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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머리와 이마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머리와 이마에만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건 국소다한증이라고 해요.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 크고, 스트레스나 긴장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완전히 없애긴 어렵지만 알루미늄 성분 땀 억제제를 사용해보거나, 보톡스 주사를 맞아볼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는 머리를 짧게 유지하고 모자나 밴드로 땀을 흡수하는 것도 도움돼요.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해서 약물치료나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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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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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박사고로 약을 복용중인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렉사프로와 졸로푸트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에 쓰이는 약이에요. 강박사고 완화에도 도움이 되지만, 완전히 없애는 건 어려워요. 약물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인지행동치료 같은 심리치료를 병행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약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보통 4-6주는 지나야 제대로 나타나요. 지금 약물 조합이 효과가 없다고 느끼시면 주치의와 상담해서 용량 조절이나 약 변경을 고려해보세요. 스트레스 관리법도 배워보면 좋을 거예요. 명상이나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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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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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변줄 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도움 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변줄 관련 문제가 한 달이나 지속되고 있다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집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임시방편일 뿐이에요. 증상이 오래가면 방광염이나 신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꼭 전문의 진료를 받으세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거든요. 평소에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참지 말고, 성관계 후에는 꼭 소변을 보세요. 또 비누로 회음부를 과도하게 씻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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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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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을 눌려서, 손톱의 통증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약이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이의 손톱 통증에 대해서는, 해열진통제가 도움될 수 있어요. 외상이 없다면 아마도 일시적인 타박상이나 신경 자극 때문일 거예요. 챔프 같은 약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게 좋겠어요. 하지만 며칠 지나도 계속 아프다고 하면 다시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혹시 모를 골절이나 다른 문제를 확인해봐야 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차가운 찜질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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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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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때를 파면 왜 배가 아플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배꼽때를 파면 배가 아픈 이유는 배꼽 주변에 신경 끝단이 많아서 그래요. 배꼽은 태아 때 탯줄이 있던 자리라 신경이 예민하고 복부와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배꼽을 자극하면 내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 배꼽 안에는 세균도 많아서 너무 자주 파면 감염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배꼽은 씻을 때 말고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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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 뜻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성생활과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염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이에요. 성관계 후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질이나 질 주변에 약간의 염증이 생겼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마찰로 인한 미세한 상처나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거든요. 소염제를 복용하면 통증이나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성생활 중에는 충분한 윤활액을 사용하고, 관계 후엔 꼭 회음부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불편함이 계속되면 다시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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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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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 최대심박수를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최대심박수는 개인차가 크고 단순히 나이로만 계산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177까지 올라간 건 약간 높긴 하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최대심박수를 잠깐 넘었다고 해서 바로 심정지나 심장마비가 오진 않아요. 다만 자주 그런 상태가 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져서 같은 활동에도 심박수가 덜 올라가요. 판막이 약간 샌다고 했으니 정기검진은 꼭 받으세요.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천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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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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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엄지발가락쪽에 피부밑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져요. 괜찮을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등의 증상은 아마도 결절이나 작은 낭종 같은 거일 수 있어요. 보통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 봐야 해요.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벌레가 피부 속을 돌아다니는 건 현실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피부와 근육 사이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에요. 대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몸 안에서 이동하는 기생충은 존재해요.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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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다가 새벽에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새벽에 자주 소변을 보시는 증상은 야간 다뇨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당뇨병이나 전립선 문제일 수도 있고요. 또 불안이나 스트레스,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 때문일 수도 있죠. 일단 저녁에 수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피하는 게 도움될 거예요.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게 좋겠어요. 전문의가 소변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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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t조영제랑 알러지 안올라오게 해주는 주사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CT 조영제 알레르기 예방 주사는 아마도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계 주사였을 거예요. 졸음이 왔다고 하시니 항히스타민 쪽일 가능성이 높아요. 자나팜은 불면증 치료제인데, 이런 항히스타민계 약물이랑 같이 먹으면 졸음 작용이 더 강해질 수 있어요. 오늘 하루 정도는 자나팜 복용을 건너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일부터 다시 드셔도 괜찮고요. 혹시 불면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평소 복용량의 반 정도만 드셔보세요. 그래도 걱정되면 주치의 선생님께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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