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한번씩 헛기침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헛기침은 사료 때문만이 아니라 기관 자극 감염 기관허탈 역류 알레르기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특히 소형견이나 나이 있는 아이는 기관허탈에서 마른 기침이 늘 수 있고 흥분 뒤 먹고 난 뒤 목줄 압박 뒤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건식사료로 바꾼 뒤 시작됐다면 급하게 먹으며 목이 자극되거나 작은 가루 흡인이 겹쳤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침이 늘고 있다면 단순 식이 변화로 넘기기보다 진료가 좋습니다 숨차함 콧물 무기력 청색증이 있으면 더 빨리 가셔야 합니다 집에서는 목줄 대신 하네스를 쓰고 먼지 연기 자극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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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뱀과 싸우는 영상을 봤는데 뱀의 머리는 재빨리 때리면서 정작 고양이는 한 번도 물리지 않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뱀에게 늘 안 물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고양이 뱀 교상 사례는 꾸준히 보고됩니다 다만 고양이는 앞발로 짧고 빠르게 치며 거리를 유지하고 몸을 옆이나 뒤로 즉시 빼는 반사와 민첩성이 뛰어나 뱀의 일직선 공격을 피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는 안 물린 것처럼 보여도 늘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독사는 1번만 물어도 매우 위험하니 귀엽게 볼 장면은 아니고 실제 상황이면 바로 떼어놓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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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이 차가워지면 자글자글 해지는이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손가락 끝이 추울 때 자글자글해지는 것은 피부 표면의 물기 때문이 아니라 혈관과 피부 상태가 같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추워지면 몸은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손끝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그러면 피부로 가는 혈류가 줄고 피부가 약간 쪼그라든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손이 차고 건조해지면 각질층의 수분 균형도 달라져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특히 원래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지문이 잘 안 찍히는 것도 이런 미세한 표면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하고 보습을 해주면 대체로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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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수액은 사람용 수액과 같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하트만 솔루션 디더블유 생리식염수 같은 기본 수액은 사람과 동물에서 성분이 같거나 매우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수의학 자료에서도 0점9퍼센트 생리식염수나 락테이트 링거 같은 사람용 계열 수액을 동물 치료에 널리 씁니다다만 완전히 아무거나 같이 쓰는 뜻은 아닙니다 사람용 제품과 동물용 제품은 허가 대상 표시 용량 포장 첨가제 관리 기준이 다를 수 있고 동물용으로 따로 나온 하트만도 있습니다 아미노산 수액도 기본 성분은 비슷할 수 있지만 농도 조성 적응증이 달라서 같은 것이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약국에서 임의로 사서 맞히면 위험하고 꼭 수의사 판단으로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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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 다리 쪽에서만 잠을자는데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다리 쪽에서 자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위치마다 의미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머리 쪽은 체온이 높고 냄새가 진해서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어떤 아이는 움직임이 적고 눌릴 위험이 덜한 다리 쪽을 더 편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다리 사이는 적당히 따뜻하고 몸을 붙이기 쉬워서 안정감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상체 쪽은 손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뒤척임이 더 크게 느껴져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즉 덜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 아이 기준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한 자리를 고른 것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안고 자려 하기보다 다리 쪽에서 편하게 잘 수 있게 해주면 신뢰가 더 쌓이고 나중에 상체 쪽으로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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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류는 몸에 수분의 비중이 어트케 대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곤충의 몸속 수분 비율은 한 가지 숫자로 딱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종마다 다르고 애벌레 성충 번데기처럼 발달 단계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다만 곤충은 보통 젖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대체로 60에서 75퍼센트 정도가 수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종류나 특정 시기에는 더 낮아질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17퍼센트에서 90퍼센트 가까이까지 넓게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겉이 단단한데도 수분이 많은 이유는 겉껍질만 단단할 뿐 몸 안쪽은 근육 지방 혈림프 장기 같은 살아 있는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도 다른 동물처럼 대사와 순환 배설 신경 작용을 하려면 물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겉껍질은 내부 수분이 너무 빨리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또 곤충은 몸이 작아서 표면적이 넓고 수분을 잃기 쉬운 편이라 물 조절이 아주 중요합니다 실제로 곤충은 몸 표면과 호흡기관 배설을 통해 수분을 잃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능력이 생존에 큰 영향을 줍니다정리하면 곤충은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생각보다 물이 많은 생물이고 보통은 몸의 절반이 훨씬 넘는 양이 수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정확한 비율은 종류와 성장 단계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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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요할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모든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선글라스나 고글은 자외선과 강한 빛을 줄여서 눈 자극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병이 있거나 자외선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수의학 자료에서는 판누스처럼 자외선이 악화 요인이 되는 질환에서 자외선 차단용 고글을 권하기도 합니다백내장도 강한 자외선 노출이 장기간 쌓이면 일부에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밝은 눈부심을 줄이는 보호구가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선글라스가 백내장을 확실히 예방한다고 단정할 정도로 모든 강아지에게 표준처럼 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미 눈부심이 심한 아이나 야외 활동이 많고 눈 질환이 있는 아이에게 더 현실적인 도움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모자도 눈 위로 그늘을 만들어서 보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밀착된 자외선 차단 보호 효과는 보통 고글 쪽이 더 낫습니다 모자는 쉽게 벗겨지고 옆이나 아래에서 들어오는 빛까지 막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눈병이 있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은 아이는 선글라스나 고글이 도움될 수 있고 모자는 보조 정도입니다 백내장 예방만 믿고 무조건 씌우기보다는 산책 시간을 조절하고 한낮 강한 햇빛을 피하는 것이 더 기본입니다 이미 백내장 진행이 있거나 눈이 잘 부시면 안과 진료와 함께 맞는 보호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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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던 친구강아지 중 하나가 머루에게 으르르릉 하며 심하게 흥분하며 달려든 이후로 머루가 해당 친구를 무서워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은 억지로 다시 친해지게 하기보다 거리를 두는 것이 맞습니다 머루는 이미 그 친구를 위험한 대상으로 기억한 상태라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긴장하고 얼어붙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꼬리 말기 시선 피하기 구석에 엎드리기는 모두 무섭고 부담스럽다는 신호라서 이 상태에서 계속 마주치게 하면 두려움이 더 굳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당분간은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같은 운동장에 두더라도 바로 가까워지게 하지 말고 충분히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머루가 편안할 수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머루가 상대를 봐도 간식도 먹고 냄새도 맡고 움직일 수 있으면 그 거리가 현재 안전거리입니다 그 거리에서는 좋은 일이 생기게 해주는 식으로 천천히 다시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상대가 다가오면 바로 막아주고 머루가 스스로 피할 수 있게 해주세요 억지 인사 코 맞대기 따라다니기 한 공간 방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루가 먼저 편해질 때까지는 따로 노는 것이 맞고 다시 붙이더라도 짧고 조용하게 시작해야 합니다중요한 것은 친해지게 만드는 것보다 머루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큰데 계속 참게 하면 나중에는 방어적으로 짖거나 물 수 있어서 지금처럼 불편해하는 신호를 잘 지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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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생명과학 DNA 전사과정 궁금한거요구르트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헷갈리기 쉬운데 핵심은 염기 3개가 직접 아미노산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염기 3개가 어떤 아미노산을 붙일지 알려주는 부호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먼저 핵 속 디엔에이의 정보가 전사되어 RNA가 만들어집니다 이 RNA 중 단백질 합성에 쓰이는 것이 메신저 RNA입니다 이 메신저 RNA에는 염기가 차례대로 적혀 있고 이 염기 3개씩을 1묶음으로 읽은 것이 코돈입니다예를 들어 어떤 코돈은 메싸이오닌 어떤 코돈은 류신 이런 식으로 각각 특정 아미노산을 뜻합니다 즉 코돈은 아미노산 그 자체가 아니라 아미노산 이름표 같은 것입니다그다음 리보솜이 메신저 RNA를 3개씩 읽습니다 그러면 전달 RNA가 들어와서 그 코돈에 맞는 아미노산을 가져옵니다 전달 RNA에는 코돈과 짝이 맞는 반코돈이 있어서 맞는 자리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디엔에이 정보가 전사되어 메신저 RNA가 되고 리보솜이 코돈을 읽고 전달 RNA가 맞는 아미노산을 가져와 하나씩 연결합니다 그래서 염기가 아미노산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염기 배열이 아미노산의 순서를 정해 단백질을 만드는 것입니다한 줄로 말하면 염기 3개는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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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유치원,호텔에 취직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애견유치원이나 호텔 취업은 꼭 한 가지 자격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실제 채용공고를 보면 경력무관이나 학력무관도 많고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정도로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격증 1개보다 실제로 강아지를 안전하게 다루는 능력 돌봄 기록 청소 위생 보호자 응대 산책 통제 같은 실무 경험입니다그래도 준비한다면 제일 먼저 볼 만한 것은 국가자격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자격이고 2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행동 이해와 관리 쪽 신뢰도를 보여주기 좋습니다민간자격으로는 애견훈련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관리사 같은 것들이 현장에서 우대되는 편입니다 다만 기관마다 인지도 차이가 있어서 무조건 많이 따기보다 채용공고에 자주 보이는 자격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실제 공고에서도 애견훈련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관리사 같은 자격 우대가 보입니다학원은 이름보다 기준이 중요합니다 실습견이 충분한지 산책 통제 문제행동 대처 응급상황 교육이 있는지 현장실습 연계가 되는지 취업처가 있는지 먼저 보세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연결되는 과정도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자격증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나 훈련 계열 1개를 먼저 준비하고 동시에 유치원 호텔 알바나 실습으로 현장 경험을 쌓는 길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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