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학대견과 기존반려견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현재 상황은 크게 문제 행동이라기보다 관계 형성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에요놀다가 그르릉하거나 앙 하는 것은 경계 표현일 수 있지만 서로 다시 잘 논다면 과한 공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다만 강도가 점점 세지지 않는지 관찰은 필요해요간식 뺏는 행동은 서열이라기보다 자원 경쟁에서 오는 행동입니다이 경우는 확실하게 분리 급여가 필요해요서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먹이고 다 먹은 뒤에도 바로 만나지 않도록 잠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또 보호자가 먼저 개입해 기존 반려견의 접근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놀이 중에도 과열되기 전에 중간에 끊어주며 안정시키는 연습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현재처럼 함께 지내고 잘 자는 상태라면 기본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자원 관리와 흥분 조절만 잘 해주면 안정적으로 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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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토를 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흥분하거나 많이 움직인 뒤 물을 마시고 토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특히 빠르게 물을 많이 마시면 위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운동이나 흥분 상태에서는 위 운동이 불안정해져 물만 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런 경우는 질병보다는 습관이나 상황적인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나눠 주거나 활동 직후에는 잠시 안정 시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구토 횟수가 잦아지거나 사료까지 함께 토하는 경우 기력 저하가 동반되면 다른 위장 문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지속되면 정확한 확인을 위해 내원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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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안락사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현재 상황이라면 보호자분이 느끼는 고민이 충분히 이해되는 상태입니다노령 치매로 수면 장애 지속적인 짖음 보행 불가 배변 문제 욕창 의심까지 있다면 삶의 질이 많이 저하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특히 통증이나 불편이 있는데도 공격성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점은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안락사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통을 줄이기 위한 의료적 결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일반적으로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일상 기능이 거의 유지되지 않으며 회복 가능성이 낮을 때 고려하게 됩니다현재는 이미 여러 조건이 해당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다만 결정 전 마지막으로 통증 조절이나 진정 처치 하에 진료가 가능한지 병원과 상의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그럼에도 개선이 어렵다면 아이의 고통을 줄여주는 선택도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보호자분이 힘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며 어떤 선택이든 아이를 위한 고민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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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 때 반려견 통제하는 훈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앞으로 튀어나가는 행동은 흥분 상태에서 산책 리듬을 배우지 못한 경우에 많이 나타나요단순히 줄을 잡아당기는 방식은 오히려 더 흥분을 유발할 수 있어 효과가 떨어집니다우선 보호자 옆에서 걷는 순간에만 보상을 주며 기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조금이라도 앞서 나가면 멈추고 다시 옆으로 돌아왔을 때만 출발하는 방식으로 반복 학습합니다산책 시작 전에 실내에서 기본적인 기다림과 시선 맞추기 훈련을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두 마리를 함께 훈련하기보다는 처음에는 한 마리씩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일관된 기준과 반복이 핵심이며 흥분이 낮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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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는 랜덤박스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말티푸가 랜덤박스처럼 보이는 이유는 유전자가 단순 비율로 섞이지 않기 때문인데요푸들 몇 퍼센트 말티즈 몇 퍼센트처럼 나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유전자가 조합되며 표현됩니다그래서 털 색 모질 얼굴 형태 크기 등이 개체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예를 들어 털 색도 한쪽 부모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그래서 같은 말티푸라도 흰색 크림 갈색 등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데요또 털의 곱슬 정도나 빠짐 여부도 제각각 나타납니다결국 말티푸는 두 품종의 특징이 일정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번 조합이 달라지기 때문에 랜덤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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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보호자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으로 문제 없는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보호자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 없는 표현인데요대부분은 애정 표현의 일종으로 사용되며 반려동물에게 혼란이나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강아지는 단어의 의미 자체보다는 말투 행동 일관된 신호를 통해 관계를 인식합니다!그래서 호칭이 무엇이든 일관된 돌봄과 상호작용이 더 중요한데요행동이나 관계 형성에도 특정 호칭 자체가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다만 사람과 동일한 기준으로 완전히 동일하게 대하는 것은 훈육이나 경계 설정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외국에서도 비슷하게 보호자를 가족 구성원으로 표현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결국 호칭 자체보다는 보호자의 태도와 관리 방식이 관계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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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충치가 없는것은 단 음식을 먹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동물들이 충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보다 훨씬 적은 것은 맞습니다그 이유 중 하나가 말씀하신 것처럼 단 음식 섭취가 적기 때문이에요충치는 입안 세균이 당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고 이 산이 치아를 손상시키며 발생합니다야생 동물이나 일반 반려동물은 당분이 높은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 이런 환경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또 사료나 먹이를 씹는 과정에서 치아 표면이 자연스럽게 마모되며 치석과 세균 축적이 줄어드는 영향도 있어요다만 반려동물도 간식이나 사람 음식처럼 당분 섭취가 많아지면 충치나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래서 동물도 식습관에 따라 치아 문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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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사람약급여해도되나요?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람 약을 임의로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같은 성분이라도 용량과 대사 방식이 달라 부작용 위험이 있어요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는 원인에 따라 식이 조절이나 전용 약이 따로 필요합니다강아지용으로 허가된 약이나 용량 기준이 따로 있기 때문에 사람 기준으로 소량을 주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잘못 사용할 경우 간이나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라면 식단 조절과 함께 필요 시 처방 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법입니다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상담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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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짖은 문제는 훈련으로 어디까지 개선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짖는 문제는 원인에 따라 훈련으로 개선 가능한 범위가 꽤 넓은 편이에요초인종이나 외부 소리에 반응하는 경우는 반복 노출과 보상 훈련으로 반응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낯선 자극에 익숙해지도록 단계적으로 적응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분리불안으로 짖는 경우는 단순 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외출 전 행동 패턴 조절 혼자 있는 시간 점진적 증가 환경 안정화가 함께 필요합니다훈련으로 개선 가능한 범위는 일상 자극에 대한 과잉 반응이나 습관성 짖음까지입니다만과도한 불안 공포 공격성과 함께 나타나는 짖음은 행동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이 경우는 약물 치료나 전문 행동 교정 상담이 병행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즉 원인이 단순 학습 문제인지 불안 기반인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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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귓병이 또 생겼는데.. 쿠싱 부신종양있을때 스테로이드귀약 써도 되는건가요? 국소라 괜찮은건지.. 아니면 이경우 귀에넣는약마저 스테로이드는 안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쿠싱이나 부신 종양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다만 귀에 사용하는 국소 스테로이드는 전신 투여보다 흡수량이 적어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그래서 외이염 치료에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허용되는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염증이 심하거나 피부 장벽이 손상된 경우에는 일부 흡수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이미 쿠싱이 있는 상태라면 장기간 반복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가능하다면 스테로이드가 없는 항생제나 항진균 위주의 약으로 조절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처방한 병원과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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