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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역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에서 어떤 인증 취득과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출 기업들은 탄소발자국 인증과 같은 친환경 인증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력 등 6개 품목에 대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탄소발자국 인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원재료 투입량, 배출원 등을 분석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산정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산정된 배출량은 공인된 검증 기관을 통해 검증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신뢰성 있는 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CBAM 대응을 위해서는 EU 수입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수출 기업은 자사 제품의 배출량 데이터를 제공하고, 수입업체가 이를 기반으로 CBAM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기본값(default values) 활용 여부, 다운스트림 가공 단계 배출량 제외 등 CBAM의 최신 개정 내용을 숙지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하시고 필요하시다면 컨설팅을 의뢰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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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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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할 때 어떤 기능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구축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통관서류 자동화 시스템은 수출입 관련 문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이 필요합니다.전자문서 자동 생성 및 관리: 신용장, 선하증권(B/L), 원산지증명서 등 다양한 수출입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DI 연동: 전자문서교환(Electronic Data Interchange)을 통해 관세청, 선사, 보험사 등 유관 기관과의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야 합니다.데이터 일치성 검증: 입력된 데이터와 수신된 문서 간의 일치성을 자동으로 검증하여 오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보안 및 접근 제어: 민감한 무역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체계와 사용자 권한 관리 기능이 필요합니다.아울러,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시는 경우 아래의 부분도 고려부탁드립니다.확장성과 유연성: 기업의 성장에 따라 시스템을 확장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비용 효율성: 초기 투자 비용과 유지 관리 비용을 고려하여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해야 합니다.보안 및 규정 준수: 데이터 보안과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사용자 교육 및 지원: 시스템 도입 후 사용자 교육과 기술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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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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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소비 성장 둔화가 한국의 대중국 소비재 수출 전략에 미칠 변화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중국의 1,2선 도시에서 소비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으로 3,4선 도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은 전체 인구의 약 64%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과일과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4선 도시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과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한국 기업들은 제품의 품질을 강조하고, 현지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또한, 이러한 도시들에서는 전통적인 유통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현지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정부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와 해외 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정책을 활용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3~4선 도시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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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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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증명서 발급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수출자가 발급하는 원산지 증명서는 해당 물품이 특정 국가에서 생산되었거나 FTA 기준을 충족해 "특혜 원산지"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물품이 실제로 제조, 생산, 가공된 국가가 원산지가 되며, 단순히 물류창고를 거치거나 재포장만 한 경우는 원산지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특히 FTA(자유무역협정)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협정에서 규정한 "역내산(域內産)"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수입신고필증, 제조명세서 등)를 보유해야 합니다.문의하신 경우처럼 베트남에서 수입한 제품을 한국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제3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단순 재판매(가공·제조 없이)라면 원산지는 베트남입니다. 한국에서 별도 제조나 가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한국산으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한국에서 "일반 원산지증명서(Chamber of Commerce, 상공회의소 발급)"를 요청할 수는 있지만, 그 증명서에도 '베트남산'으로 표기되어야 하고, FTA 특혜 원산지증명서(C/O)는 발급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FTA 특혜 원산지 증명서는 선적일(Ship date)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발급해야 효력이 있는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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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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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군사 정책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미국은 한국에 대한 군사 정책과 방위비 분담 문제를 중심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의 방위비 분담 협정을 무효화하고,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기존 협정에서 한국이 약 11억 달러를 부담하기로 한 것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한미 동맹에 긴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는 미국의 요구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는 방위비 분담 문제를 무역 협상과 연계하여 "패키지 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해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한국은 관세 철회와 방위비 분담 협상을 분리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방위비 분담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중국의 군사적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자체 방위력 증강과 함께 미국과의 협력을 지속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변화는 한미 동맹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한국 내에서 미국의 방위 공약에 대한 의구심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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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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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확대가 한국 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할 방안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한국 식품(K-푸드) 수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는 전통적인 광고보다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받습니다. 최근 MZ세대 소비자들은 광고보다 인플루언서 추천을 신뢰하는 경향이 강해, K-푸드의 신제품이나 트렌디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피드백을 적극 분석해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실제 인플루언서 게시물에 대한 소비자 반응, 댓글, 리뷰를 데이터로 수집하면 맛, 포장, 가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수출용 제품이 아니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 개발이 가능해지고, 제품 경쟁력이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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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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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한국의 중소 부품기업 수출 구조에 미칠 변화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한국 중소 부품기업의 수출 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유럽,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은 자국 내 또는 인접 지역에 생산 거점을 분산시키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완제품 제조업체들은 부품 공급망 역시 글로벌 각지로 다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중소 부품업체들은 단순 수출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현지에 직접 진출해 공급 능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 설립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고객사와의 납기 단축, 비용 절감, 현지 인증 대응 등을 위해 중소기업도 적극적으로 해외 생산 거점이나 판매법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해외 대기업이나 현지 파트너로부터 기술이전 요구나 공동개발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하며, 특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품 기술이나 공정 노하우를 보호하면서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중소기업들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결국 한국 중소 부품기업들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해외 진출 전략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한다. 단순 판매를 넘어 현지화된 생산·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동시에 핵심 기술 보호와 현지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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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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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한국 해양플랜트 기업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중동과 북유럽 국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중동 지역은 탈석유 경제전략을 추진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 특히 해양풍력발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세계 최고의 해양풍력 기술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 대상으로서 매우 유망하다. 한국 기업들은 이들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거나 EPC(설계·조달·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특히 친환경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해양플랜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만큼, 해양풍력발전소 설계에 스마트 유지보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해 기술적 차별화를 이뤄야 합니다. 또한 북유럽 선도 기업들과 해양풍력 터빈 기초 구조물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특허를 함께 확보하는 방식으로 단순 하청을 넘어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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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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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성인용품을 구매를 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해외구매대행으로 성인용품을 구매한 경우, 일반적으로 구매대행업체가 모든 통관절차(수입신고 포함)를 대행합니다.따라서, 구매자가 따로 관세청에 별도로 신청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성인용품은 "수입금지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통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품이 지나치게 외설적이거나 변태성향을 조장한다고 관세청이 판단할 경우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관 보류 안내를 받게 되며, 추가 서류(예: 사용목적 소명서 등)를 요청받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연락을 받으면 구매대행업체나 관세사와 상의해서 대응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구매가격에 따라 관부가세 부과가 가능할 수도 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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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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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운송을 활용한 거래 시 담당자는 추가 승인을 받을게 필요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보세운송을 통해 항만에서 보세창고로 화물을 운송할 때,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신고나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운송되는 물품의 특성과 도착지 보세구역의 수용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운송 시 주의사항2021년 10월 관세청의 고시 개정에 따라, 보세운송신고서 및 보세운송승인신청서에는 운송수단 유형, 위험물 여부, 유해화학물질 여부 등의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도착지 보세구역이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없는 장소인 경우, 해당 화물의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물품을 운송하려는 경우, 도착지 보세구역의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 시 적절한 보세구역으로 변경하거나 추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 방법 및 봉인 부착 절차 변경 사항2024년 2월부터 부산, 인천, 평택 세관을 통해 보세운송되는 화물 중 선별된 물품에 대해서는 전자봉인을 부착한 후 지정된 검사장으로 이동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보세운송 신고 또는 승인 신청 시 검사통보서에 '검사장이동(V)'으로 명시되며, 해당 세관의 지정된 장소에서 전자봉인을 부착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을 듯 하며, 케이스별로 다를 수 있기에 실제 통관 시 관세사와 상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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