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설비에서 조도 계산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전기기사 실기에서 조명설비 문제를 풀다 보면 광속법을 이용해 필요한 등기구 수를 구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조도, 광속, 조명률, 감광보상률 같은 용어가 함께 나오는데 각각 어떤 의미인지 헷갈립니다. 실내 면적이 넓어지면 등기구 수가 늘어나는 것은 이해되지만, 천장 높이나 벽 반사율, 등기구 배치에 따라 조명률이 달라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감광보상률은 시간이 지나면서 램프 밝기가 떨어지고 먼지가 쌓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 설계에서 왜 필요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실무나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조도 계산은 주로 FUN = EAD라는 광속법 공식을 기본으로 해요. 그리고 조명률은 빛이 작업면에 도달하는 효율이라 공간의 크기나 반사율에 따라 변하고 감광보상률은 노후화를 대비한 여유율이라 필수적이애요. 면적이 넓어질수록 빛이 벽에 부딪혀 손실되는 비율이 줄어들어 조명률이 높아지는 원리도 이해하면 계산이 훨씬 수월해지실거에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전기기사입니다.

    실무에서는 단순히 공식에 대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기기사 실기, 2장 휘도와 조도, 실내건축 조명 수량에서 보듯, 공간의 목적(사무실, 공장 등)에 맞는 유지보수 가능성, 조명 기구의 효율, 조명 사이의 간격 계산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정확한 수량을 계산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명설비의 조도 계산은 작업면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총 광속과 등기구 수를 산정하는 과정이며, 실기에서는 주로 광속법을 사용합니다. 조도는 단위 면적당 입사하는 빛의 양을 의미하며 단위는 lx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교실, 공장 작업장처럼 공간의 용도에 따라 필요한 조도 기준이 다릅니다. 광속은 램프나 등기구에서 나오는 전체 빛의 양을 의미하고 단위는 lm입니다. 단순히 램프 광속을 면적으로 나누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든 빛이 작업면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일부 빛은 천장이나 벽에 흡수되고, 등기구 구조나 배치에 따라 손실됩니다. 그래서 조명률을 적용합니다. 조명률은 광원에서 나온 빛 중 실제 작업면에 유효하게 도달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천장과 벽의 반사율이 높고, 등기구 배치가 적절하며, 실의 형태가 좋으면 조명률이 높아집니다. 감광보상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램프 광속이 감소하고, 등기구나 실내 표면에 먼지가 쌓여 밝기가 떨어지는 것을 고려한 보정계수입니다. 처음 설치했을 때는 밝아도 시간이 지나면 조도가 낮아지므로, 설계 단계에서 여유를 두어야 유지기간 동안 기준 조도를 만족할 수 있습니다. 광속법에서는 필요한 평균조도에 면적을 곱하고, 이를 램프 1개의 광속, 조명률, 감광보상률 등으로 나누어 필요한 등 수를 구합니다. 실제 설계에서는 계산 결과뿐 아니라 등기구 간격, 눈부심, 균제도, 유지보수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조명을 너무 적게 설치하면 작업 능률과 안전이 떨어지고, 너무 많이 설치하면 전력 낭비와 눈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도 계산은 쾌적하고 효율적인 실내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설계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