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전동기에서 기동전류가 크게 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도전동기는 정지 상태에서 역기전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 전원을 투입하면 권선 임피던스만으로 전류가 제한되어 큰 기동전류가 흐릅니다. 전동기가 정상적으로 회전하고 있을 때는 회전자가 회전하면서 고정자의 회전자계와 상대속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회전자에 유도되는 전류도 안정됩니다. 하지만 기동 순간에는 회전자가 멈춰 있으므로 회전자계와의 상대속도가 최대가 되고, 회전자에 큰 유도전류가 발생합니다. 이 전류는 고정자 전류 증가로 이어져 정격전류의 수배에 달하는 큰 기동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기동전류가 크면 전원 계통에 순간적인 전압강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변압기에 연결된 조명이나 다른 전동기, 전자장비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차단기가 동작하거나 전자접촉기 접점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큰 기동전류는 전동기 권선에 열적 스트레스를 주고 절연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용량 전동기는 기동전류를 줄이기 위한 기동방식을 사용합니다. Y-델타 기동은 기동 시 권선을 Y결선으로 연결해 상전압을 낮추고 전류를 줄인 뒤, 속도가 올라가면 델타결선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전압이 낮아지면 기동토크도 함께 줄어 무거운 부하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리액터 기동은 전동기 앞에 리액터를 넣어 기동 전압을 낮추는 방식이고, 기동보상기 방식은 단권변압기를 이용해 전압을 낮춰 기동합니다. 인버터 기동은 주파수와 전압을 서서히 올려 전동기를 부드럽게 기동시키므로 기동전류 억제와 속도제어에 모두 유리합니다. 결국 기동전류 관리는 전동기뿐 아니라 변압기, 배선, 차단기, 전체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연결된 중요한 실무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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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실기에서 고조파가 전기설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조파는 전압이나 전류 파형이 순수한 정현파가 아닐 때 기본 주파수의 정수배 주파수 성분이 섞여 나타나는 현상이며, 전기설비의 과열과 오동작, 전력품질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교류 전원은 60Hz 정현파 형태이지만, 실제 설비에는 인버터, 정류기, UPS, 컴퓨터 전원장치, LED 드라이버처럼 전류를 일정한 정현파로 소비하지 않는 비선형 부하가 많습니다. 이런 부하는 전압 파형이 정현파여도 전류를 순간적으로 끊어서 가져가거나 특정 구간에서만 흡수하기 때문에 전류 파형이 찌그러집니다. 이 찌그러진 파형을 주파수 성분으로 분해하면 기본파 외에 3차, 5차, 7차 같은 고조파가 포함됩니다. 고조파 전류가 흐르면 변압기와 전동기에서 추가 철손과 동손이 발생해 과열될 수 있습니다. 특히 3상 4선식 회로에서는 3차 고조파 성분이 중성선에서 서로 상쇄되지 않고 더해질 수 있어 중성선 전류가 예상보다 커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전력용 콘덴서는 고조파에 취약합니다. 계통 인덕턴스와 콘덴서가 특정 고조파 주파수에서 공진하면 고조파 전류가 증폭되어 콘덴서 과열이나 퓨즈 용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호계전기나 계측기도 왜곡된 파형 때문에 오동작하거나 정확한 값을 표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고조파 대책으로는 직렬 리액터를 콘덴서와 함께 설치하여 공진 주파수를 조정하고 고조파 전류 유입을 억제합니다. 또한 수동필터나 능동필터를 설치해 특정 고조파를 흡수하거나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 입력측에 리액터를 설치하거나 12펄스 정류 방식, 저고조파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조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설비의 발열, 수명, 보호장치 신뢰성에 큰 영향을 주므로 전력품질 관리에서 중요한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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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실기에서 UPS는 어떤 부하에 사용하고 왜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UPS는 정전이나 순간전압저하가 발생했을 때 전원 공급이 끊기면 안 되는 중요 부하에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장치이며, 발전기가 기동하기 전의 공백 시간을 메우는 역할도 합니다. 비상발전기는 정전 후 자동으로 기동해 전력을 공급하지만, 실제로 전압과 주파수가 안정되어 부하에 투입되기까지는 몇 초에서 수십 초가 걸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서버, 통신장비, 의료기기, 방재센터, 제어설비, 보안시스템처럼 전원이 순간적으로라도 끊기면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정지가 발생하는 부하는 이 공백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UPS는 내부 배터리와 인버터를 이용해 정전 순간에도 부하에 연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온라인 UPS는 평상시에도 상용전원을 정류해 직류로 만든 뒤 다시 인버터로 교류를 만들어 부하에 공급합니다. 전원 품질이 안정적이고 절체시간이 거의 없지만 효율이 낮고 비용이 높습니다. 오프라인 UPS는 평상시에는 상용전원을 그대로 공급하다가 정전 시 배터리 인버터로 전환합니다. 구조가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아주 짧은 절체시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부하용량과 필요한 백업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단순히 정격용량만 볼 것이 아니라 부하 역률, 인버터 효율, 배터리 노화, 사용온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UPS에서 가장 중요한 유지관리 항목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 감소하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주변 온도가 높으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질 수 있고, 단자 부식이나 내부저항 증가도 문제가 됩니다. UPS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정전 시 서버가 꺼지거나 제어시스템이 멈추고, 의료나 통신 같은 중요 설비에서는 큰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UPS는 단순한 예비전원이 아니라 순간정전과 전원품질 문제로부터 중요 부하를 보호하는 필수 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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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실기에서 소방 부하의 전원은 왜 별도로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방 부하는 화재나 정전 상황에서도 인명 안전을 위해 반드시 동작해야 하는 필수 부하이기 때문에 일반 부하보다 전원 공급의 신뢰성과 내화성, 독립성을 더 엄격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조명이나 콘센트 부하는 정전 시 불편함이 생기는 정도일 수 있지만, 소방펌프, 제연설비, 비상조명, 유도등, 방재반, 비상방송 같은 설비는 화재 시 피난과 소화활동에 직접 관련됩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해당 설비가 멈추면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소방 부하 회로는 가능한 일반 부하와 구분하여 구성하고, 정전 시에도 예비전원으로 자동 전환되어야 합니다. 소방펌프와 제연팬은 전동기 부하이므로 기동전류가 크고, 화재 시 여러 설비가 동시에 동작할 수 있어 발전기 용량 산정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비상조명과 유도등은 축전지 내장형 또는 중앙전원 방식으로 일정 시간 이상 점등되어야 합니다. 전선 선정에서도 단순 허용전류뿐 아니라 화재 시 일정 시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화전선이나 내열전선 적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차단기 역시 고장 시 보호는 해야 하지만, 소방설비의 불필요한 정지를 방지하기 위해 선택차단과 보호협조를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누설전류나 순간적 전류 변동으로 소방펌프가 쉽게 차단되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비전원은 상용전원이 끊겼을 때 소방 부하를 계속 운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비상발전기는 비교적 큰 용량의 소방 부하를 장시간 운전할 수 있고, 축전지는 유도등이나 비상조명처럼 즉시 전원이 필요한 부하에 사용됩니다. 결국 소방 부하의 전원 설계는 편의보다 생명 안전을 우선으로 하며, 전기기사 실기에서도 비상전원, 발전기 용량, 전선 종류, 부하 분류와 연결되어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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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원설비에서 발전기 용량은 어떻게 선정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비발전기 용량은 정전 시 반드시 운전해야 하는 비상부하와 중요부하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부하의 운전전력뿐 아니라 전동기 기동전류와 부하 투입 순서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예비전원설비는 정전 시 건물 전체의 모든 부하를 계속 운전하기 위한 설비가 아니라, 인명 안전과 필수 기능 유지에 필요한 부하를 공급하기 위한 설비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상조명, 소방펌프, 제연설비, 비상콘센트, 통신설비, 방재센터 전원, 일부 승강기, 급수펌프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먼저 각 부하의 정격용량을 조사하고 실제 정전 시 동시에 운전해야 하는 부하를 구분합니다. 여기에 수용률이나 운전조건을 반영해 운전부하를 산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전동기 부하입니다. 펌프나 팬 같은 전동기는 기동 시 정격전류보다 훨씬 큰 전류를 요구하므로, 발전기가 이 순간적인 전압강하를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전동기를 동시에 기동하면 발전기 전압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순차기동 방식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발전기 용량이 부족하면 정전 시 부하가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거나 전압과 주파수가 불안정해져 보호장치가 동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방펌프 같은 필수 부하가 기동하지 못하면 인명 안전에 직접적인 문제가 됩니다. 반대로 발전기 용량을 지나치게 크게 잡으면 초기 설치비와 유지비가 증가하고, 평상시 시험운전이나 경부하 운전 시 효율이 떨어지며 카본 축적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기에서는 부하용량 합계, 역률, 효율, 기동계수 등이 주어지고 이를 이용해 kVA 또는 kW 기준 발전기 용량을 산정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실제 설계에서는 법적 비상부하, 중요부하, 전동기 기동조건, 부하 단계 투입, 장래 증설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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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설비에서 조도 계산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명설비의 조도 계산은 작업면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총 광속과 등기구 수를 산정하는 과정이며, 실기에서는 주로 광속법을 사용합니다. 조도는 단위 면적당 입사하는 빛의 양을 의미하며 단위는 lx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교실, 공장 작업장처럼 공간의 용도에 따라 필요한 조도 기준이 다릅니다. 광속은 램프나 등기구에서 나오는 전체 빛의 양을 의미하고 단위는 lm입니다. 단순히 램프 광속을 면적으로 나누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든 빛이 작업면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일부 빛은 천장이나 벽에 흡수되고, 등기구 구조나 배치에 따라 손실됩니다. 그래서 조명률을 적용합니다. 조명률은 광원에서 나온 빛 중 실제 작업면에 유효하게 도달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천장과 벽의 반사율이 높고, 등기구 배치가 적절하며, 실의 형태가 좋으면 조명률이 높아집니다. 감광보상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램프 광속이 감소하고, 등기구나 실내 표면에 먼지가 쌓여 밝기가 떨어지는 것을 고려한 보정계수입니다. 처음 설치했을 때는 밝아도 시간이 지나면 조도가 낮아지므로, 설계 단계에서 여유를 두어야 유지기간 동안 기준 조도를 만족할 수 있습니다. 광속법에서는 필요한 평균조도에 면적을 곱하고, 이를 램프 1개의 광속, 조명률, 감광보상률 등으로 나누어 필요한 등 수를 구합니다. 실제 설계에서는 계산 결과뿐 아니라 등기구 간격, 눈부심, 균제도, 유지보수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조명을 너무 적게 설치하면 작업 능률과 안전이 떨어지고, 너무 많이 설치하면 전력 낭비와 눈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도 계산은 쾌적하고 효율적인 실내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설계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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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실기에서 MCC반은 어떤 설비로 이해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MCC반은 여러 전동기 부하를 안전하게 전원 공급, 기동, 정지, 보호, 감시하기 위해 구성한 모터 제어반입니다. 전동기는 단순히 전원만 연결한다고 끝나는 부하가 아닙니다. 운전 중 과부하, 결상, 단락, 지락, 기동전류, 제어신호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 하므로 전용 제어반이 필요합니다. MCC반에는 각 전동기 회로별로 차단기가 설치되어 단락이나 과전류 사고 시 전원을 차단합니다. 전자접촉기는 조작스위치나 자동제어 신호에 따라 전동기 전원을 투입하거나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열동계전기나 EOCR은 전동기 과부하를 감지해 권선을 보호합니다. EOCR은 전류를 감시하여 과전류, 결상, 불평형 등을 검출할 수 있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표시등은 운전, 정지, 고장 상태를 보여주고, 조작스위치는 현장에서 수동으로 기동과 정지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자동제어 설비와 연동되는 경우에는 PLC나 자동제어반에서 나온 운전 명령이 MCC반의 전자접촉기를 동작시키고, MCC반은 운전 상태나 고장 신호를 다시 제어반으로 보내줍니다. 예를 들어 오수펌프는 수위센서가 일정 수위 이상을 감지하면 PLC가 MCC반에 기동 신호를 보내고, MCC반은 전동기를 기동합니다. 만약 과부하나 결상이 발생하면 EOCR이 동작하여 전동기를 정지시키고 고장 신호를 출력합니다. MCC반이 없다면 각 전동기의 보호와 제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고, 고장 시 원인 파악도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MCC반은 전동기 설비의 전원반이면서 동시에 보호반, 제어반, 감시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설비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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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전설비 단선결선도에서 DS와 CB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DS는 전압이 없는 상태에서 회로를 눈으로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는 개폐장치이고, CB는 정상 부하전류와 사고전류를 차단할 수 있는 보호장치입니다. 단로기 DS는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며, 접점이 벌어졌을 때 회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점검이나 보수 작업 시 전원으로부터 설비가 확실히 분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DS는 아크를 소호하는 장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하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열면 접점 사이에 큰 아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아크는 설비 손상, 화상, 단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DS는 원칙적으로 무부하 상태에서 조작해야 합니다. 반면 차단기 CB는 부하전류는 물론 단락사고나 지락사고 시 발생하는 큰 전류를 안전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소호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진공차단기, 가스차단기, 유입차단기 등은 각각 다른 소호매질을 이용해 접점 사이의 아크를 빠르게 제거합니다. 실제 조작 순서는 투입할 때와 개방할 때가 다릅니다. 전원을 투입할 때는 먼저 단로기를 닫아 회로를 구성한 뒤 차단기를 투입합니다. 반대로 정전 작업을 할 때는 먼저 차단기를 개방해 전류를 차단한 뒤 단로기를 열어 회로를 물리적으로 분리합니다. 이후 검전과 접지를 통해 안전을 확인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는 이유는 부하전류나 고장전류 차단은 CB가 담당하고, DS는 전류가 없는 상태에서 격리만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실기에서는 DS와 CB의 기능 구분, 조작 순서, 인터록 필요성이 자주 출제됩니다. 결국 CB는 전기를 끊는 장치이고 DS는 끊어진 회로를 안전하게 격리해 보여주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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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뢰기는 수변전설비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뢰기는 낙뢰나 개폐서지로 인해 수변전설비에 침입하는 이상전압을 대지로 방전하여 변압기와 기기를 절연파괴로부터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피뢰기는 이름 때문에 번개를 직접 막는 장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역할은 설비에 걸리는 순간적인 과전압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정상 운전 전압에서는 피뢰기의 저항이 매우 커서 거의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낙뢰나 개폐조작으로 인해 매우 높은 전압이 유입되면 피뢰기 내부 소자가 순간적으로 도통 상태가 되어 과전압 전류를 접지로 흘려보냅니다. 이후 전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절연 상태로 복귀하여 계통 운전을 유지합니다. 현대 피뢰기는 주로 산화아연 소자를 사용하며, 비선형 저항 특성을 이용해 정상전압에서는 전류를 막고 이상전압에서는 빠르게 방전합니다. 피뢰기를 변압기 가까이에 설치하는 이유는 보호 대상 기기의 단자에 나타나는 과전압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피뢰기와 변압기 사이의 거리가 길면 그 구간의 인덕턴스 때문에 서지 전압이 다시 상승할 수 있어 보호 효과가 떨어집니다. 접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피뢰기가 이상전류를 대지로 흘려보내려면 접지저항이 낮아야 하고, 접지선도 짧고 굵게 시공해야 합니다. 접지상태가 나쁘면 방전전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피뢰기 단자전압이 높아지고 보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뢰기가 없거나 열화되어 있으면 낙뢰 시 변압기 권선, 케이블 절연, 차단기, 계기용 변성기 등이 과전압을 견디지 못하고 절연파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전, 화재, 고가 설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뢰기는 수변전설비의 과전압 보호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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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보호장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변압기 보호장치는 외부 단락과 과부하를 보호하는 장치, 내부 고장을 검출하는 장치, 과열과 절연유 이상을 감시하는 장치로 나누어 이해하면 쉽습니다. 변압기는 전력설비의 핵심 기기이며 고장 시 정전 범위가 크고 복구 비용도 높기 때문에 여러 보호장치를 조합해 사용합니다. 과전류계전기는 변압기 외부 단락이나 과부하로 인해 전류가 설정값 이상으로 증가할 때 동작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보호장치이지만 내부 권선 간 단락처럼 작은 차동전류가 생기는 고장은 민감하게 검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율차동계전기는 변압기 1차와 2차 전류를 비교하여 내부 고장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정상 운전이나 외부 고장에서는 변압기 양측 전류 관계가 일정하지만, 내부 단락이나 내부 지락이 발생하면 들어간 전류와 나간 전류의 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를 감지하여 빠르게 차단기를 트립시킵니다. 부흐홀츠계전기는 유입변압기의 탱크와 콘서베이터 사이에 설치되어 내부 고장으로 발생하는 가스나 절연유 흐름을 감지합니다. 내부에서 작은 아크나 과열이 생기면 절연유가 분해되어 가스가 발생하고, 큰 고장 시에는 유류가 급격히 이동합니다. 이를 감지해 경보 또는 차단 동작을 합니다. 온도계전기나 권선온도계는 과부하나 냉각 불량으로 변압기 온도가 상승할 때 경보를 내거나 냉각팬을 동작시키고, 심하면 차단합니다. 압력방출장치는 내부 고장으로 탱크 압력이 급상승할 때 압력을 배출해 폭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뢰기는 외부 이상전압으로부터 변압기 절연을 보호합니다. 실기에서는 보호장치 이름을 단순 암기하기보다 어떤 고장에 어떤 장치가 대응하는지 연결해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압기 보호는 전기적 보호와 기계적·열적 보호가 함께 이루어져야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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