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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 약간 더부륵하고 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위장 운동이 일시적으로 불균형해졌을 때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 식사 후 더부룩함과 꾸륵거림은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내려가는 과정이 지연되거나, 장내 가스 이동이 늘어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성 식단을 꾸준히 드시는 경우 섬유질과 발효 과정으로 장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식사 후 허전함 때문에 라면이나 간식을 추가로 드시는 습관은 위가 충분히 비워지기 전에 음식이 반복적으로 들어가 위산 분비와 위장 운동을 더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 위산 분비 이상, 또는 경미한 위염 양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배변은 정상 범위이고 체중 감소, 검은 변, 지속적인 복통, 삼킴 곤란 등이 없다면 급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위내시경을 포함한 소화기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혈압·고지혈증 약 자체는 보통 이런 증상의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복용 시점과 식사 간격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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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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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마취 주사 자국이 안 없어져요
사진상으로는 주사 바늘 자체의 자국이라기보다 주사 후 생긴 국소 색소침착이나 미세한 흉터(섬유화 결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수면마취 주사 부위는 피하 출혈이나 염증 반응이 남으면서 갈색 점처럼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보통 3~6개월 사이에 서서히 옅어지며, 체질에 따라 1년 이상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 단단한 멍울, 점점 커짐이 없다면 위험한 상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강한 자극이나 반복적인 만지기는 피하고,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만약 색이 더 진해지거나 만졌을 때 단단한 결절이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국소 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그때 진료를 고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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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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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수치가 많이 높아서 걱정입니다.
LDL 190은 분명 관리가 필요한 수치입니다. 오메가3 단독 복용이 LDL을 의미 있게 올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낮고 체질적으로 LDL이 잘 오르는 경우에는 오메가3로 HDL·중성지방만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LDL이 더 높게 측정되는 현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달걀의 경우 하루 1–2개 섭취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LDL을 40이나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일부 중년 남성에서는 콜레스테롤 흡수 민감도가 높아 LDL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생활습관 변화가 없는데 단기간에 40 이상 상승했다면 식이 요인만으로 설명하기는 다소 부족하고, 체중 변화, 내장지방 증가, 음주 빈도, 수면,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저하, 유전적 고지혈증 성향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LDL 190 이상은 단순 관리군이 아니라 약물 치료를 검토하는 기준에 해당합니다.우선 공복 재검으로 수치 확인이 필요하고, 포화지방·가공육·버터·치즈 섭취를 줄이고 달걀은 잠시 중단한 뒤 변화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동시에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 필요성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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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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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낭종 제거 수술후 붕때때문에 부풀었는데
수술 직후 낭종 제거 부위에 붕대를 감으면 림프액 정체와 일시적 부종 때문에 붕대 위·아래로 피부가 불룩해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포경수술 시 피부를 비교적 많이 남긴 경우, 여유 피부가 압박을 피해 위쪽으로 몰리면서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는 대개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문제가 될 가능성은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피부색이 자주색·검붉게 변하거나, 만져서 단단하고 심하게 팽팽하거나, 열감·악취 나는 분비물이 동반될 때입니다. 이런 경우 혈종이나 감염을 의심해야 하므로 즉시 수술한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통증이 크지 않고, 색 변화 없이 말랑한 부종이라면 3~7일 사이에 점차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현재로서는 붕대를 임의로 풀거나 강하게 누르지 말고, 처방받은 항생제·소염진통제 지시를 지키며 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허용 시점과 붕대 제거 시점은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므로 병원 안내를 따르시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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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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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볼옆에 나는 여드름은 원래 잘 안없어지나요?
콧볼 옆 여드름은 다른 부위보다 잘 안 없어지는 편이 맞습니다. 이 부위는 피지선이 매우 발달해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깊어 염증이 안쪽까지 진행되기 쉽습니다. 또한 콧볼은 혈관과 림프가 풍부해 염증 반응이 오래가고, 마스크·손 접촉·면도 등 반복 자극으로 회복이 지연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이나 결절성 염증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압출을 피하고, 자극적인 각질 제거를 줄이며, 항염 성분 위주의 국소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짧은 기간에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자연 경과를 기대하기보다 피부과 진료를 통해 염증 단계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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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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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다니면 건강에 안 좋은점은?
작업 강도가 높지 않고 야간근무 없이 수면이 충분하다면 전반적인 건강이나 면역이 크게 나빠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물류센터 근무 특성상 몇 가지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장시간 서 있거나 많이 걷는 환경은 발바닥 통증, 무릎·허리 부담, 하지정맥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전화 착용과 딱딱한 바닥은 피로를 누적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중량 작업이 적더라도 반복 동작이 많으면 손목·어깨·허리 근골격계 통증이 서서히 생길 수 있습니다.면역 측면에서는 큰 문제는 드물지만, 환기 부족한 실내, 분진, 냉난방 온도 차가 잦은 환경에서는 호흡기 자극이나 잔감기 빈도가 늘 수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현재 근무 패턴이라면 치명적인 건강 문제보다는 누적 피로와 관절·근육 관리가 핵심입니다. 쿠션 좋은 신발, 스트레칭, 수분 섭취, 하체 휴식만 잘 관리해도 위험은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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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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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감기의 위력이 독해지고 있는것 같은데 기후변화 등의 이유가 있을까요?
체감상 감기나 독감이 더 독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바이러스 자체가 완전히 새로워졌다기보다는 환경과 인체 조건이 달라진 영향이 큽니다.첫째, 기후변화의 영향이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겨울이 짧아지면서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반복되고, 계절 경계가 불분명해지며 유행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습도와 온도 변화는 호흡기 점막 방어력을 떨어뜨려 감염 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둘째, 면역 환경의 변화입니다.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감기·독감 노출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집단 면역이 약해졌고, 그 이후 다시 감염되면서 증상이 더 심하고 오래 가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도 면역 반응을 저하시킵니다.셋째, 바이러스의 다양화입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키고,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단순 감기처럼 시작해도 몸살, 두통,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전보다 “세게 앓는 느낌”이 드는 이유입니다.정리하면, 감기의 위력이 본질적으로 극적으로 강해졌다기보다는 기후 변화, 면역력 저하, 유행 양상의 변화가 겹치면서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비교적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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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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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검진 을 안받은상태에서 병에 걸리게되는경우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이후 질병이 발생했을 때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은 권고사항이며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검진을 놓쳤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되거나 진료비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되는 일은 없습니다. 병원 진료, 검사, 수술, 입원 모두 기존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또한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을 이유로 과태료나 불이익이 부과되는 경우는 직장가입자 중 사업주 책임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개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역가입자나 피부양자, 은퇴 후 고령층에서는 검진을 받지 않아도 법적·보험상 불이익은 없습니다.다만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질환이 늦게 발견되는 경우 치료 시기나 예후에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불이익이라기보다는 건강관리 측면의 기회 상실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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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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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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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엔 여드름이 거의 안나는편인데 몸에 나는 이유
얼굴보다 등·가슴에 여드름이 잘 나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피지선과 땀샘이 많고, 각질이 두껍게 쌓이기 쉬우며, 옷에 의한 마찰과 밀폐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몸의 피지 분비가 얼굴보다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나는 경우는 땀보다는 피지 분비, 각질 배출 저하, 합성섬유 의류 착용, 샤워 습관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관리의 기본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피지와 각질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샤워 시 바디 전용 여드름 클렌저를 사용하되 과도한 때밀이나 스크럽은 피하는 것이 좋고, 샤워 후에는 가볍게 보습을 해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꽉 끼는 옷이나 통풍이 안 되는 소재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드름을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색소침착과 흉터 위험이 있습니다.등·가슴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심해지거나 붉은 염증이 많다면 단순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 시 외용제나 단기간 약물치료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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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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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쇄골골절 수술 해야하나요??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14세 전후의 청소년 쇄골 간부 골절은 성인과 기준이 다릅니다. 이 연령대는 골유합 능력과 재형성(remodeling)이 매우 좋아, 분쇄골절이라 하더라도 전위가 심하지 않고 피부 긴장이나 신경·혈관 손상이 없으면 비수술 치료로도 대부분 유합됩니다. 질문 주신 상태처럼 각도 20~30도, 피부 눌림 없음, 통증이 크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이 절대적 적응증은 아닙니다.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전위가 매우 심한 경우(짧아짐 2cm 이상), 피부를 뚫을 위험이 있는 경우, 신경·혈관 손상, 개방성 골절, 혹은 성장 이후 성인에서 기능·미용 문제가 예상될 때입니다. 청소년에서는 약간의 휘어짐이나 융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 부분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국내외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가이드라인에서도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 우선”이 원칙입니다.종합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 이유는 성인 기준을 적용했거나, 영상상 분쇄가 있어 정렬을 더 깔끔히 맞추고자 하는 선택적 권유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술을 하면 회복은 빠를 수 있지만, 전신마취·입원·금속물 삽입 및 추후 제거 수술 가능성이라는 부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현재 상태만 놓고 보면 비수술 치료를 선택해도 의학적으로 충분히 타당합니다. 보조기 착용을 잘 유지하고, 1~2주 간격으로 X-ray 추적하면서 전위가 더 심해지지 않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통증 증가, 피부가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느낌, 팔 저림이나 색 변화가 생기면 즉시 재평가는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수술이 무서워 비수술을 선택한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최종 결정 전 소아·청소년 골절을 많이 보는 정형외과 전문의 한 곳에서 한 번 더 의견을 듣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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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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