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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 투자할만한 자산이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모든 자산이 고평가된 시점에서는 소외된 우량 자산과 확장 수익형 자산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미국 빅테크가 부담스럽다면, 실적 개선세 대비 주가가 덜 오른 국내 고배당주나 저평가된 일본 소비재 기업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연 4~5%대 수익을 주는 발행어음이나 파킹형 ETF에 현금을 대기시키며 조정의 타이밍을 기달리는 것도 훌륭한 전략입니다. 지금은 수익률을 쫓기보다 잃지 않는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다음 주도주가 나타날 때까지 총알을 아끼는 인내심이 가장 필요한 투자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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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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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미국채권 투자는 괜찮은 투자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 시점 미국 장기 채권 투자는 금리 인하의 방향성 면에서 기회가 있지만,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 재점화라는 양날의 검을 안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해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미 정부의 막대한 국채 발행으로 인한 공급 과잉과 내년도 관세 정책 발 물가 상승 우려가 장기 금리 하락을 가로막는 기간 프리미엄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집중 투자보다는 포트폴리오 해지 차원에서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며, 금리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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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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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산타랠리 올까 궁금한데여, 올까여?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연말 산타랠리는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AI 수요 확인이라는 강력한 불씨가 지펴진 상태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물가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특히 AI 거품론을 잠재운 반도체 업황의 낙관론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주었습니다. 다만 작년과 같은 폭발적 전방위 상승보다는, 반도체와 빅테크 중심의 선별적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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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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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간선거와 경제파급효과 전망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26년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내년 상반기에는, 집권당이 표심을 잡기 위해 강력한 경기 부양책과 친시장적 정책을 쏟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통계적으로 미국 대선 2년 차인 내년은 정부 지출이 확대되고 금리 인하 기조가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어, 시장은 이를 선거 랠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대중국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공급망 비용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내년 상반기 미국 경제는 정치적 동력에 의한 성장세를 이어가되, 선거 전략에 따른 업종별 수혜(에너지, 인프라 등)가 엇갈리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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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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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가장 안정적인 네트워크는 어느곳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가장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력한 곳은 단연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시레이트(연산 능력)를 보유하고 있어, 네트워크를 해킹하거나 위변조하려는 51% 공격을 가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비용이 천문학적입니다. 이는 사실상 외부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방어하는 강력한 방패 역할을 합니다. 또한, 2009년 탄생 이후 단 한 번의 네트워크 중단이나 대규모 해킹 사고 없이 가동되었다는 점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신뢰도를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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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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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환율이 고환율이라고 경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고환율은 수입물가 상승 외에도 기업의 외화 부채 부담 급증과 국내 자본 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율이 오르면 가만히 있어도 앉은 자리에서 손실을 보게 되므로, 국내 주식과 채권을 팔고 떠나는 셀 코리아 현상이 가속화됩니다. 또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하는 기업들의 제조 원가가 상승하여 수익성이 악화되고, 이는 결국 국내 기업의 투자 위축과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즉, 고환율은 국가 전반의 금융 비용을 높이고 대외 신인도를 압박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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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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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거래시 시작 가격이 배당수익률만큼 하락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락일에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기업가치(현금)가 배당만큼 주주들에게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진 당일, 거래소는 전날 종가에서 예상 배당액만큼을 강제로 차감한 현금 배당락 지수를 기준으로 거래를 하기 시작하게 합니다. 만약 주가를 낮추지 않는다면, 배당금만 챙기고 바로 주식을 파는 무위험 이익 거래가 발생해 시장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즉, 회사의 자산이 현금으로 지급된 만큼 주식으 내재 가치가 장부상으로 일치시키는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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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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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는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없는 곳이 많던데 왜 우리나라에는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가 상/하한가 제도(가격제한폭)를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과도한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적 안전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만약 제한폭이 없다면 자본력이 큰 큰솔들이 대량 매매로 주가를 순식간에 폭락시킬 때 개인들이 대응할 틈도 없이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상하한가 제도는 주가가 급변할 때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정보를 재평가할 시간을 주어 뇌동매매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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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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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공모주는 알겠는데 실권주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실권주란 기존 주주들에게 새 주식을 살 권리(유상증자)를 주었으나, 이들이 청약을 포기하거나 돈을 내지 않아 주인 없이 남게 된 주식을 말합니다. 기업은 운영 자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므로, 이렇게 남은 주식을 일반인에게 다시 판매하는데, 이를 실권주 청약이라고 합니다. 보통 현재 주가보다 10~20% 저려함 발행가로 살 수 있어 단기 차익을 노릴 수 있고, 공모주와 달리 증거금 규모에 따라 주식을 배정 받는 비례 방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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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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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준 금리가 0.75%가 되었는데 0.75%의 금리 수치로도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의 0.75% 금리는 절대 수치는 낮지만, 제로 금리에 익숙했던 일본 경제에 상당한 긴축 충격을 줍니다. 일본은 수십 년간 초저금리를 유지해 왔기에 작은 금리 인상에도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과 기업의 조달 비용이 민감하게 반영하여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는 효과가 큽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 수입 물가가 낮아져 에너지 및 원자재 발 인플레이션을 직접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즉, 다른 국가의 3~4%대 금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본 내부적으로는 심리적, 경제적 임계점을 자극해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한 유효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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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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