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과정에서 산소는 세포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산소는 세포 호흡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마지막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세포는 영양소를 분해해 에너지를 얻는데 이 과정에서 전자가 이동하며 에너지가 생성됩니다이때 산소는 전자를 받아들이는 최종 수용체 역할을 해요산소가 전자를 받아 물로 변하면서 전체 과정이 마무리되고 에너지 생산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만약 산소가 없다면 전자 이동이 멈추고 에너지 생성도 크게 제한되기도 합니다그래서 산소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생산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이 과정 덕분에 세포는 안정적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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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는 채소인가요?? 어떻게 채취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순박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ㅎㅎ우선 와사비는 채소로 볼 수 있는 식물이며 우리가 먹는 부분은 뿌리처럼 보이는 줄기 부분입니다정확히는 땅속 뿌리가 아니라 땅 위와 아래 사이에 있는 굵은 줄기가 발달한 형태이지요와사비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습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보통 계곡이나 물이 흐르는 밭에서 키우며 온도와 수질 조건이 정말 중요합니다수확할 때는 식물을 뽑아 굵게 자란 줄기 부분을 사용하며이 부분을 갈아서 우리가 아는 와사비로 먹게 됩니다그래서 고구마처럼 완전히 땅속 작물은 아니고 환경이 특수한 식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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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전정기관과 달팽이 관이 있어서 어지러워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다른 동물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물이 있다는데 똑같은 이유로 어지러움을 느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다른 동물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기본 원리는 사람과 비슷하며사람처럼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내이에 해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감지합니다이 구조가 흔들리거나 자극을 받으면 방향 감각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어지러움과 비슷한 상태가 나타나요그래서 개나 고양이도 균형을 잃거나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만종마다 구조나 민감도는 조금씩 달라 반응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원리는 유사하지만 표현되는 행동은 동물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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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씨앗을 어디로 내는 건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당근은 뿌리로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꽃을 통해 씨앗을 만드는 식물입니다우리가 먹는 당근은 뿌리 부분이고 실제 번식 기관은 따로 있습니다당근을 계속 키우면 줄기가 올라오고 그 끝에 꽃이 피게 됩니다이 꽃이 수정되면서 씨앗이 만들어지는데요즉 땅속 뿌리가 아니라 지상에서 꽃을 통해 씨앗을 생성하는 구조입니다보통 당근은 두 해에 걸쳐 자라는 식물이라 첫 해에는 뿌리를 키우고 이후에 꽃과 씨앗을 형성합니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수확 전에 꽃을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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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물체의 충돌에 잇어서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주장 중 어느것이 맞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두 이론은 서로 틀린 것이라기보다 적용 범위가 다른 설명인데요뉴턴은 물체 사이에 힘이 작용해 서로 끌어당긴다고 설명했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이 설명이 매우 잘 맞습니다아인슈타인은 중력을 힘이 아니라 공간의 휘어짐으로 설명하며 더 근본적인 관점을 제시했죠두 물체가 충돌하는 과정에서도 일반적인 속도와 크기에서는 뉴턴 방식으로 충분히 정확하게 설명이 가능합니다하지만 매우 큰 질량이나 빛에 가까운 속도 같은 극한 조건에서는 아인슈타인 이론이 더 정확합니다즉 뉴턴 이론이 틀렸다기보다는 단순화된 근사 모델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일상에서는 뉴턴 극한 상황에서는 아인슈타인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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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이었던 메갈로케로스는 어떤 점에서 엘크보다 사슴에 더 가깝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메갈로케로스가 엘크보다 사슴에 가깝다고 판단된 이유는 주로 유전적 분석 결과 때문입니다과거에는 뿔 크기와 체형 때문에 엘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고대 디엔에이 분석이 진행되면서 분류가 달라졌습니다화석에서 추출한 유전 정보를 비교해보니 엘크보다 현대 사슴류 특히 붉은사슴 계열과 더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씁니다즉 단순히 뿔 모양이나 뼈 형태가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의 유사성이 기준이 된 것입니다물론 형태적으로도 일부 특징이 사슴류와 공통점이 있었지만 결정적인 근거는 유전 정보였습니다이 사례는 외형만으로 분류할 때와 실제 유전적 관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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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는 정말로 종이를 먹을 것 처럼 먹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염소가 종이를 먹는 모습은 일부 사실이지만 과장된 부분도 있습니다염소는 호기심이 많고 입으로 탐색하는 습성이 있어 다양한 물건을 물어보고 씹어보는 행동을 하는데요이 과정에서 종이 같은 것도 씹거나 일부 삼킬 수 있습니다하지만 종이를 좋아해서 먹는다기보다는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행동에 가깝습니다당연히 건초 풀 나뭇잎 같은 섬유질 식물이 주된 먹이입니다종이는 소화에 적합한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따라서 애니메이션처럼 종이를 즐겨 먹는 동물이라기보다는 습성 때문에 그런 행동이 보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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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보관했던 음식물을 실온에 꺼내 두었다가 다시 냉동시키면 왜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냉동했다가 해동한 음식을 다시 얼리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세균 증식과 식품 변화 때문입니다냉동 상태에서는 세균 활동이 거의 멈추지만 죽는 것은 아니고 그대로 유지됩니다이 상태에서 실온에 두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기존에 있던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게 되는데요세균은 원래 식재료에 일부 존재하고 공기나 손을 통해 추가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또 이미 한 번 증식이 시작된 상태에서 다시 냉동하면 세균 수는 줄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해동 과정에서 세포 구조가 손상되어 수분이 빠지고 식감도 떨어지는 것이지요그래서 위생과 품질 측면에서 재냉동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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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치환 기술과 후성 유전학의 관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핵치환 기술과 후성유전학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핵치환은 이미 분화된 체세포 핵을 난자에 넣어 초기 배아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인데 이때 핵 안의 유전자 발현 상태를 초기화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메틸화 같은 후성유전 표지가 크게 재설정되는데요 대부분은 난자 세포질 내에 존재하는 인자들에 의해 자연적으로 탈메틸화와 재프로그래밍이 진행됩니다다만 완전히 초기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일부 유전자 발현 이상이나 발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복제 효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토콘드리아 디엔에이는 난자 공여자의 것이 유지되기 때문에 핵 유전자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간 상호작용 불일치 문제가 제기됩니다이로 인해 에너지 대사 이상이나 특정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만결과적으로 핵치환은 유전 정보 자체보다 유전자 발현 조절 상태를 얼마나 정상적으로 되돌리느냐가 중요한 기술입니다학생들에게는 유전자 자체보다 발현 조절이 생명현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또 환경에 따라 유전자 발현이 달라지는 사례나 동일 유전자를 가진 개체 간 차이를 비교하는 주제도 함께 다루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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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하늘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돼지가 하늘을 전혀 보지 못한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만돼지는 목 구조와 시야 범위 때문에 고개를 크게 들어 올리는 동작이 제한적인 편입니다그래서 자연스럽게 위를 오래 바라보는 행동은 잘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자세를 바꾸거나 상황에 따라 위쪽을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즉 물리적으로 완전히 못 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행동상 잘 보지 않는 것에 가까우니구조적인 제한과 생활 습관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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