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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나 기침패치 같은거 만약에 먹는다 해도 대변으로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기가 삼켰을 것 같은 밴드와 기침패치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대부분의 작은 이물질은 자연스럽게 배출되는데, 2주동안 아기가 건강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면 이미 배출됐거나 안전하게 소화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앞으로는 아기 손이 닿는 곳에 이런 물건들을 두지 않도록 조심하시는게 좋겠네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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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잘때 몸이 안움직일때가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수면마비' 현상이에요. 잠에서 깨어날 때 뇌는 깨어있는데 몸의 근육이 잠시 마비된 상태로 남아있는 거죠. 보통 렘수면 단계에서 정상적으로 있는 근육 이완이 깨어난 후에도 잠시 지속되는 건데, 무섭긴 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건 아니에요. 불규칙한 수면습관이나 과도한 피로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하니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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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윗 입술이 모이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입술 근육의 불수의적 움직임을 '근육 연축'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라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주로 피로나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섭취, 마그네슘 부족 같은 가벼운 원인들 때문에 발생하죠. 자주 발생한다면 수면 시간을 충분히 취하고 커피를 줄여보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어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일상생활 하시면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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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기술은 우리나라보다 앞서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좀 특이한데, 첨단 의료장비나 신약 개발 같은 분야는 확실히 앞서있어요. 하지만 실제 임상경험이나 수술 술기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더 뛰어난 면이 있죠. 미국은 의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적어서 여유있게 진료하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 의사들은 많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거든요. 응급상황 대처능력이나 수술 건수로 보면 우리나라가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어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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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어렸을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되죠.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지만,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권장되고 있어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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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졍이 되고 불안합니다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심각한 뇌진탕은 아닌 것 같아요. 뇌진탕의 위험 신호는 심한 구토, 의식 저하, 심한 어지럼증, 발음 장애 등인데 그런 증상들은 없으시니까요. 다만 불안장애가 있으신 분이라 더 걱정되실 것 같은데, 혹시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응급실에 가보시는 게 좋겠어요. 오늘 밤에는 누군가와 함께 계시면서 상태를 체크하면서 주무시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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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쳐버릴 것 같은 증상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3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심각해 보이네요. 이런 기분 변화와 해리 증상(유체이탈 같은 느낌), 그리고 충동 조절의 어려움은 청소년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입시라는 상황 자체가 무의식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증상이 1달에 한두 번이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훨씬 빨리 좋아질 수 있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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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성징(겨털,성기털 등) 후에도 키가 크신 분들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청소년기 성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보이는 2차 성징은 매우 정상적인 발달과정이에요. 체모 분포는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버님처럼 될 가능성이 높아요. 2차 성징 이후에도 보통 2-3년 정도는 더 자랄 수 있는데, 현재 생활습관이 매우 좋네요. 부모님 키로 봤을 때 유전적 예상치는 170cm 정도지만, 외삼촌처럼 크신 분이 있고 생활습관이 좋아서 177cm까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처럼만 규칙적인 생활하시면서 단백질 섭취와 운동 꾸준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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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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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히려 집에서 누워서 쉬는것이 몸에 더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주말에 쉬는 것도 충분히 필요한 휴식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면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적어도 2-3시간 정도는 가벼운 산책이나 집안일 같은 활동을 하시는게 좋아요. 평일과 주말의 수면시간 차이도 2시간 이내로 맞추시면 더 건강한 생활리듬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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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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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쿠션을 놓고 옆으로 안고 자는 자세로 자야 잠이 드는데.. 안 좋은 신호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건 전혀 문제없어요. 오히려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소화도 잘되고 코골이도 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베개나 쿠션을 안고 자는 것도 척추 정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한쪽으로만 계속 누워있으면 어깨나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가끔은 자세를 바꿔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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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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