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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뭔가 흰색?뭔가 고체가 있어요
사진상 작게 딱딱해 보이는 흰색 중심 + 주변 홍조 형태로 보입니다. 특징을 보면 사마귀보다는 모낭염·각질 플러그·피지성 낭종 초기(keratin plug)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1) 사마귀(HPV)의 전형적 특징과는 다름표면이 거칠고 콜리플라워처럼 솟아 있음눌렀을 때 점상출혈(검은 점) 보이는 경우 많음→ 현재 사진에서는 이런 특징이 없습니다.2) 각질·피지 플러그 형태가 더 흔함팔꿈치는 마찰이 많아 각질이 눌리면서 작게 하얀 ‘딱딱한 알갱이’처럼 형성됨뜯으면 잘 안 떨어지고, 건드리면 약간 진물 같은 것이 나올 수 있음통증이 거의 없고 천천히 생김3) 염증 동반 모낭염도 가능작은 흰색 고름·피지가 뿜어져 나오고약한 빨갛게 보일 수 있음■ 지금 할 수 있는 조치전문가 관점에서 기본적이지만 안전한 방법만 안내드립니다.강제로 뜯지 말 것: 2차 감염 위험 때문에 비추천합니다.하루 1~2회 가벼운 소독(물과 순한 비누, 필요 시 포비돈 요오드 소량)마찰 줄이기: 옷·책상 모서리 등2~3일 관찰: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고름 증가 여부 확인■ 병원 방문 기준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크기가 지속 증가딱딱한 덩어리로 점점 명확해짐반복적으로 진물·고름비슷한 병변이 다른 부위로 퍼짐현재 사진만으로는 사마귀 가능성은 낮지만, 초기 낭종·각질 플러그 형태라 보면 크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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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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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에서 수면의 질과 신체 회복 속도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요?
수면시간이 충분해도 ‘회복이 안 된다’는 느낌은 수면의 질, 특히 **심부수면(Non-REM 3단계)**과 REM 수면의 구성비가 흔들릴 때 흔하게 나타납니다. 과학적으로 이미 여러 생리 지표에서 회복 속도와 연관성이 확인돼 있습니다. 간결하게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1. 수면의 질과 신체 회복 속도: 핵심 기전● 심부수면(Non-REM 3단계)가장 회복과 직결되는 단계입니다.성장호르몬 분비 피크: 조직 재생, 근육 미세손상 복구에 필수.교감신경 억제·부교감 신경 우세: 심박·근긴장 감소 → 회복 효율 증가.뇌 노폐물(β-amyloid) 제거 활성화: 장기 피로감 완화에 중요.심부수면이 부족하면 수면시간이 8시간이든 9시간이든 기상 시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REM 수면육체 회복보다는 정신·인지 회복에 관여합니다.스트레스 조절 회로 안정화감정 처리신경 가소성 유지REM이 깨지면 “자고 일어나도 멘탈이 무겁고 예민한 상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2.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생기는 대표 신체 반응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지속 상승 → 아침 피로감, 체력저하심박변이도(HRV) 감소 → 회복 능력 저하렙틴·그렐린 교란 → 식욕 변동, 체중 변화근육 회복 지연 → 운동 후 피로 오래 지속즉 “자는 양”보다 깊게 자는 비율과 신경계가 회복 모드로 전환되는지 여부가 훨씬 중요합니다.3. 만성 피로 상태에서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법과한 자기관리 루틴보다 회복 메커니즘을 직접 건드리는 요소만 정리합니다.● 1) 수면 루틴 조정기상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잠들기 2–3시간 전 강한 운동·업무·밝은 화면 피하기취침 1~2시간 전 체온을 천천히 떨어뜨릴 수 있는 환경 유지침실 온도 18–20°C, 최대한 어둡게(환경이 바뀌면 심부수면 비율이 바로 흔들립니다.)● 2) 운동 강도 조절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부수면을 깎습니다.주 3–4회 중강도 유산소근력운동은 볼륨 조절(과훈련 피하기)기상 시 맥박이 평소보다 높으면 회복 부족 신호 → 그날 강도 낮추는 게 안전합니다.● 3) 영양 관리특히 피로 회복과 관련성 큰 지표들만 언급합니다.단백질·탄수화물 균형 섭취 → 근육 회복 지연 예방마그네슘(특히 글리시네이트/트레오네이트 형태) 부족하면 깊은 수면 방해철·비타민D 부족도 아침 피로감 유발 가능(임상적으로 이런 미량영양소 부족이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흔함)● 4) 스트레스-자율신경 조절심부수면 비율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저강도 유산소(걷기 20~30분)짧고 규칙적인 복식호흡업무 미세휴식(2~3분 단위)으로 교감신경 항진 완화4. 언제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지아래 항목 중 1개 이상이면 기본적인 건강검진(혈액검사) 한 번 정도는 권합니다.아침 피로가 4주 이상 지속수면시간 7~8시간인데 매일 피곤함평소보다 빈맥·식욕변동·살빠짐/살찜이 동반최근 스트레스 증가 후 체력 저하가 지속대부분은 생활 패턴 조정만으로 회복되지만, 미세한 영양소 결핍·갑상선 기능 변화 등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어 배제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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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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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턱에 나더니 이거 여드름 맞죠?
사진만 보면 여드름(염증성 혹은 낭종성 여드름) 또는 모낭염 둘 중 하나로 보이는 모양이 더 가깝습니다. 턱·목수염 부위에 잘 생기는 형태입니다.핵심 정리:붉은 단단한 덩어리 + 눌렀을 때 노란·투명한 진액 → 피지·염증액이 섞인 것으로 여드름에서도 흔합니다.수염 부위라면 면도 자극 때문에 모낭염처럼 보일 수도 있음. 두 질환이 겹치기도 합니다.피부암·종양 소견은 전혀 아닌 형태입니다.주의점:짜는 순간 염증이 깊어져 흉터·색소침착 남기기 쉽습니다.반복해서 같은 자리에 생기면 낭종성 여드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관리 방법:면도는 역방향 피하고, 면도 후 피부 자극 최소화.벤조일퍼옥사이드 또는 살리실산 성분 제품이 도움될 수 있음.만약 크기가 커지거나 몇 주 이상 단단하게 유지되면, 피부과에서 간단한 배농·주사 치료로 빠르게 가라앉습니다.위 내용은 사진 기반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설명한 것이고, 실제 진찰 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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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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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밑 삼각부의 혹이 추가로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양상만 보면 악성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변화(개수 증가·촉지 용이) 자체가 있기 때문에 방심은 어렵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1. “턱 밑 삼각부”에서 만져지는 혹의 대표적 원인턱 끝 아래(midline, submental triangle)는 림프절 구조가 단순하고, 발생하는 혹의 종류도 비교적 한정되어 있습니다.가능성이 높은 순서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반응성 림프절 비대전신 림프부종 상태가 이미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통증 없음, 크기 변화 적음도 맞아떨어지는 패턴입니다.다만 새로 생김, 만져지는 범위 확대는 추가 평가 이유가 됩니다.2. 지방종(lipoma)매우 흔하며 통증 없고 서서히 커집니다.쓸어도 만져지는 결 같은 느낌일 수 있습니다.3. 피지낭종(Epidermal cyst)피부 바로 아래 동그란 결절.염증 없으면 아프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4. 선천성 구조물(흉선성/타액선 잔여 조직 등)드물지만 midline 아래에도 발생 가능합니다.5. 악성 가능성변화가 나타나면 누구나 걱정되지만, 다음 특징이 없으면 위험도는 낮습니다.빠른 크기 증가단단하고 고정된 느낌연속적으로 커지는 양상통증 없이도 주변 피부 변형1.5cm 이상 단단한 고정 림프절지금 설명으로는 악성 소견과 일치하는 부분은 적습니다.그러나 새로 생겼다는 점 자체가 ‘평가 필요’ 근거입니다.2.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연관 가능성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시 면역 억제로 반응성 림프절 비대가 반복되거나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전신 림프가 부어 있다는 기존 상황을 보면, 신체 특정 부위 림프절도 지속적으로 부어 있을 수 있는 체질적 패턴이 생겼을 가능성 높습니다.즉 전신 상태와 맞아떨어지는 변화라서 악성보다는 기능적 림프 정체 쪽이 더 우선입니다.3. “그냥 놔둬도 되는지”에 대한 결론현재 정보로는 급박한 위험은 낮아 보이지만 ‘그냥 경과 관찰만’은 권하지 않습니다.이유는 단 두 가지입니다.1. 새로운 결절이 추가로 생김.2. 촉지되는 수준이 명확히 변함.이 두 요소는 영상검사 필요 근거로 충분합니다.4. 가장 현실적인 다음 단계과도한 검사는 피하면서 정확도가 높은 최소한의 평가만 추천드립니다.① 경부 초음파(필수)림프절인지 지방종인지 거의 90% 이상 구분됩니다.통증·방사선 노출 없음.비용 부담 적음.본인이 느끼는 변화를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② 경우에 따라 세침흡인검사(FNA)초음파에서 “비전형적 림프절”일 때만 고려.무조건 시행할 필요는 없음.5. 지금 단계에서 위험 신호 여부현재 설명으로는 다음 4가지가 부합하지 않으므로 악성 위험은 낮습니다.빠른 성장피부 변화단단하게 고정된 느낌2cm 이상 증가하지만 개수 증가 =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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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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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진물 딱지를 땠는데 빨갛게 되었어요
수두 딱지가 억지로 떨어진 직후에 붉게 남는 현상은 흔합니다.딱지가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거하면 표피가 충분히 재생되기 전 상태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입니다.전문가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1) 정상 범주살이 파이지 않았다면 대부분 표피 손상(표재성 상처) 수준입니다.붉은 자국은 혈관이 드러난 재생 피부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1~3주에 걸쳐 점차 옅어집니다.2) 경과 과정처음 1~2주는 빨갛고 민감해 보일 수 있음그 후 점차 갈색 → 옅은 색 → 정상 피부톤으로 회복자외선 노출 시 색소침착이 악화될 수 있음3) 관리 방법(간단·안전)강한 자극 피하기: 스크럽, 자주 만지기 금지수분 보충: 재생 보습제(시카계열 등)는 도움됨자외선 차단: 색소침착 예방에 가장 중요딱지는 다시 뜯지 않기4)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진물이 다시 난다점점 더 붉어지거나 통증·열감이 생긴다→ 2차 감염 가능성을 의심합니다.말씀하신 상태만으로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는 경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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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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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기 심한 피부 보습제품 어떤걸 써야할까요?
과한 유분을 잡으면서도 가볍게 보습해주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유분 많은 피부에서 흔히 하는 실수는 “안 바르면 덜 번들거리겠지”인데, 실제로는 수분 부족 → 피지 과다 분비로 더 번들거릴 수 있습니다.1. 성분 선택 기준유분 많은 피부 + 아토피 이력 기준으로 안전하면서 피지를 자극하지 않는 성분 위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추천 성분히알루론산 / 글리세린 / 판테놀: 산뜻한 수분 보충.스쿠알란(식물성)·세라마이드 소량: 장벽 유지. 너무 무거운 오일류는 피함.나이아신아마이드(2~4%): 피지 분비 완화 근거 있음.아젤라익애씨드(저농도, 5~10%): 피지·블랙헤드·염증 줄임. 자극 적음.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기: 모공 막힘 최소화.▶︎ 피하는 성분코코넛오일·시어버터·올리브오일 등 무거운 오일류향료·알코올(건조유발 알코올류): 아토피 히스토리면 불필요한 자극이 될 수 있음.2. 제품 질감 선택젤 크림 / 로션 타입“보송하게 마무리” “오일 프리(Oil-free)” “지성/복합성용” 제품겨울이라도 크림보다는 젤-크림이 과유분을 덜 자극함3. 실제 사용 루틴 (간단하게)아침1. 미온수 세안 또는 가벼운 젤 클렌저2. 가벼운 보습제(젤/로션)3. 유분 심한 T존만 소프트 매트 선크림 선택(논코메도제닉)저녁1. 젤 타입 클렌저2. 나이아신아마이드 또는 아젤라익애씨드 저농도(선택)3. 가벼운 보습제4. 생활관리 팁세안은 하루 2회 이상 하지 않기(과세안 → 피지 증가)수분 부족 피지는 반드시 보습으로 잡아야 함유분종이로 계속 흡수하면 피부가 더 기름 분비 → 티슈로 가볍게 눌러 제거하는 식으로 최소화5. 약물 관련말씀하신 것처럼 ‘피지 빼는 약(이소트레티노인 계열)’은 효과는 확실하지만 입술 건조·각질·간 수치 변화 가능성 등 불편함이 있어,지금처럼 단순 기름기 많은 정도라면 의사들이 쉽게 권하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대신 아젤라익·나이아신아마이드·지성용 처방 보습제 정도가 더 현실적입니다.필요 이상으로 복잡한 관리나 고가 제품 없이도 성분만 잘 고르면 유분 조절은 충분히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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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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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솔 액 어떻게 사용해야 되나요??
더비솔액은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 + 항진균제(클로트리마졸/미코나졸 계열) 조합 제품입니다. 두피 지루피부염에서 흔히 쓰지만, 사용법과 사용 기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1. 기본 사용법하루 1~2회,건조한 두피에 소량만 떨어뜨린 뒤손끝으로 얇게 펴 바르고 자연건조샴푸 직후 젖은 두피에 바로 바르지 않음(물에 희석돼 효과 떨어짐·자극 증가)2. 사용 기간스테로이드 함유라 연속 사용은 보통 1~2주를 권합니다.장기 사용 시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반동성 악화 가능성이 있습니다.지루성 두피염은 만성이라 스테로이드 제형은 ‘증상 심할 때 단기’로 쓰고,이후에는 항진균 샴푸(케토코나졸/징크피리치온/시클로피록스) 등으로 유지치료를 합니다.3. 병원 방문 기준2주 사용 후에도 각질·홍반·가려움이 반복,바르기 시작하면 잠깐 좋아졌다가 끊으면 바로 악화,진물·통증·넓은 부위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 치료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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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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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일수도있나요 애매하네요 호흡곤란이 잇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과로’와 ‘수면 박탈’이 겹쳐 생기는 신체적 반응으로 설명 가능합니다.단, 표현하신 것처럼 “24시간 밤샘 → 죽을 것 같은 느낌 → 호흡곤란”이 온다고 해서 일반인이 즉각 과로사로 이어지는 패턴은 아닙니다. 실제 과로사는 장기간의 고강도 노동·수면 부족·기저질환이 모두 누적될 때 위험이 올라갑니다.지금 나타나는 호흡곤란은 과로 + 공황 증상 혼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밤샘 후 교감신경이 과흥분되고, 공황 성향이 있으시면– 가슴 답답함– 호흡이 모자란 느낌– “죽을 것 같다”는 위기감이 전형적으로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실제 의학적 위험 신호라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휴식 후에도 호흡곤란이 지속가슴 통증·압박불규칙한 심장박동실신 느낌이전과 다른 강도의 극심한 피로24시간 밤새는 근무 자체는 심혈관계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 맞지만, 1~2회 밤샘으로 급성 과로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이 패턴이 반복될 때 위험도가 서서히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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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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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주기 불규칙이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수면 시간 자체보다 수면‧기상 시간의 ‘변동 폭’이 생체리듬을 더 크게 흔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현재 의학적으로 비교적 확립된 수준에서 설명드리는 것이며, 개인 차가 크다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1. 수면 주기 불규칙이 만드는 주요 생리 변화① 멜라토닌멜라토닌은 “잠이 오는 시간”을 정하는 시계 역할을 합니다.수면 시간이 매일 달라지면 멜라토닌 분비의 시작 시간이 뒤틀리고, 이로 인해 실제로는 피곤한데도 눕자마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반대로 일찍 졸음이 오는 식으로 취침 신호가 흐트러집니다.②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정상적으로는 기상 직후 가장 높고 낮 동안 서서히 떨어집니다.기상 시간이 들쑥날쑥하면 이 패턴이 깨져 아침에 멍하고, 저녁에 불필요하게 각성되는 상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이런 패턴은 기분 기복, 스트레스 취약성 증가 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③ 렙틴·그렐린(식욕 조절)렙틴(포만감)은 줄고 그렐린(식욕 상승)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한 사람보다 야식 욕구 증가, 단 음식·고지방 선호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체중 증가는 “수면 부족” 때문만이 아니라 “수면 시각의 불규칙”도 독립적인 위험 요인으로 보고됩니다.④ 체온 리듬·갑상선 호르몬·성호르몬 축 전체체온 리듬이 흔들리면 오전 집중력 저하, 오후 피로 증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배란주기나 생리 전후 증상에도 미세하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불규칙한 패턴이 몇 달 이상 지속되면 월경 주기 흔들림을 호소하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2. 수면 리듬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접근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근거가 확실한 방법 위주로 정리했습니다.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대부분 2~3주 내에 리듬이 교정됩니다.핵심 원칙 3가지① 기상 시간을 ‘고정’하는 것이 최우선취침 시간을 맞추는 것보다 기상 시간 고정이 리듬 회복 효과가 확실합니다.전날 잠이 부족해도 기상 시간은 그대로, 낮잠은 20분 내로 제한하는 편이 좋습니다.1–2주만 유지해도 멜라토닌·코르티솔 주기가 안정됩니다.② 아침 햇빛 노출(10~20분)가장 빠르고 확실한 생체시계 리셋 방법입니다.실내 조명으로는 부족하고, 흐린 날도 바깥 빛의 강도가 충분합니다.③ 잠자기 전 ‘신호 루틴’ 만들기몸이 “이 시간대엔 잠이 올 것이다”라고 학습하게 됩니다.예: 취침 1시간 전 조도 낮추기 → 화면 사용 줄이기 → 미지근한 샤워 → 스트레칭 5분불규칙한 생활을 하더라도 이 루틴만 고정하면 멜라토닌 분비가 빠르게 안정되는 편입니다.# 도움이 되는 세부 전략카페인: 오후 2시 이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르티솔 리듬 안정에 유리합니다.운동 시간: 가능한 아침~오후, 늦은 저녁 고강도 운동은 취침 지연 가능성.침대 사용 제한: 침대에서 휴대폰·업무·TV를 하지 않는 것이 수면 효율을 올립니다.주말 폭주(사회적 시차): 기상 시간 편차가 2시간만 넘어가도 호르몬 변동이 시작됩니다. 가능하면 ±1시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3. 언제 더 평가가 필요한가아래 상황이면 단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닌 경우가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노력해도 2주 이상 수면 리듬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수면 시간은 충분한데 항상 부기상·두통·심한 피로감이 지속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월경 불규칙이 수면 패턴 악화와 함께 동반되는 경우위와 같다면 수면 의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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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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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냉동치료,베루말 이후 피부 노출
사진으로 보이는 상태는 냉동치료 + 베루말(살리실산) 사용 후 피부층이 과도하게 탈락하면서 생긴 표재성 궤양으로 보입니다. 사마귀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이며, 진행 경과 자체만으로는 비정상은 아닙니다. 다만 관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2차 감염·과도한 통증·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판단노출된 붉은 부위 = 진피층 표면(새살)표면의 얇은 황색 액체는 삼출액일 가능성이 높고, 반드시 감염을 의미하진 않습니다.고름(농) 의심 소견:탁한 노란 고름, 냄새, 주위 열감·통증 증가가 동반될 때만 감염을 의심합니다. 지금 사진만으로는 단정이 어렵습니다.베루말을 과하게 발랐거나, 냉동치료 강도가 누적되면서 정상 피부까지 과다 손상된 상황이 흔한 원인입니다.■ 지금 해야 하는 처치(가정에서)전반적으로는 크게 잘못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처럼 정교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1) 습윤처치(메디폼) 유지 OK메디폼은 상처가 패인 경우 적절합니다.1일 1회 교체 충분합니다. 삼출액 많으면 하루 2회도 가능.단, 상처보다 너무 큰 패드 사용은 피부 짓무름 유발할 수 있어 주의.2) 항생제 연고후시딘은 초기 2~3일 사용 정도만 적당합니다.장기간 사용 시 오히려 접촉피부염 발생 위험이 있어 현재 단계에서는 얇게 하루 1회 이하로만 사용을 권합니다.3) 통증·붓기·냄새·노란 농 증가 시➡️ 즉시 항생제 연고 변경 또는 경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 내원 필수)■ 피부과 방문 시 받을 수 있는 치료다음과 같은 처치가 적합합니다.1) 전문 상처 관리의료용 습윤드레싱 재적용 또는 재평가필요 시 감염 여부 확인 후 항생제 처방2) 과도한 피부 탈락 평가과도한 산 제거(베루말)로 인한 손상인지냉동치료 강도가 너무 높았던 건지치료 강도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3) 다음 사마귀 치료 방식 조절상처가 회복되기 전까지는냉동치료 일시 중단베루말 중단상처 회복 후 재시작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앞으로의 관리법1) 완전히 새살 올라올 때까지 베루말·냉동 모두 중지새로운 상피 형성까지 1~2주 걸립니다.2) 물릴 때, 샤워 시 장시간 침수 금지짧은 샤워는 가능하지만욕조·족욕 = 삼출 증가 + 상처 가장자리 짓무름 발생.3) 압박 최소화평발이라 압박 부위라면쿠션 패드발바닥 압력 분산 깔창활용이 실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4) 2차 감염 징후 체크심한 악취탁한 황색 고름붓기 증가열감 증가이 중 하나라도 생기면 병원 즉시 방문.■ 결론현재 상태는 치료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표재성 궤양으로 보이며 대개 적절히 관리하면 잘 아물 수 있는 단계입니다.다만 사마귀 치료는 잠시 중단하고 상처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피부과에서는 상처 평가, 감염 여부 확인, 드레싱 관리, 치료 강도 조절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사진만으로 감염 여부를 100%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진료로 상처 깊이·감염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피부과에서는 상처 평가, 감염 여부 확인, 드레싱 관리, 치료 강도 조절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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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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