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아닌데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아픈 이유는 뭘까요?
생리 기간이 아닌데 생리통과 비슷한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몇 가지 기전이 있습니다.첫째, 배란통 가능성입니다. 배란 시 난포가 터지면서 복강 내로 소량의 혈액이나 난포액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하복부 통증이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다음 생리 시작 약 12일에서 16일 전 사이에 나타나며 수시간에서 1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흔히 고려되는 원인입니다.둘째, 자궁이나 골반의 기능적 수축입니다. 생리 주기 중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 변화로 자궁 수축이 일어나면 생리와 관계없이 생리통과 유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란기 전후 또는 생리 직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셋째, 골반 근육 또는 장 문제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장내 가스, 변비 등이 있을 때도 하복부 통증이 생리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식사, 배변 상태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비교적 드물지만 자궁내막증, 만성 골반통, 난소 낭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음파가 정상이고 통증이 간헐적이며 심하지 않다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정리하면 초음파가 정상이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배란통이나 호르몬 주기에 따른 자궁 수축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지속 기간이 길어지거나 성관계 통증, 비정상 출혈 등이 동반되면 산부인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ACOG Practice Bulletin – Chronic Pelvic PainUpToDate – Mittelschmerz (ovulatory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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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착용하는데 가까운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요
설명하신 양상은 노안과 충분히 맞습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분은 기존 원거리용 안경을 쓰면 가까운 곳이 더 흐리고,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 글씨가 오히려 더 잘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노안은 보통 40대 초중반부터 시작하며, 가까운 거리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생깁니다. 미국안과학회와 미국검안협회도 40대 이후 가까운 글씨가 흐려지고, 안경을 벗어야 가까운 곳이 더 잘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따라서 현재 증상만 놓고 보면 “노안이 아니라서 이상하다”기보다는, 근시가 있는 분에게 전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노안 초기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1년 전에 맞춘 안경 도수가 현재 눈 상태와 맞지 않거나, 원거리 교정이 과교정된 경우에도 가까운 곳이 더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 안경 문제만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한쪽 눈만 유독 더 흐리다거나, 갑자기 시력이 변했다거나, 눈부심이 심해졌다거나, 통증, 충혈, 비문증 증가, 번쩍임, 시야 가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백내장, 각막 이상, 망막 문제, 혈당 변화에 따른 굴절 변화 등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안경점보다 안과에서 굴절검사와 세극등검사, 안저평가를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는 정기 눈검진도 권고됩니다.정리하면, 현재로서는 안과적 응급질환보다는 근시가 있는 분의 노안 시작 또는 안경 도수 불일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안경을 다시 맞출 계획이 있으셔도, 이번에는 안경점만 가지 마시고 안과에서 먼저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수정체와 안저 확인까지 한 번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증상이 최근 뚜렷하게 생겼다면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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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계속 아픈데 왜그럴까요 ㅡㅡㅡ
허리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요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일이 흔합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 주변에 만성적인 압박과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일상적인 움직임, 오래 앉아 있는 자세, 수면 자세 변화 등 비교적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등과 허리 근육이 약한 경우도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량이 부족하면 척추 관절과 인대에 부담이 더 집중되며,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 쉽게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척추 주변 근육이 감소하면서 이러한 통증이 더 흔해집니다.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허리가 아픈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 팽만이나 위장관 가스가 많아지면 복압이 상승하고, 이 압력이 허리 근육과 척추 주변 조직에 전달되어 허리 불편감이나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허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위장 질환이나 담낭 질환 등 다른 원인이 동반된 경우도 드물게 있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영상검사 확인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걷다가 쉬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밤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일반적으로는 허리 주변 근육 강화 운동,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복부 팽만을 줄이는 식습관 관리 등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 Campbell-Walsh-Wein Urology,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North American Spine Society 요추 협착증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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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빵빵 명치 답답함, 설사 하는데 어떤증상일까요
현재 말씀하신 증상 조합을 보면 대부분은 급성 위장관 자극 또는 일시적 소화기 기능 이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있지만, 현재 정보만으로는 그보다는 일시적 장 자극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먼저 아랫배가 빵빵한 느낌은 장내 가스 증가나 장운동 변화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녹차라떼 등)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수분 분비를 증가시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내 가스가 증가하면 복부 팽만감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명치가 답답한 느낌은 위장 기능 저하나 일시적인 위장 자극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카페인, 유제품, 당분이 많은 음료는 위산 분비를 자극하거나 위 배출 속도를 변화시켜 상복부 불편감이나 더부룩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보통 다음 특징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의심합니다. 복통이 있으면서 배변 후 증상이 완화되는 양상, 설사와 변비가 반복, 복부팽만이 수개월 이상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현재처럼 특정 음식 이후 일시적으로 설사와 복부 팽만이 발생한 경우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발열이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오는 경우, 복부 팽만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유제품 섭취를 잠시 줄이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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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예전보다 탁하고 거품이많이 나네요?
소변이 탁해 보이거나 거품이 많아지는 현상은 비교적 흔하지만,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몇 가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먼저 가장 흔한 원인은 소변 농축입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아침 첫 소변처럼 농도가 높은 경우 소변이 탁하게 보이거나 거품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신 뒤에는 대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다음으로 당뇨 환자에서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것은 단백뇨입니다. 신장 사구체에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면 거품이 지속적으로 많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거품이 변기 물을 내려도 바로 사라지지 않고 오래 남는다면 단백뇨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당뇨가 오래된 경우 당뇨병성 신장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또 다른 가능성은 요로감염이나 요침전 증가입니다. 세균, 백혈구, 인산염 등이 많으면 소변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배뇨 시 통증, 잦은 소변, 냄새 변화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당뇨가 있는 50대 남성에서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증가했다면 한 번 정도 소변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소변검사(urinalysis)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미세단백뇨 확인)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 및 사구체여과율 평가특히 당뇨 환자는 연 1회 이상 미세단백뇨 검사를 권장합니다.지금 단계에서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거품이 뚜렷하게 많아졌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단순 농축 소변이지만, 당뇨 환자에서는 신장 상태를 한 번 점검하는 의미가 있습니다.참고 문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 2024Brenner & Rector's The Kidney, 11th edition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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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서 일하다 보면 목이나 어꺠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꼭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할까요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자세 관련 근육 긴장입니다. 특히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 어깨가 말린 자세가 지속되면 경추 주변 근육과 견갑골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통증, 뻐근함,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단순 근막 통증 또는 자세성 통증이며 구조적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단순 근육통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악화되고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 후 일시적으로 좋아집니다. 팔이나 손으로 뻗치는 강한 신경통은 없고, 근육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됩니다. 아침보다 하루 업무 후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이 흔합니다.반대로 병원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목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으로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이 지속되는 경우, 손 힘이 약해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통증이 3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야간에도 통증이 심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경추 디스크나 신경 압박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병원에 방문하면 기본적으로 자세 평가와 신경학적 진찰을 먼저 시행합니다. 필요 시 경추 X선 촬영을 시행하며, 신경 증상이 있으면 경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가 중심입니다.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같은 약물 치료, 물리치료, 온열치료, 전기치료, 도수치료 등이 시행됩니다. 근막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근육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실제 임상에서는 자세 교정과 작업 환경 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와 비슷하게 맞추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팔꿈치 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자세로 40분에서 60분 이상 지속하지 말고 중간에 2분에서 3분 정도 가볍게 목과 어깨를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팔로 내려가는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Braddom's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North American Spine Society Guideline on Cervical Radiculo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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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코막힘과 두통이 오래되는데, 단순 두통인지 축농증인지 궁금합니다.
계절 변화 때마다 반복되는 코막힘과 콧물은 가장 흔하게는 알레르기 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두통이 함께 오래 지속될 경우 부비동염(축농증)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계절에 반복되고 맑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막힘은 있지만 발열이나 심한 얼굴 통증은 보통 없습니다. 반면 부비동염은 누런 콧물, 코막힘, 얼굴이나 이마·눈 주변 압박감, 숙일 때 심해지는 두통이 특징적입니다.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나 냄새 감소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병원 진료가 필요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막힘이나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두통·안면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노란 또는 녹색 콧물이 지속되거나, 감기 후 증상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부비동염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가 권장됩니다.검사는 보통 비강 내시경 검사가 1차적으로 시행됩니다. 내시경으로 비강 점막 상태, 고름 여부, 비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부비동 전산화단층촬영(CT)을 통해 부비동 내 염증 여부를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의심 시에는 혈액 검사나 피부반응 검사로 원인 알레르겐을 확인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계절마다 반복되고 재채기·맑은 콧물이 중심이면 알레르기 비염 가능성이 높고, 누런 콧물과 얼굴 압박감·지속 두통이 있으면 부비동염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증상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두통이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 검사 정도는 한 번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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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성장판이 열려있는데 성장이 끝날수있나요
성장판은 뼈마다 닫히는 시기가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손목이나 팔 성장판이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전체 키 성장이 충분히 남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보통 키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위는 무릎 주변입니다. 정확히는 대퇴골 원위 성장판과 경골 근위 성장판입니다. 전체 신장 증가의 약 60~70%가 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반면 손목이나 팔뼈 성장판은 키 증가에 기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고, 무릎보다 먼저 닫히는 경우도 흔합니다.따라서 임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손목 X-ray에서는 성장판이 아직 남아 보이지만, 상완골이나 일부 팔 성장판은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가 “팔 성장은 거의 끝났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무릎 성장판이 남아 있으면 키 성장은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성장이 끝났다”는 표현이 완전 폐쇄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성장 속도가 거의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라면 평균적으로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까지는 보통 17세에서 19세 사이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목 성장판이 보인다고 해서 키 성장이 크게 남았다는 의미는 아니며, 팔 성장판이 성숙 단계라도 무릎 성장판이 남아 있으면 키는 더 클 수 있습니다. 실제 최종 키는 무릎 주변 성장판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Greulich & Pyle Atlas of Skeletal DevelopmentOrthopaedic Basic Science (A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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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밑쪽 뭐가 난거 같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사진상 표시된 부위는 엉덩이 아래쪽과 음낭 사이 회음부 피부로 보입니다. 현재 보이는 병변은 물집, 궤양, 군집된 수포 형태가 확인되지 않아 전형적인 헤르페스 병변과는 형태가 다릅니다.헤르페스는 보통 작은 물집들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나며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먼저 생긴 뒤 수포가 터지면서 얕은 궤양으로 변하는 양상이 흔합니다. 사진에서는 이런 수포나 미란이 보이지 않고 단순히 피부가 약간 융기되거나 모공 주변이 도드라져 보이는 정도입니다.이 위치에서 흔히 보이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마찰이나 습기에 의해 모낭 주변이 붓는 모낭염, 피지선이 막히면서 생기는 작은 피지낭종, 또는 단순한 피부주름과 색소침착입니다. 회음부는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일시적으로 피부가 부어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급성 감염성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기면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심해짐, 물집이 생김, 진물이 나거나 궤양이 생김, 크기가 빠르게 커짐.우선은 해당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자극이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 관찰했을 때 변화가 없거나 커지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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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0
귀속 깊은 곳에 털이 있는데 정상인가요?
사진에서 보이는 털은 외이도(귀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에 있는 정상적인 외이도 털로 보입니다. 외이도 피부에는 모낭과 피지선, 귀지샘이 있어 일부 사람에서는 털이 비교적 깊은 위치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물질이나 벌레가 아니라 정상 구조입니다.외이도 털은 귀지와 함께 먼지나 작은 이물질이 고막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보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귀이개나 내시경 기구로 반복적으로 건드리면 외이도 피부에 미세 손상이나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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