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왜? 싸우고 이유도 없이 사람을 때리는 것 일까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밤에 자주 싸우는 건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밥자리 영역 암컷 수컷 문제 서열 긴장 때문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한곳에 밥을 주면 여러 고양이가 몰리면서 경쟁이 심해져 싸움이 늘 수 있다사람을 이유 없이 때리는 것도 완전한 이유 없음보다는 놀자 관심 줘라 만지지 마라 놀랐다 흥분했다 같은 뜻인 경우가 많다 꼬리 흔들기 귀 젖힘 몸 긴장 같은 신호를 사람이 놓치고 있다가 갑자기 앞발이 나가는 경우도 많다즉 고양이는 뜬금없이 공격한다기보다 자기 방식으로 경고하거나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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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약은 처방전 없이 외부에서 구입할 수 없다고 하는데 지금도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간호사 설명이 완전히 맞다고 보긴 어렵습니다지금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범주에 들어가지만 법 적용 구조가 조금 복잡합니다 처방대상은 원칙적으로 처방전 없이는 못 파는 약으로 정의돼 있고 관련 고시에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포함됩니다다만 동물약국은 실제 현장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예외가 있어서 일반 약국 중 동물약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살 수 있다는 안내가 같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동네 병원 설명은 반만 맞고 약국 안내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즉 동물병원 기준과 동물약국 기준이 달라서 헷갈리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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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앵무 발궤양인가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지만 전형적인 초기 발궤양처럼 발바닥에 둥글게 붓는 모습보다는 발가락 끝에 심한 상처나 괴사 탈락이 더 먼저 의심됩니다 지금은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고 발톱만 빠진 수준도 아닌 것처럼 보여요 발궤양은 보통 발바닥 압박과 상처로 생기고 진행하면 절뚝임과 감염이 올 수 있어서 조류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빨리 확인받는 것이 권장됩니다집에서는 소독약 연고를 임의로 바르지 말고 거친 횃대나 철망 바닥은 피하고 평평하고 부드러운 바닥으로 바꿔 주세요 계속 한쪽 발을 들고 있거나 피가 나거나 검게 변한 부분이 커지면 더 서두르셔야 합니다 데려온 지 한 달도 안 됐다면 기존 외상이나 사육 환경 문제였을 가능성도 있어서 분양처에도 바로 알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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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저희가 안움직일때만 움직여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그냥 계속 얼어 계실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사람이 안 움직일 때만 겨우 움직인다는 건 아직 사람 움직임과 소리를 위험 신호로 배우고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학대 경험이 있던 아이면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중요한 건 안 움직이는 게 아니라 예측 가능한 작은 움직임을 반복해서 괜찮다는 걸 알려주는 것입니다 일어날 때는 말부터 하고 천천히 움직이고 갑작스런 손짓 큰 발소리는 줄여주세요 도망가도 쫓아가지 마시고 안전한 숨는 공간은 꼭 남겨두세요간식은 직접 들이미는 것보다 지나가며 두고 가는 방식이 좋아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지만 지금처럼 놀라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너무 심하면 행동상담도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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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오줌을 끊어싸요 아픈건아닌거같은데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열일곱 살이면 아픈 티가 적어도 소변줄기 이상은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소변이 조로록 한 번에 안 나가고 끊겨 나오는 것은 방광염 결석 부분 폐색 배뇨 조절 문제 같은 하부요로 이상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피가 없어도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아예 못 누거나 자주 쪼그리기만 하면 응급입니다 지금은 소변 보는 영상과 횟수를 기록해서 병원에 보여주시고 소변검사는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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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키운 고양이가 있는데요 갑자기 이상해서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갑자기 거실 쪽을 무서워하며 숨고 꼬리를 내리고 도망다니는 건 심한 놀람이나 불안 반응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공포가 생기면 숨기 낮은 자세 도피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약 영향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지만 약 때문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방광염 자체도 스트레스와 연결되기 쉽습니다지금은 억지로 꺼내지 말고 거실 자극을 줄이고 숨을 곳 물 화장실을 가까이 두세요 오늘 안에 병원에 전화해 약 이름과 이런 반응을 꼭 알려주세요 밥도 안 먹고 계속 숨거나 비틀거림 구토 호흡 이상이 있으면 바로 재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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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려고 누울 때 왜 땅이 꺼져라 '휴~' 하고 한숨을 쉴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그건 불만이라기보다 이제 좀 쉰다 하는 느낌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한참 놀고 나서 몸을 눕히며 크게 숨을 내쉬는 건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졌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아 오늘 재밌었다 하고 침대에 털썩 누우는 느낌에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물론 한숨처럼 보인다고 해서 정말 사람처럼 속상해서 쉰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너무 자주 그러고 숨소리가 거칠거나 기침이 섞이면 그때는 호흡 상태를 따로 봐야 해요지금처럼 놀고 난 뒤 방석에서 그러는 거라면 대체로 아주 편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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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된 코카 스파니엘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모습만 보면 질문자님을 싫어해서라기보다 아직 집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쪽에 더 크게 반응하는 가능성이 큽니다 강아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의사표현을 하기도 하고 더 익숙하거나 반응을 많이 해주는 사람 앞에서 낑낑거릴 수 있어요 낑낑거림은 관심 달라 불안하다 심심하다 화장실 가고 싶다 같은 뜻으로도 나옵니다 데려온 지 일주일이면 아직 조용히 눈치 보는 시기일 수 있어서 질문자님 앞에서 얌전하다고 무섭게 느끼는 걸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혼자 있을 때 조용한 건 오히려 아직 환경을 살피는 중일 수도 있어요 새끼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에 낑낑대기도 하지만 적응 중에는 반대로 조용하고 위축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친해지려 하기보다 밥 주기 놀아주기 배변 칭찬을 꾸준히 맡으면서 좋은 기억을 쌓는 게 중요해요 먼저 다가오면 부드럽게 반응해 주시고 자주 불러 만지기보다는 편하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표현이 훨씬 또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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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견 단유 방법 젖말리기 방법좀요 ㅇㅇㅇㅇㅇ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같은 분이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지금처럼 젖이 보라색이고 열감이 있고 상처까지 나면 단순 단유 문제가 아니라 유선염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해서 병원 확인이 우선입니다 유선이 뜨겁고 아프고 붓는 것은 감염 신호일 수 있습니다단유 자체는 보통 첫날은 물은 주고 사료는 끊고 둘째날부터 원래 양의 사분의 일 정도만 주며 며칠에 걸쳐 늘립니다 물까지 끊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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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다이어트 시켜야하는데 어떻게 루틴만들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다이어트는 순서보다 총량 조절이 제일 중요해요 지금처럼 파우치 닭고기 캔간식 건사료 추르까지 계속 들어가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이 올라갑니다 특히 간식은 줄이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만 주는 게 좋아요 고양이는 최소 하루 두 번 이상 나눠 주는 방식이 권장되고 여러 마리면 따로 먹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루틴은 아침에 습식 적정량 저녁에 습식 적정량으로 두고 건사료는 소량만 퍼즐급식처럼 따로 주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습식은 칼로리를 낮추는 데 유리하고 건사료는 소량만 놀이처럼 주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체중 감량 속도는 일주일에 몸무게의 아주 조금씩만 줄어드는 정도가 안전해요지금은 닭고기 캔간식 추르는 먼저 줄이고 하루 먹는 총칼로리를 정한 뒤 맞추는 게 좋습니다 두 마리 체중과 현재 몸상태를 알면 더 정확히 짤 수 있지만 우선 간식부터 확 줄이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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