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이 간혹 대량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곤충이 간혹 대량으로 출몰하는 이유는 곤충이 생존, 증식하기 위한 환경 조건이 만족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하늘소가 서울에 다량 출몰한 원인은 온난해진 '기후 변화'로 인해 다량으로 번식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홍성철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원에 의하면 하늘소는 따뜻한 기온에 잘 번식하는데, 기생할 수 있는 참나무 목재가 북한산에 있어 인근 도시에서 목격되고 있는 걸로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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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이 유난히 피부병이나 피부암이 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시아인들에게는 피부암이란 잘 발생하지 않는 생소한 암이지만, 백인들에게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피부암의 일종인 비흑색종이나 악성흑색종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진 것은 과다한 자외선 노출입니다. 특히 햇볕을 쪼이면 피부가 쉽게 화상을 입으며 잘 그을리지 않는, 피부색이 흰 사람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입니다. 이때 백인은 멜라닌 색소를 적게 가지고 있는데, 멜라닌의 역할은 강한 에너지를 가진 자외선 및 일부 가시광선을 흡수하여 주변 피부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따라서 자외선에 의해 피부세포가 손상이 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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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은 다른 인종과달리 자외선 차단효과를 왜 갖게 된건가요
인류는 햇볕에 많이 노출될수록 멜라닌을 많이 생성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는데요, 흑인들의 검은 피부는 자연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멜라닌이란 흑갈색을 띠는 알갱이 색소이며 일정량 이상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유해한 자외선이 인체 내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여 인체를 보호하는데요, 흑인의 멜라닌 입자는 백인의 그것보다 크고 떨어져 나가는 기간이 길며 피부의 상층부에까지 멜라닌 입자가 드러나 있습니다. 따라서 색소 입자의 분포 밀도가 백인에 비해 크기 때문에 더 짙고 검게 보이게 되는 것이며 강한 햇볕의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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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에는 어떤 영양소가 있고 영양소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모유에는 단백질(유청단백질 70%, 카제인 30%), 지방(주로 불포화지방산-> 두뇌 영양 물질인 DHA와 아라키돈산을 합성하는 역할),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철분 등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때 철분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훨씬 효과적으로 흡수되어서 아기에게 충분한 철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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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첫시작은 아프리카인데 왜 피부색이 다 달라진건가요?
자연인류학에서 현생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은 인류의 기원에 관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론적 모델인데요 즉,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공통 조상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유일한 기원이며 이후 후손들이 세계 각 지역으로 이주하며 인구가 전파되었다는 학설입니다. 오늘날 인종별로 피부색이 서로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의 종류와 양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멜라닌은 피부의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닌세포(melanocyte)라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갈색 혹은 검은색의 고분자의 색소 물질을 말합니다. 멜라닌세포가 멜라닌을 적게 합성할수록 피부는 희고 창백해지는 반면 많이 합성할수록 짙어지고 검게 변합니다. 지난 수백만 년간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피부색은 갈색 혹은 검은색이었다고 하는데요 학자들에 의하면 인류의 피부에서 본격적으로 멜라닌이 적은 하얀 피부가 나타난 것은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시기 이후, 그러니까 최근 1만 년 안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얀 피부를 가지게 된 것은 고위도 지역에는 일조량이 적어 자외선 조사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짙은 색의 피부가 걸러내는 미량의 자외선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탈색 유전자가 작동해 피부색을 옅게 만들고 자외선 필터링을 줄여주는 것이 생존해 유리한 형질이 됐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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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인들이 우유를 소화를 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유당불내증은 소화·흡수 불량 증후군 중 하나인데요,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결핍돼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이때 유당이란 포유류의 젖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을 말하며 우유나 모유의 주요 당분이며 소화를 하기 위해서는 락타아제라는 효소가 필요합니다. 유당은 소장에서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에 의해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돼야만 흡수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락타아제가 없는 사람들은 유당이 소화되지 않은 채 결장으로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보통 유당불내증은 서양인에게는 드물고, 흑인이나 아시아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유당불내증이 주로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락타아제가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며, 이 차이는 농업과 가축 사육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제품을 주요 식단으로 삼았던 문화권, 특히 유럽의 경우, 수천 년 동안 젖소를 기르면서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선택했습니다. 반면, 동양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는 유제품을 많이 소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유전적 변이가 선택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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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로몬 멜라토닌이 나오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멜라토닌'이란 뇌의 중간 부위인 송과선에서 생성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의학적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또한 생체 내 멜라토닌은 밤과 낮의 길이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합성되고, 사람의 수면-각성 리듬과 일상적, 계절적 생체리듬을 조절하며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멜라토닌은 눈 망막에 도달하는 빛에 영향을 받는데, 밤 10시부터 급상승해 새벽 2~3시에 최고로 분비되고 오전 6시 이후에는 분비가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멜라토닌 분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8시간의 수면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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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독감은 어떻게 사람을 많이 죽였던 것인가요?
'스페인 독감'이란 제1차 세계 대전 최후반부터 종전 직후까지인 1918년 ~ 1920년 사이에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변형인 H1N1 바이러스에 의해 유행한 독감을 말합니다.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최소 1700만 명에서 최대 50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1918년 독감이 왜 이렇게까지 치사율이 높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독감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노인층보다 젊은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양상을 보였던 이유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요, 여러 추정을 해보자면 1830년, 1847년, 1889년에도 독감이 있었으나 당시는 H3 독감으로 1918년의 H1N1과 다른 아형의 독감이어서 처음 이 독감을 겪은 젊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없어 큰 유행 및 사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가설,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유발하여 사망률이 높아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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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나 뇌과학과 연관성이 깊은 수학 과목이 있나요??
심리학은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으로 소위 행동과학으로 분류되는 분야들에 중요한 내용적/연구방법론적 기틀을 제공해온 학문인데요, 발생 초기에는 철학이나 사회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현재는 엄밀한 과학적 방법론과 통계기법을 화려하게 사용하는 과학의 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심리학도 여러 분야로 나뉘어지는데요, 신경생물학적 구조가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신경생물학적 구조로 표상되는지 알아보는 생리심리학 및 신경심리학이 있고, 심리학이 과학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심리측정학, 시각 및 청각과 그 밖의 다른 감각이 어떻게 외부 환경으로부터 뇌로 수용되는지 연구하는 지각심리학, 받아들인 정보가 학습, 기억, 주의 등의 처리과정을 통해 어떻게 심리적으로 가공되고 행동으로 표출되는지 연구하는 인지심리학 외에도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등 다양한 심리학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학에서도 하나의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각도의 연구와 그 연구의 결과물인 통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학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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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류가 동식물도 없는 고산지대에 산 배경이 무엇일까요?
일반 사람들은 보통 해발 2000m 이상 올라가 장시간 머물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져 호흡이 가빠지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탈진 등이 일어나며 심각할 경우 저산소증에 빠지는데요, 반면에 페루 안데스산맥에서 해발 4338m 고지대에 살고 있는 케추아족은 고산지대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도 저산소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고산지대에 사는 케추아족에게서 EGLN1 유전자가 공통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 유전자로 인하여 저산소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유전자 적응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EGLN1 유전자는 세포에 산소가 부족할 때 일어나는 저산소증을 제어하는 단백질을 만들기 때문에 고산지대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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