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노령견 뒷다리 근육 소실 및 기립 불능 증상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증상은 단순 노화만으로 보기보다 여러 원인을 함께 의심해야 합니다 쿠싱은 근육 소실과 근력 저하를 만들 수 있고 실제로 강아지 쿠싱의 흔한 증상에 근육 소모와 약화가 포함됩니다 하지만 앉았다가 잘 못 일어나는 모습은 관절염에서도 아주 흔하며 특히 오래 쉰 뒤 일어서기 힘들어하는 양상이 대표적입니다 또 노령견에서는 디스크나 퇴행성 척수질환 같은 신경 문제도 뒷다리 약화와 기립 곤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해질 이상 특히 저칼륨도 일어서기 힘든 전신 약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치가 정상이어도 쿠싱만의 문제라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재진해서 신경 검사 정형 검사 혈액과 전해질 검사 필요시 엑스레이를 같이 보는 쪽이 좋습니다 소변을 서서 못 참고 그 자리에서 보거나 갑자기 더 못 일어나면 더 서두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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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살던 시대에도 벼룩이 있었을 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있었습니다 현재와 똑같은 벼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공룡이 살던 중생대에 벼룩 계통의 흡혈 곤충이 있었던 화석 증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나온 화석은 약 일억이천오백만 년 전에서 일억육천오백만 년 전 것으로 보고되었고 이들은 오늘날 벼룩보다 훨씬 크고 점프에 특화되기 전 단계의 특징도 보였습니다이 곤충들은 털이나 깃털이 있는 동물의 피를 빨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됩니다 그래서 공룡 시대에도 벼룩 비슷한 기생 곤충이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다만 지금 집에서 보는 작은 벼룩과는 모습과 생활 방식이 조금 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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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식동물도 육식동물처럼 사람을 더 많이 죽였던 역사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초식동물도 실제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초식동물은 고기를 먹지 않을 뿐 싸움이 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몸집이 크고 힘이 세며 뿔 발굽 이빨 돌진력까지 갖춘 경우가 많아서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하마 물소 코뿔소 코끼리 같은 동물은 영역 방어 새끼 보호 놀람 반응이 매우 강해서 육식동물 못지않게 위험합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먹이로 보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면 초식동물은 위협을 느꼈을 때 즉시 들이받고 짓밟는 식으로 공격합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도 사람을 많이 다치게 하거나 죽인 사례가 적지 않았고 무섭고 치명적인 방어력이라는 표현이 충분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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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에 핀 꽃의 이름과 꽃말이 뭔가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꽃 이름은 목련입니다잎보다 먼저 크고 화사한 꽃이 피어서 봄에 특히 눈에 잘 들어오는 나무예요목련의 꽃말은 보통 고귀함 숭고함 우아함 자연에 대한 사랑 같은 뜻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꽃이 크고 깨끗한 느낌이 있어서 단정하고 품위 있는 이미지와 잘 어울려요흰목련은 순수하고 청초한 느낌으로도 자주 받아들여지고 자주빛 목련은 사랑과 우아함 쪽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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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이나하네스를 안하고나오네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꼭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파트 단지나 공용공간에서 강아지를 목줄이나 하네스 없이 데리고 나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갑자기 뛰어나가거나 다른 개 사람 아이에게 달려갈 수 있고 상대 강아지가 놀라 물림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계속 그런 경우가 보이면 직접 다투기보다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하거나 공동주택 안내문으로 주의 요청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너무 가까이 마주치지 않게 거리 두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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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은 물 속과 물 밖에 공기 중 어디서 먹이의 피냄새를 더 잘 맡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수달은 보통 물 밖 공기 중에서 냄새를 맡는 능력이 더 잘 발달한 편으로 봅니다 포유류인 수달은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냄새 입자를 맡는 구조에 더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물속에서는 숨을 참고 움직여야 해서 공기 중처럼 계속 냄새를 분석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물에 퍼진 피 냄새는 흐름과 희석의 영향을 많이 받아 멀리서 정확히 맡기 쉽지 않습니다 대신 물속에서는 시각 수염 촉각 청각을 함께 써서 먹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피 냄새만 놓고 보면 대체로 물 밖이 더 유리하고 물속에서는 냄새보다 다른 감각의 비중이 더 크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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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이 길고 많은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수염은 단순한 털이 아니라 주변을 느끼는 아주 예민한 감각기관입니다 보통 털보다 뿌리가 깊고 신경이 많이 연결되어 있어서 공기의 흐름이나 가까운 물체의 움직임도 잘 감지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도 벽 장애물 통로의 넓이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굴보다 수염 폭이 넓어서 몸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인지 판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기분 상태를 보여주기도 해서 편하면 자연스럽고 경계하면 앞으로 세우거나 긴장하면 뒤로 젖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수염은 방향 감각과 안전 확인 그리고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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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것을 먹으며는 왜 위가 아픈걸까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위벽은 위산을 막도록 점액층과 보호 작용이 잘 되어 있어서 자기 몸의 산에는 비교적 강합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은 산과 다른 방식으로 자극을 줍니다 고추의 매운 성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직접 자극하고 생마늘이나 생양파도 자극 성분이 강해서 위 점막을 쓰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벽이 녹는 것이 아니라 점막과 신경이 자극되어 아픈 것입니다 특히 공복이거나 위염 역류가 있으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즉 위벽은 산을 막는 데 강하지만 매운 자극까지 완전히 막아 주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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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항균 물질로 조은것은 어떤것들이 잇을까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자연산 항균 물질로는 레몬 식초 소금 꿀 마늘 등이 많이 떠오릅니다.레몬과 식초는 신맛을 내는 산 성분이 많아서 세균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소금은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겨 미생물이 살아가기 힘들게 해서 절임이나 저장에 자주 쓰였습니다.여기에 하나 더 꼽자면 꿀이 있습니다.꿀은 당분 농도가 매우 높고 수분이 적어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지 못합니다.그래서 예전부터 보존이나 상처 관리에 도움 되는 재료로 알려져 왔습니다.또 마늘도 있습니다.마늘은 자르거나 빻을 때 생기는 성분 때문에 일부 항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이런 자연 재료들은 생활 속 보조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고, 강한 소독제나 치료약처럼 생각하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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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집에 실거미가 더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비 오는 날 실거미가 더 자주 보이는 건 꽤 자연스러운 일이에요비가 오면 바깥이 습해지고 숨어 있던 작은 벌레들이 움직이기 쉬워져서 거미도 먹이를 따라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벽 틈 창틀 배수구 주변처럼 원래 숨어 있던 자리의 습도와 공기 흐름이 바뀌면 더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나올 수 있어요그래서 꼭 집 안에서 갑자기 많이 생겼다기보다 외부에서 들어오거나 원래 숨어 있던 개체가 비 오는 날 더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같은 종이 계속 보인다면 창틀 방충망 틈 배수구 문틈 같은 유입 경로를 먼저 보는 게 좋아요 습기 관리랑 틈 막기가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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