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감기가 빨리 나을 수 있을까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자연 회복되는 질환이라 “완전히 빨리 낫게 하는 방법”보다는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반응이 떨어져 회복이 지연됩니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인후통 완화와 점액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기숙사 환경이라면 실내 건조를 피하고, 목이 아프면 따뜻한 물이나 가글로 점막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증상 완화 측면에서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가 통증과 열 조절에 효과적이고, 콧물이 심하면 항히스타민 성분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휴식과 수분, 보온이 가장 현실적인 관리입니다.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은 회복을 늦출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비타민 C는 예방 또는 증상 지속 기간을 약간 줄일 가능성은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오란씨 같은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고 탄산이 인후를 자극할 수 있어 오히려 불편감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C를 섭취하려면 물과 함께 일반 비타민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인후통이 심해 음식 섭취가 어렵거나, 누런 가래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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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 털 안 자라게 하기기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모낭의 성장 주기(성장기 털)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정 간격으로 반복 시행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작 후 약 4주에서 8주 동안은 1주에 1회 시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사용법이며, 이후 털이 줄어들면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유지 치료를 합니다. 털이 많은 경우라도 매일 사용하는 것은 효과를 높이지 않고 오히려 피부 자극만 증가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레이저 제모 중 면도는 병행 가능합니다. 오히려 시술 전에는 피부 표면의 털을 제거해 레이저 에너지가 모낭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왁싱이나 뽑기는 모낭 자체를 제거해 레이저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피해야 합니다. 매일 면도 자체는 가능하지만, 피부 자극(모낭염, 색소침착)이 생기면 면도 간격을 줄이거나 진정 관리가 필요합니다.핵심적으로, 가정용 기기는 의료용 대비 출력이 낮아 “영구 제모”보다는 “지속적 감모”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최소 수개월 이상 꾸준히 반복해야 눈에 띄는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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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 어르신 무릎 수술에 관하여
현재 2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단계는 아니며, 통증이 있지만 일상 보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운동치료, 체중관리, 약물 및 주사치료로 충분히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따라서 어르신 입장에서 “지금 당장 수술까지는 아니다”라고 느끼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타당한 판단입니다.수술을 거부하는 이유는 보통 나이에 따른 마취나 합병증에 대한 불안, 회복 과정의 부담, 수술 후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이나 “여러 번 수술해야 한다”는 걱정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실제로 인공관절 수술은 대부분 한 번으로 장기간 유지됩니다.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현재 단계에서는 무리하게 수술을 권하기보다, 운동과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면서 통증과 기능 변화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보행 자체가 힘들어지는 수준까지 진행되면 그때 수술을 다시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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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고갈되어도 비만 여성은 유방암 검사 주기를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폐경 이후에도 유방암 위험은 감소하지 않습니다. 난소에서의 여성호르몬은 줄어들지만,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특히 비만한 경우 호르몬 노출이 지속됩니다. 여기에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까지 더해져 종양 발생 환경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폐경 후 유방암에서 비만은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인정됩니다.검진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2년 간격 유방촬영이 기본이지만, 비만이나 기타 위험요인이 있으면 1년 간격이 더 적절합니다. 즉,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비만 여성은 정기적인, 가능하면 매년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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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고용량 얼굴저림가능한가요
스테로이드 고용량 자체로 얼굴이나 머리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 약물 부작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드물게 전해질 변화가 생기면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는 있고, 돌발성 난청 과정에서 두통이나 어지럼과 함께 비특이적인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경추 문제나 말초신경 자극 같은 별개의 원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증상이 양쪽으로 가볍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가능성은 낮지만, 한쪽으로만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얼굴 마비, 발음 이상, 심한 어지럼이 동반되면 신경계 이상 감별이 필요하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속되면 전해질 검사와 함께 신경과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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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할때 재채기 왜그럴까요ㅜㅜㅜ
유산소 운동 중 재채기가 나는 것은 운동으로 인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많이 들어오면서 코 점막이 자극되고, 비염이 있는 경우 과민반응이 더 쉽게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분비가 증가해 재채기, 콧물 같은 증상이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병적인 이상이라기보다 기존 비염이 운동으로 악화되는 양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실내에서 운동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공기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운동 전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진료를 통해 비염 조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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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에 들어가서 검사하는 mri검사 시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든데 어떤 공황장애인가요?
MRI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증상은 전형적인 폐쇄공포에 의한 공황 반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는 실제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편도체 중심의 공포 회로가 과활성화되면서 교감신경이 급격히 항진되고, 그 결과 흉부 압박감, 호흡곤란, 질식감, 불안, 탈출 욕구가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검사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극 노출 시간이 증가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처럼 30분 이후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은 충분히 설명됩니다.임상적으로는 특정 상황(밀폐 공간, MRI 등)에 한정되어 발생하면 “특정 공포증에 동반된 공황 발작”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상생활에서도 예측 없이 반복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합니다. 현재 기술된 양상만 보면 공황장애 자체보다는 폐쇄공포 상황 유발 반응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대응은 검사 전 진정제 투여, 개방형 MRI 선택, 보호자 동반, 음악 청취, 필요 시 짧은 시간으로 나누어 촬영 등이 실질적이며, 증상이 반복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향후 동일 상황에서 재현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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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및 션트수술 후 증상 관련 문의사항
현재 말씀하신 양상만 보면 급성 합병증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수술 부위 열감은 체온이 정상이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형태라면 수술 후 혈류 변화나 신경 과민으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열감이 점점 잦아지거나, 피부가 붉어지거나, 통증·발열이 동반되면 션트 감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두통과 복부 당김도 션트 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간헐적이고 경미하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지속되고, 구토·보행 이상·의식 변화가 동반되면 션트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소화불량과 식욕부진은 션트 자체보다는 수술 후 회복 과정, 약물, 활동 감소 영향으로 흔히 나타납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기능성 소화 문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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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농가진인데 항생제 연고가 듣질않는거 같아요
농가진은 초기에는 항생제 연고만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병변이 퍼지거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먹는 항생제까지 써도 반응이 늦거나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2일에서 3일 내에 번짐이 멈추거나 딱지 형성 등 호전 기미가 보여야 하는데, 현재처럼 변화가 없다면 단순 경과로 보기보다 치료가 충분하지 않거나 균 내성 또는 다른 피부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성인 피부과 가셔도 전혀 문제 없으며, 오히려 항생제 변경이나 추가 검사(세균 배양 등)를 통해 치료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기다리기보다는 조기에 다시 진료를 받아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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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뒤쪽이 종기같은게 생겨서 짯는데 몇일지나고 성기 오른쪽 부터 사타구니쪽까지 땡땡하게 부었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나요
그래서 보통 의사들이 종기 같은 것 함부러 짜지말라고 말씀드립니다. ㅠㅠ현재 상황은 사타구니 종기를 무리하게 압출한 뒤 세균 감염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피부와 림프관까지 염증이 확산된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성기에서 사타구니까지 단단하게 붓는 양상은 단순 종기보다 진행된 연부조직 감염 가능성을 시사하며, 초기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진료는 비뇨의학과가 가장 적절하고, 필요 시 외과에서 절개 배농까지 연계됩니다. 피부과는 현재 단계에서는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감염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켜보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로 붓기 확대, 열감, 발적, 발열이 동반되면 진행성 감염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이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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