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균형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유산균은 체내에서 유산 등 산성을 띠는 물질을 생성해 병원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돕습니다. 유익균은 주로 장에서 서식하는데, 유익균이 늘어나면 장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어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의 미생물 중 95%가 장내에 존재하며, 우리 몸의 장내미생물 수는 인체 세포수의 10배입니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 30%를 차지하고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유해균은 5~10% 정도입니다. 나머지 60~65%는 중간균으로 상황에 따라 어떤 균으로 활동할지 기회를 엿보는 균들입니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해균의 비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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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무에 벌레가생겼어요.벌레생기는이유가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행복나무에는 흰솜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깍지벌레나 진드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물이 부족하거나 과습이지는 않는지, 빛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습도는 괜찮은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 주는 게 중요하며, 흙에서 키우는 식물인 경우 대부분 벌레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천연살충제를 만들어서 식물 잎에 골고루 뿌려주시면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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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가 되는 조건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포유류'는 척추동물 아문의 한 강으로 포유강(Mammalia)에 속하며, ‘젖을 먹는 동물’이란 뜻으로,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을 말합니다. 포유류는 대부분 탯줄을 통해 자궁 안에 있는 새끼에게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어느 정도 새끼가 자라면 출산을 하여 젖을 먹여 키웁니다. 포유류의 특징으로는 털이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처럼 털이 많지 않는 것들도 있고 고래처럼 신체의 아주 일부분만 털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포유동물의 몸은 털로 덮여 있으며, 털은 피부를 보호하고 주변 온도를 절연하여 체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부분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웁니다. 오리너구리(Ornithorhynchus anatinus)나 가시두더지(또는 가시개미핥기, 바른두더지, Tachyglossus aculeatus)처럼 난생을 하는 포유류도 있지만, 이들도 새끼들은 젖을 먹여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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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사람의 면역 체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영향을 주는지?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면역세포의 70%가량을 차지합니다. 유산균은 장에서 배탈을 나게 하는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균 증식을 막을 뿐만 아니라, 면역반응을 활성화하고 면역글로불린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서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장 건강 개선, 면역 반응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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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동네에 벌레때문에 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올려주신 사진 속 벌레는 '러브버그'라고 하며,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종이 발견된 바 있어, 외래종으로 유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시기에 대량으로 많이 출몰하는 이유는 도시의 열섬현상,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충의 경우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를 하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2마리가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온 건조한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장마철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소멸할 것으로 보이며, 징그러운 외형과는 다르게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유충의 경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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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어디서온 걸까요? 외래종이겠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이며 미국에서도 비슷한 종이 발견된 바 있어, 외래종으로 유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는 이유는 도시의 열섬현상,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약 7월 중순까지 많이 출몰할 것으로 보이며, 외형이 징그럽게 생겼지만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유충의 경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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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다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대왕판다는 비탈길을 공처럼 굴러내려 올 수 있을 정도로 몸매가 통통한데요, 몸길이 1.2∼1.9m인 성체의 평균 몸무게가 100∼115㎏이고 수컷은 160㎏까지 나갑니다. 식단의 99%를 대나무를 섭취함에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이유는 대왕판다는 계절에 따른 먹이 변화에 맞춰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를 유연하게 바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판다는 일 년 내내 대나무를 먹지만 계절에 따라 먹는 부위가 다른데요, 8월 말부터 이듬해 4월까지 8달은 대나무 잎을 먹지만 4월 말 죽순이 나오면 8월까지는 눈에 띄는 대로 어린 대나무 순을 먹습니다. 대나무는 지방 함량이 4% 미만이지만 단백질 함량은 비교적 높아 판다는 에너지의 절반을 단백질 형태로 섭취하며, 대왕판다는 죽순을 탐식해 부족한 영양분을 확보한다고 합니다. 판다는 같은 양의 먹이를 먹어도 잎을 먹을 때보다 죽순에서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고 체중을 늘리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장내세균 등 미생물 생태계를 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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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은 몇 급까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멸종위기 등급은 기관마다 나누는 기준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먼저 국내의 경우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1급과 2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1급은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며, 2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험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위험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합니다. 국제적으로 나누는 멸종위기 등급의 경우, 멸종위기에 처한 동, 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인 CIGES에서 부속서 1종, 2종, 3종으로 멸종위기 생물을 분류합니다. 부속서 3종은 별 당사국이 보호조치 지정한 동식물이며, 부속서 2종은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동식물, 부속서 1종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식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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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따른 식물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기후 변화는 식물의 생리적, 생태학적 특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온도 상승, 강수 패턴 변화, 극단적인 기상 현상 증가, 이산화탄소(CO2) 농도 상승 등과 같은 여러 기후 요인의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우선 광합성 및 세포호흡 측면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광합성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물의 성장과 생장 속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효과는 물과 영양소가 충분할 때만 발생합니다. 또한 광합성과 호흡은 온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적정 온도 이상에서는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호흡률이 증가하여 식물의 에너지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증산작용 측면에서 기온 상승과 강수 패턴의 변화는 증산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온도와 낮은 습도는 증산작용을 증가시키며, 이는 식물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가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식물들은 온도 변화에 따라 개화와 생장 주기를 조절합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철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가을철 생장기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태계 내 다른 생물들과의 상호작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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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지능은 어떻게 측정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측정하는 경우에는 IQ(Intelligence Quotient, 지능지수)를 활용하지만, 동물들의 지능은 다양한 접근법과 실험을 통해 측정이 이루어집니다. 첫번째로는 뇌의 절대무게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뇌가 무거울 수록 머리가 더 좋고 아이큐도 높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인 방법과는 거리가 멀기는 합니다. 두번째로는 뇌의 주름으로 측정하는 법입니다. 뇌의 주름이 많으면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머리가 좋은 것이라는 학설도 있지만, 이 역시 고래가 인간 뇌보다 주름이 더 많다는 점 등 반례들이 많아 한계가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침팬지나 고릴라가 거울을 보고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러 기호나 색을 선택해 먹이를 얻거나 바꿔주는 식의 행동을 학습할 수 있는지 등을 따집니다. 현재까지 쓰이는 방법으로는 첫번째부터 세번째까지의 방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이큐를 측정하는 것이며, 아직 동물 전체를 하나로 통일해 지능을 수치화 시킬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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