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풀은 뭐로 만드는건가요?? 왜 잘붙는건가요??
안녕하세요.딱풀의 주성분은 수용성 고분자 물질인데요, 대표적인 주성분은 폴리비닐알코올이나 폴리비닐피롤리딘과 같은 합성 고분자입니다. 이러한 주성분 이외에도 물, 점도 조절 첨가제, 글리세린과 같은 보습제를 넣어 하나의 젤 형태로 만들게 됩니다. 딱풀이 잘 달라붙는 이유는 고분자 사슬과 표면 사이의 분자 간 상호작용 때문인데요, 풀을 종이에 바르면 먼저 풀 속에 들어 있던 물이 표면에 퍼지면서 종이 섬유 사이로 스며듭니다. 종이는 셀룰로오스 섬유라는 다당류로 이루어진 매우 미세한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액체가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그 다음으로 물이 점점 증발하면서 풀 속에 있던 고분자 사슬이 서로 가까워지고 얽히게 되는데요, 이때 고분자 분자들은 종이 표면의 셀룰로오스와 수소결합이나 약한 분자 간 인력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결합력은 분자간의 힘은 아니기 때문에 공유결합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분자가 동시에 결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꽤 강한 접착력을 만들어 냅니다.또한 딱풀은 단순히 화학적 결합만으로 붙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고정 효과도 함께 작용하는데요, 풀 속 고분자들이 종이의 미세한 틈이나 섬유 사이에 들어갔다가 굳으면서 일종의 걸림 구조를 형성하면서 종이와 종이가 서로 단단히 고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딱풀은 종이와 같은 섬유성 재질에 잘 달라붙고, 반면에 플라스틱이라던가 금속과 같이 표면이 매끈하며 흡수성이 약한 물질에는 접착이 잘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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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서 질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이며, 질소는 어떤 화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흔히 공기 중에서 많이 차지하고 있는 기체 성분으로 산소를 생각하기 쉽지만 산소는 2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은 말씀해주신 질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질소가 대기에서 가장 많은 이유는 지구의 형성 과정과 질소 분자의 화학적 안정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구 초기에는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했는데요, 화산에서 분출되는 기체에는 수증기, 이산화탄소, 질소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수증기는 식으면서 바다를 형성했고 이산화탄소는 바다에 녹거나 탄산염 형태로 암석에 저장되었습니다. 반면 질소는 삼중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분자이다보니 물에 잘 녹지 않고 암석과도 쉽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 중에 남아 점점 축적되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질소가 대기의 주요 성분이 된 것입니다. 질소의 화학적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한 기체입니다. 삼중결합이라는 강력한 공유결합으로 이루어진 분자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대부분의 물질과 쉽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 중에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활성에 가까운 성질을 가지는데요 물론 완전히 반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불활성 분위기 가스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생명체에게는 매우 중요한 원소입니다. 비록 질소 기체는 직접 사용하기 어렵지만, 번개나 특정 미생물의 작용으로 질소가 암모니아나 질산염 형태로 바뀌면 식물과 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며 이러한 순환을 질소 순환이라고도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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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밀도가 왜 4℃에서 가장 높은지 분자 구조와 수소결합과 관련지어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물의 밀도는 4 ℃에서 가장 높은데요, 이는 물 분자의 수소결합 구조와 온도에 따른 분자 배열 변화 때문입니다. 물 분자는 산소 원자 하나와 수소 원자 두 개가 약 104.5°의 각도를 이루는 굽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구조와 전기음성도 차이가 나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성질 때문에 분자는 극성을 가지게 되고, 서로 끌어당기는 수소결합을 형성합니다. 이때 수소결합은 공유결합보다 약하지만 일반적인 분자 간 인력보다 강하기 때문에 물 분자들이 특정한 배열을 이루도록 영향을 줍니다.온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물이 얼음이 될 때는 물 분자들이 육각형 형태의 규칙적인 격자 구조를 형성하는데요, 이 구조에서는 각 물 분자가 네 개의 주변 분자와 수소결합을 만들며 비교적 공간이 많이 비어 있는 열린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고체 상태의 물인 얼음이 액체 물보다 밀도가 낮고 물 위에 뜨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온도가 올라가서 얼음이 녹아 액체가 되면 일부 수소결합이 끊어지면서 이 육각형 구조가 부분적으로 무너지는데요, 결과적으로 물분자들이 빈 공간을 채우며 서로 더 가까워지게 되고, 그 결과 밀도가 증가합니다. 이 과정이 계속 진행되어 약 4 ℃까지는 분자들이 점점 더 촘촘하게 배열됩니다. 하지만 온도가 4 ℃보다 더 올라가면 일반적인 액체와 마찬가지로 열에 의한 분자 운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분자들이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서로 간의 평균 거리가 다시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그 결과 부피가 팽창하면서 밀도가 감소하는 것입니다. 즉 물에서는 낮은 온도인 경우에는 수소결합 구조의 붕괴로 인회 분자들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밀도가 증가하는 것이고, 반대로 높은 온도의 경우에는 열 운동이 증가함에 따라 분자 간의 거리 역시 증가하여 밀도가 다시 감소하는 것입니다. 이 두 현산의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 바로 4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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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에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끔 100%까지 완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항상 100%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될수록 전극 사이의 전압이 높아지는데요, 이때 배터리가 100%에 가까워지면 전압이 약 4.2V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이 높은 전압 상태에서는 전극 물질과 전해질 사이에서 부수적인 반응이 조금씩 증가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전해질 분해, 전극 표면의 구조 변화, 내부 저항 증가를 일으켜 시간이 지나면서 배터리의 실제 저장 용량이 줄어드는 배터리 열화로 이어집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서는 음극 표면에 형성되는 SEI 층이 중요한데, 높은 전압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이 층이 점점 두꺼워지거나 불안정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리튬 이온이 이동하는 효율이 떨어지고 배터리의 유효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약 20~80% 범위에서 사용하는 것이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은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하기 위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화면에 표시되는 100%는 완전한 화학적 최대 충전 상태보다 약간 여유를 두고 설정되어 있으며, 충전 속도도 80~90% 이후에는 점점 느려지도록 제어됩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100% 충전한다고 해서 즉시 배터리가 크게 손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장기적 수명을 고려했을 땐 완충하기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배터리의 수명은 높은 온도나 충전하면서 발열이 심한 경우가 더 영향을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건을 피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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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을 통해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각성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는 카페인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원리는 뇌에서 졸음을 유도하는 신경전달 조절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활동을 하는 동안 뇌에서는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점점 축적되는데요, 이 물질은 신경세포 표면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 활동을 억제하고, 뇌를 점점 느리게 만들어 졸림과 피로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활동 시간이 길어질 수록 아데노신이 많이 축적되어 자연스럽게 졸리게 되는 것입니다.그런데 우리가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의 화학 구조가 아데노신과 상당히 비슷하다보니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결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비슷한 물질일 뿐, 아데노신이 아니기 때문에신경 활동을 억제하지는 않습니다. 즉 수용체 자리를 차지하면서 실제 억제 작용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경쟁적 길항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뇌에서는 아데노신으로 인한 억제 신호가 차단되어 신경세포 활동이 평소보다 활발해지고, 결과적으로 뇌가 이를 활동의 증가로 인식해 각성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카페인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대사율 증가 등의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셨을 때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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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이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대중목욕탕의 이익 구조는 기본적으로 입장료 수입과 부가 서비스 수입에서 고정비와 변동비를 제외한 값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실제로는 에너지 비용과 시설 유지비가 매우 큰 업종이기 때문에 수지타산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목욕탕 수입 구조의 가장 기본은 입장료인데요, 한국의 일반적인 목욕탕은 지역에 따라 약 8,000~12,000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명의 손님이 방문한다면 단순 계산으로 하루 매출은 약 160만~24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여러 부가 매출이 발생하며 대표적으로는 때밀이 서비스, 마사지, 세신, 음료나 간식 판매, 찜질방 이용료, 목욕용품 판매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목욕탕에서는 입장료보다 이런 부가 서비스에서 더 높은 마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목욕탕의 비용 구조를 보면 상당히 큰 고정비인 에너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목욕탕은 하루 종일 많은 양의 물을 데워야 하고 탕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다보니 가스비나 전기료가 매우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온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비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뿐 만 아니라 목욕탕은 대량의 물을 계속 순환시키고 일정 주기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상업시설보다 수도 사용량이 훨씬 많습니다.따라서 목욕탕은 손님 수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하루 방문객이 100명 이하로 떨어지면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욕탕이 단순 목욕 시설만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찜질방, 사우나, 식당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형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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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가 전기를 만들어 내는 화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는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전자를 이동시키고, 그 전자의 흐름을 전기 에너지로 사용하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산화-환원 반응에 기반한 것인데요, 즉 한 물질은 전자를 잃는 산화 반응을 진행하고, 다른 물질은 그 전자를 받아들이는 환원 과정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전자가 이동하고, 그 전자 이동이 외부 회로를 통해 흐르면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인데요, 이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양극과 음극, 그리고 두 전극 사이에서 이온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해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 전기를 공급할 때는 먼저 음극 쪽에서 리튬이 포함된 물질이 산화되면서 리튬 이온과 전자로 분리됩니다. 이때 발생한 전자는 배터리 내부를 바로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모터나 전선과 같은 외부 회로를 따라서 이동하는데요, 이 전자의 흐름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전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전자가 외부 회로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기 자동차의 모터가 작동하여 바퀴를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동시에 분리된 리튬 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양극 방향으로 이동하는데요, 양극에서는 이 리튬 이온이 전자를 다시 받아 환원 반응을 일으키며 전극 구조 안에 저장됩니다. 즉 전자와 이온이 서로 다른 경로로 이동하면서 에너지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정리해보면 우선 음극에서는 산화 반응이 일어나 리튬이 전자와 양이온으로 분리되며, 이때 발생한 전자가 외부 회로를 따라 이동하여 전기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리튬 양이온의 경우 전해질을 따라 양극으로 이동하고, 양극에서는 전자와 리튬 양이온이 다시 결합하면서 환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배터리의 충전 과정은 방금 설명드린 과정이 반대로 일어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즉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면 전자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고, 리튬 이온도 다시 음극 쪽으로 돌아가면서 화학 에너지가 다시 저장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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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연과 다이아몬드는 같은 탄소로 되어 있는데. 단단한 정도와 전기전도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흑연과 다이아몬드는 둘 다 탄소로만 이루어져 있는 동소체인데요, 단단한 정도와 전기전도도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원자들이 서로 결합하는 방식과 배열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물리적 성질이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우선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 하나가 주변의 다른 탄소 원자 4개와 강한 공유결합을 하면서 3차원 정사면체 격자 구조를 형성하는데요, 이 구조에서는 모든 전자가 결합에 사용되어 매우 안정한 네트워크를 이루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방향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3차원 결합 구조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자연계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경우에는 전자가 결합에 모두 묶여 있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전기 전도성이 거의 없는 절연체가 됩니다. 반면에 흑연은 구조가 다이아몬드와는 완전히 다른데요, 흑연에서는 탄소 원자 하나가 3개의 탄소 원자와 평면 구조로 결합하여 육각형 벌집 모양의 층 구조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얇은 탄소 층들이 여러 겹으로 쌓여 있는데, 층과 층 사이의 결합은 매우 약한 반데르발스 힘으로만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흑연은 쉽게 미끄러지고 연필심처럼 부드럽게 부서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와 흑연은 전자 구조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흑연에서는 탄소 원자가 세 개만 결합하고 남는 전자 하나가 층 전체에 걸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되다보니, 이 전자들이 움직이면서 전류를 운반하기 때문에 흑연은 전기 전도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반면 다이아몬드는 모든 전자가 결합에 묶여 있기 때문에 전기가 거의 흐르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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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의 종류는 몇 종류이며 그 원소들 중에 전기 전도성이 가장 뛰어난 원소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현재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원소의 총 개수는 118종인데요, 이 원소들은 원자번호 1번인 수소부터 시작하여 원자번호 118번까지 존재합니다. 이 가운데 일부 원소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자연 원소이고, 일부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합성 원소인데요, 따라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원소는 보통 약 90~94종 정도로 보며, 그 이후의 무거운 원소들은 대부분 핵반응 실험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이 원소들 중에서 전기 전도성이 가장 뛰어난 원소는 은인데요, 은은 모든 금속 중에서도 전자가 매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 전도도가 가장 높습니다. 금속에서 전기가 잘 흐르기 위해서는 금속 결합 구조 속에서 자유 전자가 격자 구조 사이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은은 이러한 자유 전자의 이동성이 매우 높은 금속입니다. 실제로 상온에서의 전기 전도도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전기 전도도부터 은, 구리, 금, 알루미늄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 전도도만 보면 은이 가장 좋은 금속이지만 실제 전선에는 구리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은은 가격이 매우 비싸고 공기 중에서 황과 반응해 변색되기 쉽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기 배선에서는 전도도도 높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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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오래 하면 근육이 피로해지는 이유는 어떤 화학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운동을 오래 하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한 후에는 뻐근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젖산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운동을 하면 근육 세포는 근수축을 위해 에너지 분자인 ATP를 사용하는데요, ATP란 근육 단백질인 액틴과 미오신이 서로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활주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직접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운동이 지속되면 ATP가 빠르게 소비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세포는 포도당을 분해하는 해당과정을 활발하게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포도당 분해의 최종 산물인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전환됩니다. 물론 젖산 자체가 피로를 유발하는 독소인 것은 아니지만, 젖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수소 이온이 증가하기 때문에 근육 세포 내부의 pH가 낮아집니다. 이때 세포가 산성화되면 근육 수축에 필요한 효소들의 활성이 떨어지고, 액틴과 미오신 단백질의 상호작용도 방해받는데요, 이 때문에 근육이 점점 힘을 내기 어려워지고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이온 균형의 변화 역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근육 수축 과정에서는 칼슘 이온과 칼륨 이온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장시간 운동을 하면 세포막을 통한 이온 이동이 증가하면서 세포 내부와 외부의 농도 균형이 달라지고, 신경 신호 전달과 근육 수축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장시간 하다보면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의 양도 감소합니다. 아무래도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줄어들게 될 경우 ATP를 생산할 연료가 부족해지다보니 근육이 점점 더 빨리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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