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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목을 5분정도 대고 있었는데 전자파가 너무 걱정되요
모니터를 비롯한 전자기기에서는 미량의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LCD, LED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량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특히 모니터 상단은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부위입니다. 전자파는 주로 모니터 뒷면과 케이블 연결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목을 모니터에 5분 가량 밀착한 것은 전자파 노출의 관점에서 보면 무시할만한 수준일 것입니다. 장시간 밀착했다고 해서 전자파로 인한 특별한 위험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물론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모니터와 적정 거리(45~70cm 정도)를 유지하고, 장시간 연속 사용을 피하며, 주기적으로 눈을 휴식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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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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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때 심장이 아픈 경험이 있는데, 심장이 그렇게 아프면 죽거나 심장병에 걸릴 수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은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플 정도로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가슴이 아프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육체적인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죠.실제로 이런 심리적 고통이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를 '브로큰 하트 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 또는 '스트레스성 심근병증(Stress-induced Cardiomyopathy)'이라고 부릅니다.극심한 스트레스나 슬픔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증상입니다.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 심근경색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장 동맥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대개 발병 후 수일에서 수주 내에 호전되지만, 드물게는 부정맥, 심부전, 심장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따라서 정신적 충격 후에 지속적인 가슴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장기적으로는 심리 치료를 통해 상실감을 극복하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기르는 것이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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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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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을 진짜 자주 씻는편이라 궁금합니다
과도한 손씻기는 불안장애, 특히 강박장애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세균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인해 반복적이고 의식적인 손씻기를 하게 되는 것이죠.적절한 손씻기는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손씻기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염,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씻기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과도한 손씻기가 면역력 저하나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면역력은 훨씬 더 복잡한 기전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손씻기 습관만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불안장애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등의 정신치료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불안한 생각이 들 때마다 손씻기를 반복하기보다는 불안감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규칙적인 생활습관, 명상, 이완요법 등으로 불안감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치료로 불안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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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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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많이 안 사용하다가 운동을 하게 되면 알이 베기는 것은 왜 그런가요?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피로 누적 : 평소 운동량이 적다가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면 근육 피로가 쌓여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요.근력 부족 : 특정 동작에 사용되는 근육이 평소에 단련되지 않았다면, 갑작스러운 사용에 경련으로 반응할 수 있죠.전해질 불균형 :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전해질 농도가 떨어져 근육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혈류 공급 부족 : 갑작스러운 운동은 근육에 필요한 혈류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경련을 유발할 수 있죠.스트레칭 부족 : 운동 전후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직되어 경련이 생길 수 있어요.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고,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아요.운동 전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마시고, 운동 중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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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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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이 찼다는데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콧물이 귀로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코와 귀는 해부학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에요.다만 중이염 등으로 귀에 염증이 생기면 점액성 분비물이 고일 수 있는데, 이것이 콧물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겠네요.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에서 귀에 물이 찼다고 한 것은, 중이강 내에 삼출액이 고여있는 삼출성 중이염 상태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콧물 같은 분비물이 귀 안에 있다면 중이강 자체의 염증일 가능성이 크지, 콧물이 귀로 넘어간 것은 아닐 거예요.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해요. 필요 시 청력검사, CT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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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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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안찌는 사람은 장이 안 좋은 경우가 많나요??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영양소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장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어요. 유전적 체질, 신진대사 속도, 식습관, 활동량 등 개인차가 크게 작용합니다.살이 안 찌는 주된 원리는 에너지 불균형입니다.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체중이 유지되거나 감소하게 되죠.대사량이 많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식욕이 적어 섭취량 자체가 적은 경우도 있죠.다만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해요. 살이 너무 찌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저체중,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친구분의 경우 장 건강에 대해 걱정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관리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 솔루션이 필요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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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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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 갱년기 우울증과 관련있나요?
갱년기 증상은 폐경을 전후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나타납니다. 호르몬 변화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흔한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 발한, 불면증, 질 건조감 등의 신체적 증상과 함께 우울감, 불안감, 집중력 저하, 기분 변화 등의 정신적 증상이 있습니다.갱년기 시작 연령과 증상의 정도는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폐경 전후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시작되지만 조기 폐경이나 늦은 폐경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경미한 수준부터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합니다.지쳐보이고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것으로 볼때 갱년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면 개인별 갱년기 상태를 평가받고, 필요시 호르몬 대체요법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명상, 취미활동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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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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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 양이 생리보다 많을 수 있나요?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착상 시기는 보통 생리 예정일 1주일 전쯤이며, 출혈량은 몇방울에서 2, 3일 정도 약간의 붉은 분비물이 나오는 정도입니다.반면, 생리혈은 자궁 내막이 탈락하면서 나오는 것으로 출혈량이 훨씬 많습니다. 평균 생리량은 30~80mL 정도이며, 길게는 7일까지도 출혈이 지속됩니다.따라서 출혈량이 평소 생리량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면 착상혈보다는 생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착상혈은 대부분의 경우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출혈은 아닙니다.다만 착상혈로 오인할 수 있는 다른 원인들(자궁경부염, 자궁내막폴립, 자궁근종 등)도 있으니 평소와 다른 출혈 양상을 보인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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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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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팁 부탁합니다.
발 냄새의 주요 원인은 다한증으로 인한 세균 번식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 냄새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청결 유지: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항균 비누 사용: 트리클로산 등이 함유된 항균 비누를 사용합니다.양말 선택: 면, 대나무 섬유 등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을 신습니다.신발 선택: 통풍이 잘 되는 가죽 신발이 좋습니다. 하루 이상 신발을 번갈아 신습니다.파우더 사용: 베이비파우더, 족부탈취제 등을 양말 속에 뿌립니다.식초 사용: 식초물에 발을 담그면 각질 제거와 냄새 완화에 도움 됩니다.슬리퍼 착용이 불가피하다면 통기성이 좋은 재질을 선택하고, 주기적으로 세척 및 건조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나 업무에 지장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보톡스 시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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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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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이 발생했을 때 어느 시기에 옮아서 발병했는지 알 수 있나요?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잠복기가 있는데, 개인에 따라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인 경우도 있죠.감염 초기에는 바이러스 DNA를 검출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검출이 어려워집니다. 항체 검사로는 과거 감염 여부는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한 감염 시기는 알기 힘듭니다.다만 증상 발생 직전의 접촉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의 접촉이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파트너와 함께 증상 발생 시기, 잠복기 등을 고려해 감염 경로를 추정해 볼 수는 있겠지만, 정확한 감염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파트너의 치료와 재발 방지, 본인의 예방이 더욱 중요할 거예요.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검사와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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