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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배수 문제로 장기간 침수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옥상에 물이 찬 상태로 3개월이나 있었는데, 실내로 누수가 된 것은 없었나요? 만약 누수된 것이 없었다면 방수층은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옥상으로 가는 계단실이 있다면 방수턱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물이 찬 높이가 그 이하일 것 같습니다. 난간대에도 방수턱 높이를 많이 높이지 않지만 계단실 방수턱 이상은 합니다. 그 높이를 넘어선다면 계단실로 물이 치고 들어가거나 난간대의 구조체를 통해서 물이스며들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 것을 감안했을 때 3개월 동안 누수가 없었다면 물이 방수턱을 넘기지 않았고, 방수층이 물을 잘 막아주고 있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방수턱 정도의 물이라면 구조체에 큰 영향을 줄만큼 하중도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물이 계속 차 있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수관이 막힌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하기로 한 것이라면 이전 소유자에게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지도 협의해 보십시오. 그게 아니면 우수관 문제를 해결하는 비용만큼 빼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용이 얼마나 들지 모르니 해결한 뒤 매입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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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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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싱크홀은 1년에 얼마나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2020년에서 2024년 동안 발생량은 아래와 같습니다.연도 발생건수 비고2020년 95건 코로나로 도심 활동 감소2021년 128건 장마철 집중 발생2022년 142건 노후 하수관 영향2023년 157건 지하 공사 집중구간 증가2024년 169건 도시 확장과 지반 약화 2025년 1~4월 동안 전국에서 보고된 발생량은 약 130건 정도입니다. 지역별로 서울시 38건, 경기도 26건, 대구/부산 등 대도시 30건 이상, 기타 지역 36건입니다.표에 나오는 비고 내용은 각각 다른 것 같지만 노후 배관의 누수나 지하 공사 중에 배관을 파손시켜서 발생한 싱크홀은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가 형성되면서 매설된 배관들의 수명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누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교체공사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사리 교체하지 못할 것입니다. 가장 노후된 배관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계획 수립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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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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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칸막이 공사 / 글라수을판넬 시공과 철골 골조+석고보드 작업 어느게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사무실이라고 하니 그라스울 판넬 보다는 스터드벽체(설명한 벽이 스터드벽체 듯합니다.)가 나을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판넬에 다른 마감재를 붙이지 않으면 공장 같은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마감을 한다면 모를까 그냥 샌드위치판넬을 쓸거라면 스터드벽체에 도장작업이라도 하는기 더 사무실의 용도와 맞을 것 같습니다. 빙음을 고려한다면 스터드벽체 내부에 그라스울이나 미네랄울을 채우는게 좋지만 그만큼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하기 쉽지 않은 옵션일 것입니다. 샌드위치판넬에 마감작업을 하는 것도 물어보십시오. 스터드벽체와 비용이 비슷하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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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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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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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M(터널보링머신) 은 왜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터널보링머신은 재사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재활용한 부품만 빼고 폐기처분합니다. 재사용이 불가한 대표적인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TBM은 맞춤설계된 머신입니다. 터널마다 직경, 길이, 형태 등이 다릅니다. 그리고 개별 특성에 맞게 커터헤드와 콘크리트 라이닝 시스템 등을 만들기 때문에 다른 현장에서 사용함에 있어서 맞지 않습니다. 그 다음은 운송과 재조립이 어렵습니다. 머신이 워낙 크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분해와 재조립을 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재활용 가능한 부품만 빼고 폐기처분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이유에서 얘기했듯이 현장마다 지질의 특성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용하는 머신의 기술차이나 안전성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안전성을 위해서도 더 발전된 기술력으로 새로 제작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사용한 TBM을 터널 내에 남겨두거나 사용한 지점에서 매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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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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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조물을 건축물로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그냥 처마를 받쳐둔 것으로 건축물로는 볼 수 없습니다. 통로에 비를 막기 위해서 샌드위치 판넬로 처마를 어설프게 달고 벽 반대편으로 기울어져서 떨어지지 않게 해둔 것 같습니다. 인접대지와 너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허가시 없었던 것을 사용승인 후 불법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 이격해야 되는 거리를 지키지 않은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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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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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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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설사중에서 시공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건설사는 어떤 건설사 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2025년 발표를 기준으로 1위는 삼성물산(주)로 평가액 34.7조원, 2위는 현대건설(주)로 평가액 17.2조, 3위는 (주)대우건설로 11.9조 입니다. 1,2,3위는 3년째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물산의 경우 12년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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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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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는 시공능력을 평가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건설사 시공능력은 어떻게 평가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몇 가지가 있습니다.실제 수행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봅니다. 공사실적으로는 실제 수행을 했던 공사의 규모와 성과를 반영합니다. 공사실적평가액으로 산정하는데 최근 3년간 실적x70%입니다. 경영평가 역시 경영평가액으로 산정합니다. 실질자본금x80%입니다. 기술능력은 기술사 보유현황, 해외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을 반영합니다. 기술능력평가액으로는 기술자 1인당 평균생산액x보유기술자 수x30%+퇴직공제 납입금x10%+최근3년 기술개발 투자액으로 산정합니다. 그 외 신인도평가액이란 것이 있는데 신기술 지정, 부실공사 벌점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징계(영업정지)으로 가감하는 것입니다.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에서 고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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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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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실리콘 공사시 잘 살펴야 할 부분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일반인이 시공상태를 판단하기 쉽지는 않을 겁니다. 작업 후 얼마나 기밀하게 시공되었는지 봐야 합니다. 창호와 만나는 부분이나 벽과 만나는 부분에 뜨는 것은 없는지(미세한 구멍 같은 것) 봐야 합니다. 실리콘이 끊김 없이 발라지는 것은 잘 되어 있을 겁니다. 미세한 틈이 있냐, 없냐가 중요합니다. 틈이 없더라도 실리콘의 유분이 빠지면 서서히 수축해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틈이 있다면 그 틈이 벌어지면서 더 쉽게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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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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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네옴시티 사업이 시작되긴 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계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정부의 재정 악화, 유가하락, 다른 이벤트로 인해 뒷순위로 밀리는(2029동계아시안게임, 2030 엑스포, 2034 월드컵) 등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사업비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 정부의 재정 악화가 큰 문제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계획안 자체가 매우 까다로운 프로젝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계속에서 일정을 미루면서 상황을 살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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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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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축물 실시설계 도면에 벽체 유도배관이 반영될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지하층은 결로나 누수 등 벽체나 바닥에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 그러한 것을 예방하고자 배수피트(집수정)를 만들고 그곳에 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중벽을 만들어 그 사이로 물이 흘러서 모이게 할 수 있고, 기초 위에 배수판을 깐 뒤 무근콘크리트를 타설해서 집수정으로 물이 모일 수 있게 합니다. 모인 물은 배수 펌프를 가동시켜서 강제 배수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주로 결로나 비가 많이 내려 지하로 유입되었을 때 배수를 위한 방식입니다. 질문에 유도배관이 그런 것을 얘기한다면 누수를 예측한 것이 아니라 결로 예방을 위해서 했을 것입니다. 실시설계 도면에 있었다고 하니 맞을 듯합니다. 벽체를 통해서 누수가 된다는 것은 하자라고 생각합니다. 결로는 온도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하층 전체 단열을 하고 외기를 차단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면 막기 어렵습니다. (외벽 방수나 단열을 잘해도 지하층은 결로를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로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배수시스템을 만들고 그 물들을 집수정으로 유도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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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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