도 세대로 인정된다면 이번 사고는 가족대물파손보험을 통해 보상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은 보험사의 약관에 따른 ‘타인’의 정의와 세대 분리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보험사에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사전 확인 후 접수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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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보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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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계약 실효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 계약의 실효 시점은 보험료 납입일과 유예기간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보험은 정해진 납입일이 지나더라도 약관에서 정한 일정 기간, 즉 약 두 달 정도의 납입 유예기간이 주어집니다. 이 기간 안에 보험료를 납부하면 계약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유예기간이 지나도록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계약은 실효되어 효력을 잃게 됩니다.예를 들어 매월 1일이 납입일이라고 했을 때, 1월분과 2월분 보험료를 내지 않고 넘어간다면 3월 1일이 되는 시점은 이미 두 달치가 연체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3월 1일까지는 여전히 유예기간에 포함되므로 이날 납부를 하면 계약은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3월 2일부터는 계약이 실효 처리되어 이후에는 보험료를 단순히 납부하는 것만으로는 효력이 살아나지 않고, 별도의 부활(효력 회복)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즉, 두 달치 보험료가 밀렸을 경우 3개월째 달의 1일까지 납입을 하면 계약은 실효되지 않으며, 다음 날부터 실효가 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다만 보험사마다 약관에서 규정하는 유예기간의 기산일이나 계산 방식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기준은 반드시 해당 보험사의 약관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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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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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암이나, 기타 중대 질환 보험은 언제 추가하는게 가장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고액암이나 중대질환 보험을 언제 추가하는 것이 좋은지는 보험사의 연령별 위험 분류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험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불리해지고, 작은 건강 이상만 있어도 조건부 가입이나 가입 거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20~30대 초반은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고 지병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보장 범위를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 가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가장 유리합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접어들면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위험이 점차 높아지지만, 여전히 보험사에서 건강체로 분류되어 고액암 특약이나 중대질환 담보를 무리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50대 이후에는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보험료도 크게 인상되며, 조금만 이상 소견이 있어도 보장 제외 조건이 붙거나 아예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지병이 없는 경우라면 늦어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에 고액암이나 중대질환 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경제활동이 활발하여 보험료를 감당할 여력이 있고, 보험사 심사에서도 크게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50세가 넘어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보험료와 가입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현명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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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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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염금 수령중애 해외 이민을 가게 되면 계속 수령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국민연금을 이미 수령하고 있는 상태에서 해외로 이민을 가더라도 연금 수급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은 국내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연금을 받을 자격이 충족되면 계속 지급되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더라도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연금을 받으려면 국민연금공단에 이주 사실을 알리고 해외 주소와 현지 은행 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외 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고, 원한다면 국내 계좌를 그대로 유지하여 국내에서 지급받는 것도 가능합니다.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일시금으로 전환해 받는 제도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일시금 지급은 연금 수급 요건을 채우지 못했을 때에만 해당되므로, 수급 자격이 확보된 상태라면 매월 지급이 이어집니다. 다만 해외로 송금받을 경우 송금 수수료나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맺은 나라로 이주하는 경우에는 양국의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는 제도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현지 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국 국민연금을 수령 중에 해외로 이민을 가더라도 기본적으로는 계속 수령이 가능하며, 다만 해외 거주 사실을 신고하고 지급 방식을 조정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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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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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 아니면 설계사 통해서 가입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 가입 방식에는 크게 인터넷 다이렉트와 설계사를 통한 방법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인터넷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설계사 수수료가 빠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더 저렴하고, 불필요한 특약이 붙을 가능성이 적어 단순한 상품을 선택할 때 유리합니다. 다만 약관이나 보장 내용을 본인이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맞춤형 설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면 나이, 직업, 건강 상태, 가족 구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설계를 받을 수 있고, 보험금 청구나 변경 같은 사후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계사 수수료가 반영되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일부 경우에는 과도한 보장을 권유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실손보험이나 자동차보험처럼 단순하고 표준화된 상품은 인터넷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암보험이나 종합건강보험, 연금·종신보험처럼 구조가 복잡한 상품은 설계사를 통해 비교 상담 후 가입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아는 사람을 믿고 가입한다’는 방식이 아니라, 설계안을 직접 비교하고 필요한 보장만 선별해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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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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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간 부담보 해제 가능할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청약일 기준 5년 이내에 진료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던 것 같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확실하지 않고, 현재는 10년이 지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에도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우선 전기간 부담보 해제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제 심사 과정에서 보험사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건강검진 결과, 필요 시 의사 소견서 등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심사에 유리합니다. 과거 병력 기록이 나오지 않는 만큼 부담보 해제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 사실대로 기재하고 정식으로 신청 절차를 밟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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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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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금좀 봐주세요.적정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현재 보장 상황을 정리해보면,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암 진단비 1천만 원에 이번에 추가로 3천만 원을 더해 총 4천만 원의 개인 암 진단비를 확보하셨습니다. 여기에 표적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 비급여 치료비 보장을 1억 원 수준으로 넉넉히 넣어두셨고, 회사 단체보험에서도 암 진단 시 5천만 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약 9천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이 정도 보장 규모라면 암 진단 직후의 초기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등 단기적인 부담을 충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적항암제와 같은 장기간의 고액 치료비에도 대응할 수 있어 충분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치료 방식이 수술보다는 고가의 항암·방사선 치료로 이동하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치료비 특약을 크게 설정한 부분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입니다.또한 정년까지 회사를 다니실 계획이라면 단체보험에서 제공되는 암 진단비 5천만 원도 든든한 보장이 됩니다. 다만 정년 이후에는 이 보장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마련해 둔 보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종합적으로 보면, 현재 준비된 암보험 구조는 초기 진단비와 장기 치료비를 균형 있게 보완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늘릴 필요까지는 없어 보이며, 향후 정년 이후 단체보험 보장이 공백이 될 때 개인 보장만으로도 충분한지 점검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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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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