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물에서 사는 대형 물고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왜 포유류인가요?
안녕하세요.고래는 겉모습과 보면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명확한 포유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고래는 알이 아니라 새끼를 직접 낳는 태생이며, 태어난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데요, 이는 포유류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속에 살기 때문에 아가미가 아니라 폐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합니다.고래는 주변 물의 온도와 관계없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성을 가지며, 이는 포유류의 전형적인 특징인데요 반면 대부분의 물고기는 외부 환경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입니다. 또한 고래는 두꺼운 지방층을 통해 체온을 유지합니다. 진화적으로 보면, 고래는 원래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 조상에서 출발했는데요 약 5천만 년 전쯤 육상 포유류가 점차 물 환경에 적응하면서, 팔다리는 지느러미 형태로 변하고 몸은 유선형으로 진화했지만, 기본적인 포유류의 생리 구조는 유지되었습니다. 반면 물고기는 아가미로 호흡하고 대부분 알을 낳는데다가 체온을 스스로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등 근본적인 생리 구조가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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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술이 빨리 깨거나 늦게 깨는 차이는 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사람마다 술이 빨리 깨거나 늦게 깨는 차이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유전적 차이와 간의 처리 능력 때문인데요, 우선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에탄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꾸고, 이어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이를 비교적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합니다. 이때 중간 생성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독성이 강한 물질이기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거나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ALDH 효소, 특히 ALDH2 유전자 변이 때문인데요, 일부 사람들은 ALDH2 효소 활성이 매우 낮거나 거의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빠르게 분해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다보니 소량의 술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두근거림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반면에 ALDH2 효소가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상대적으로 덜 힘든 것입니다. 또한 간의 해독 능력은 개인의 건강 상태, 음주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간 기능이 좋고 효소 발현이 충분한 사람은 알코올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간이 피로하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분해 속도가 느려져 술이 늦게 깨고 숙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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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 나트륨은 고체 상태에서 전기 전도성이 없지만, 수용액 상태에서는 전기가 잘 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염화 나트륨은 고체 상태에서 이온 결합 화합물을 이루는데요, Na⁺와 Cl⁻ 이온이 3차원 결정 격자를 이루며 매우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각 이온이 강한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자기 위치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전압을 걸어도 이온들이 이동할 수 없습니다. 전류는 전하의 이동에 의해 나타나는데, 이동할 수 있는 입자가 없기 때문에 고체 상태에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반면 염화 나트륨을 물에 녹이면 물은 극성을 가진 분자이기 때문에 Na⁺와 Cl⁻ 이온을 둘러싸며 안정화시키고, 그 결과 결정 격자가 붕괴되면서 이온들이 각각 분리됩니다. 이렇게 수용액 상태가 되면 Na⁺와 Cl⁻ 이온은 더 이상 고정된 위치에 묶여 있지 않고, 물 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때 외부에서 전기장을 걸어주면, 양이온인 Na⁺은 음극 쪽으로, 음이온인 Cl⁻은 양극 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 이온들의 이동이 곧 전류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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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 에탄올과 미산성차아염소산수가 혼합 되어 유해가스가 나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에탄올을 먼저 분사한 뒤 그 위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뿌린 경우에 실제로 유해가스가 의미 있게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물 속에서 주로 차아염소산 형태로 존재하며 강한 산화제인데요, 따라서 에탄올과 산화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조건에 따라서는 염소가 포함된 유기 화합물이 생성될 가능성이 이론적으로는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반응은 고농도, 산성 조건, 밀폐 환경, 충분한 반응 시간 등이 동시에 갖춰져야 의미 있게 진행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두 용액을 혼합한 것이 아니라 표면에 순차적으로 분사하셨다고 했으므로 에탄올이 먼저 뿌려져 상당 부분 빠르게 증발했을 가능성이 크고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자체도 비교적 낮은 농도의 산화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반응이 일어나더라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사람이 느낄 정도의 유해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또한 유해가스는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구조가 아니라, 접촉 순간에 아주 제한적으로 일어나는 일회성 반응에 가까우므로 두 물질이 마르고 나면 더 이상 반응할 물질이 없어지므로 가스 발생도 멈추게 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해주시고, 표면은 물걸레로 한 번 닦아주시면 잔류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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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질량이 훨씬 큰 별의 내부에서 철까지만 핵융합으로 생성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태양보다 훨씬 무거운 별 내부에서 철까지만 핵융합으로 생성되는 이유는 핵 결합 에너지의 변화와 관련있습니다. 핵 결합 에너지는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서로 붙잡아 두는 에너지인데요, 핵자 1개당 결합 에너지가 클수록 더 안정한 핵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값이 원자번호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철 근처에서 최대값을 가지기 때문에 가벼운 원소들은 서로 융합하여 더 무거운 원소가 될 때 결합 에너지가 증가하면서 남는 에너지가 방출되지만, 철보다 무거운 원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히려 에너지를 외부에서 공급해줘야 합니다. 별 내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반응이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데요, 수소가 헬륨으로, 헬륨이 탄소와 산소로 융합되는 과정은 철에 도달할 때까지는 모두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 반응이지만 이후 철보다 무거운 원소로 융합하려면 에너지를 흡수하는 흡열 반응이 되기 때문에, 별은 더 이상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게 됩니다. 즉 이 시점에서 별 내부의 에너지 생산이 멈추면, 중력과 내부 압력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급격한 붕괴가 일어나고, 그 결과로 초신성 폭발이 발생하게 됩니다.질문해즌신 것처럼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주로 초신성 폭발이나 중성자별 충돌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생성되며, 대표적인 과정이 r-과정인데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양의 중성자가 원자핵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철보다 훨씬 무거운 원소들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또는 비교적 느리게 중성자를 포획하는 s-과정이 있는데요, 이는 주로 적색거성 단계의 별 내부에서 일어나며 철보다 약간 무거운 원소들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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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의 발전소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가 독자적인 DNA를 가지고 증식하는 생물학적 이유와 그 유래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미토콘드리아가 독립적인 DNA를 가지고 독자적으로 증식하는 이유 및 기원은 세포 내 공생설과 관련이 있는데요, 미토콘드리아는 원래 약 20억 년 전 원시 진핵세포 안으로 들어온 호기성 박테리아에서 유래한 것으기 때문입니다.초기 지구 환경에서 산소 농도가 증가하던 시기에, 산소를 이용해 높은 효율로 ATP를 생산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다른 세포 내부로 들어가 공생 관계를 형성했는데요, 이때 숙주 세포는 환경을 제공하고, 박테리아는 에너지를 생산하여 제공하는 상호 이익 구조였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 박테리아는 완전히 독립적인 생물로서의 기능 대부분을 잃고 세포 소기관으로 정착했지만, 일부 유전 정보는 여전히 유지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미토콘드리아 DNA입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독자적인 DNA를 유지하는 생물학적 이유는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내에서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ATP를 생산하는 핵심 장소이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는 전자전달계 단백질들이 관여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빠르게 합성되고 조절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핵심 단백질 일부를 현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체 DNA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 생산과 동시에 활성산소와 같은 부산물을 발생시키며, 이로 인해 DNA 손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므로 독립된 DNA를 가지면 이러한 손상에 대해 국소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하는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구조는 현대 생명체의 에너지 효율에 매우 중요한 이점을 있는데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질에서 이루어지는 해당과정에 비해 훨씬 높은 효율로 ATP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세포 생물의 등장과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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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기술이 기존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차별화되는 결정적인 특징은?
안녕하세요.3세대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CRISPR-Cas9 기술은 원하는 DNA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가 직접 절단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인데요, 이는 과거 유전자 재조합 기술들이 가지던 무작위성, 낮은 효율성, 복잡한 설계 문제를 크게 개선한 것입니다.기존 1세대 기술인 제한효소 기반 재조합은 특정 염기서열을 자를 수는 있었으나 자연에 존재하는 제한된 인식 서열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세대 유전자 가위인 ZFN이나 TALEN은 특정 DNA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성공률도 높지 않았습니다.반면 CRISPR-Cas9은 RNA를 이용해 표적을 찾는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별점이며 핵심은 가이드 RNA입니다. 가이드 RNA는 약 20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짧은 서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서열이 표적 DNA와 상보적으로 결합하면서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Cas9 단백질은 원래 진정세균이 가지고 있던 방어 시스템인데요, 이를 이용해 해당 위치의 DNA 이중가닥을 절단할 수 있습다. 절단 이후 세포는 자체적인 DNA 복구 시스템을 작동하여 유전자를 비활성화시키거나 혹은 원하는 서열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편집이 이루어집니다.이 기술의 혁신성은 정확도 측면에서 RNA의 염기서열만 바꾸면 원하는 거의 모든 위치를 표적화할 수 있어 설계가 매우 간단사다는 점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 번에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하는 것도 가능할 만큼 작동 효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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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우주론에서 수소와 헬륨의 질량비가 약 3:1로 형성된 과정을 양성자와 중성자의 개수 변화 및 결합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빅뱅 직후 원소 조성은 주로 빅뱅 핵합성 과정에서 결정된 것인데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수소와 헬륨의 질량비가 약 3:1이 된 것은 초기 양성자와 중성자의 비율 변화와 헬륨 형성 시 중성자의 거의 전량 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주가 매우 뜨겁던 초기에는 약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양성자와 중성자 간의 변환이 활발히 일어나다보니 비율이 거의 1: 1이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우주가 팽창하고 온도가 떨어지면서 이 반응의 속도가 점차 감소하였는데, 이때 비율이 대략 1: 6 정도였습니다. 이후 자유 중성자가 불안정하다보니 베타 붕괴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핵합성이 시작되던 시점에는 1: 7 정도로 더 낮아졌습니다. 이후의 온도는 충분히 낮기 때문에 중수소가 안정하게 존재할 수 있었던 시점이었고, 핵반응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중 헬륨이 형성되었습니다. 즉 이 양성자 2개,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헬륨의 핵이 매우 안정하기 때문에 가용한 중성자가 거의 대부분 사중 헬륨 형성에 사용되었는데요, 이때 질량비를 계산해볼 때 중성자 1개를 기준으로 보면 중성자 2개와 양성자 2개가 헬륨 1개를 구성하므로, 중성자 1개당 양성자 약 7개 → 총 8개 핵자 중, 헬륨 생성에 필요한 것은 중성자 1개당 양성자 1개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체 핵자의 약 1/4이 헬륨에 포함되고, 나머지 약 3/4는 양성자로 남게 된 것입니다. 질량 기준으로 보면, 헬륨-4는 핵자 4개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전체 질량 중 약 25%가 헬륨, 약 75%가 수소가 되어 결과적으로 수소 : 헬륨 = 3 : 1의 질량비가 형성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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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여 공격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우리 몸의 면역계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할 수 있는 원리는 림프구가 생성된 후 면역 관용을 거치면서 자신의 항원에 반응하지 않는 개체만이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우선 T세포는 흉선에서 성숙하면서 두 단계의 선택을 받는데요, 첫 번째는 양성 선택으로,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주조직적합복합체를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 T세포만 살아남습니다. 두번째는 음성 선택인데요, 이 단계에서는 자기 항원에 너무 강하게 결합하는 T세포는 예정세포사를 통해 제거됩니다. 즉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조직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은 세포는 미리 제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B세포의 경우에도 골수에서 유사한 과정을 거치는데요, 우선 자기 항원에 강하게 반응하는 B세포는 제거되거나, 수용체를 다시 재배열하여 반응성을 낮추는 수용체 편집을 거칩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앙 관용 만으로는 완벽하지는 않으므로, 말초에서도 추가적인 관리가 진행되는데요, 대표적인 메커니즘으로는 무반응이 있습니다. 이는 T세포가 항원을 인식하더라도, 보조 자극이 없을 경우에는 활성화되지 않고 기능이 정지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조절 T세포는 다른 면역세포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여 자기 조직 공격을 방지하며 뇌, 눈 등 일부 조직은 면역 반응이 제한적으로 일어나도록 보호됩니다.하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성 선택에서 일부 자기 반응성 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살아남거나, 감염 과정에서 병원체 항원이 자기 항원과 유사한 경우라던가 염증 상황에서 보조 자극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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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가 움직일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아메바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뼈나 근육 같은 기관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포 내부의 세포골격과 액틴과 미오신이라는 운동 단백질을 이용해 스스로 형태를 바꾸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메바의 이동 원리는 우선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세포막이 돌출되는데, 이때 세포막 바로 아래에서 액틴 단백질이 빠르게 중합되어 필라멘트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 액틴 필라멘트가 앞쪽으로 밀어내는 힘을 만들기 때문에 세포막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후 세포의 뒤쪽에서는 미오신이 액틴과 상호작용하여 수축력을 만들어내는데요, 미오신은 ATP를 사용하여 액틴 필라멘트를 잡아당기면서 세포 후방을 수축시키고, 이로 인해 유동성 있는 세포질이 앞쪽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세포질이 상대적으로 액체 상태인 졸에서 젤 상태인 겔로 전환되면서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즉 앞쪽은 비교적 유동적인 상태로 밀려 나가고, 뒤쪽은 수축하면서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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