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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데 아이 조끼를 입혀야하겠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겉옷만으로는 체온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요. 조끼는 몸통의 중요 장기를 보호하면서도 팔 동작은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에 추운 날씨엔 오히려 좋답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벗기기 쉽게 입히시고, 아이가 땀을 흘리면 바로 벗길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될 것 같네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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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후퇴원후 재입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맹장수술 후 혼자 계시는 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요. 수술 후 1주일은 정말 중요한 시기라서 상처 관리도 잘 해야 하고 식사도 조심해야 하는데, 케어해주실 분이 안 계시면 재입원하시는 게 훨씬 안전할 것 같네요. 수술 부위 감염이나 합병증 위험도 있고, 항생제도 주사로 맞는 게 흡수율이 더 좋으니까요. 바로 병원에 연락하셔서 재입원 상담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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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안터지는데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주기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건 의학적으로 권장하지 않아요.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생리가 빨리 올 수도 있다고들 하지만, 이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13살이면 아직 호르몬이 불안정한 시기라 주기가 불규칙한 게 정상이에요. 여행 갈 때는 생리대랑 진통제 챙기시고, 혹시 생리가 시작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요즘은 일본에도 생리용품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까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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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골다공증이면 꼭 약물로 치료해야하나요? 다른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30대 후반의 골다공증은 조기 발병이라 약물치료가 권장되는 편이에요.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뼈 밀도를 충분히 높이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약물치료 기간은 보통 3-5년 정도인데,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요. 약 복용과 함께 칼슘이 풍부한 식사하시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시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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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부근 종기?로 인한 통증에 관해서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모낭염이 발전한 모낭농양이나 털주머니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이건 털이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건데, 아무리 씻어도 생길 수 있어요. 집에서 따뜻한 물로 온찜질하면서 관리하실 수는 있지만, 곪은 상태라면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어서 피부과나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방치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빨리 진료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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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이가 들면 몸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 들수록 나는 체취는 호르몬 변화랑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줄어들고 피부의 신진대사도 느려지면서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이 분비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이런 냄새가 더 강하게 나는 거거든요. 매일 샤워할 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접힌 부위를 잘 씻고, 면으로 된 옷을 입어서 통풍을 잘 시키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체취 전용 데오도란트나 바디로션도 많이 나와있으니 그런 제품들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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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발가락의 발톱 끝부분이 자주 갈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새끼발가락 발톱이 자주 갈라지는 건 대부분 영양 불균형이나 외부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발가락이 신발에 자주 부딪히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톱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런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가끔은 칼슘이나 비타민 부족 때문에 발톱이 약해져서 잘 갈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톱이 너무 길어지기 전에 반듯하게 자르고 발톱 주변 피부도 잘 관리하면서 비타민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한동안 챙겨드시면 증상이 좀 나아질 수 있어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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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난곳 가까운 건물근처에 있었는데 냄새를 좀 흡입한거 같은데 건가에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화장실에서의 짧은 노출이 걱정되시는 것 같은데요. 밀폐된 공간이라 냄새가 심하게 느껴졌겠지만, 2-3분 정도의 노출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거예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환기하면서 지내시고, 만약 목 아프거나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는 게 좋겠어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깨끗한 공기에서 지내시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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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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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주변에서 냄새 흡입시 어떤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노출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보통 전자제품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들은 일시적인 노출로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 다만 며칠간은 목이 따갑거나 기침이 날 수 있어요.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더욱 안심하셔도 되고, 혹시 호흡기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두통, 어지러움이 심하다면 그때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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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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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시 내시경을 30대는 안해도된다는 이유가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내시경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40대부터 의무항목으로 지정한 이유가 있어요. 보통 암이 생기고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5-10년 정도 걸리는데, 위암이나 대장암 모두 40대 후반부터 발병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40대 초반부터 정기검진을 시작하면 조기발견이 가능한 거죠. 30대는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아서 의무검진에서 제외된 건데, 본인이나 가족 중에 위장 계통 질환이 있으시다면 미리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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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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