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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거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만으로 치매인가 아닌가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는건 어렵기 때문이죠. 치매 초기 증상은 더더욱이요. 검사를 받아보셔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합니다. 2030 분들도 치매 걸리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굉장히 희박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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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의심 증상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루게릭 병을 의심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배제도 불가능하지만 진단하는건 더더욱 불가능하구요. 걱정이 되시면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셔야 되겠습니다만 루게릭 병은 유튜브에 많이 알려져서 그렇지 실제로는 희박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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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염세적인 생각이 들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춘기 시절 그런 생각은 드실수있습니다만 기저 질환이 우울증이 있으시고 하시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우울함과 염세적인 생각이 일상을 방해하면 그 때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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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병 마시고 수면제 3알 복용 응급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에 더 최근에 남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미 드렸는데 소주와 수면제를 같이 드시는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병원 진료 봐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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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몇 년간 끼면 진짜로 눈이 안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막은 혈관이 없어 눈물 순환이나 외부 공기와 접촉을 통해 산소를 공급 받기 때문에 렌즈의 산소투과율이 중요한데 콘택트렌즈를 끼면 산소 흡수량이 8~15% 감소하게 돼 신생혈관이 늘어나고 충혈이 생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렌즈 장기 착용 시 각막 두께 감소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소프트렌즈는 10년 이상, 하드콘택트렌즈는 25년 이상 사용시 각막 내피세포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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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유독가스에 얼마나 노출이되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나무를 태우게 되면 일산화탄소가 나오게 됩니다. 일산화탄소(CO)는 맹독성 기체로, 흡입하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어 질식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산화탄소의 유해성은 다음과 같습니다.혈중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이 형성되어 산소 흡입이 억제됩니다. 혈중 포화도가 55~57% 수준이면 전신마비와 신경세포 사멸이 시작됩니다. 혈중 포화도가 60%를 넘어가면 산소 부족으로 사망합니다. 살아남아도 기억 상실, 운동 실조 등 중추신경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임신부가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우 태아의 몸무게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잠깐 맡는 경우는 건강에 영구적인 영향을 없을것으로 파악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수준이구요.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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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를 틀면 왜그렇게 고통스러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 다리를 묶은 뒤 다리 사이에 굵고 큰 막대기 주릿대 두개를 끼우고 양쪽으로 잡아당겨 정강이를 비트는 고문을 말합니다. 보기에는 별 거 아닌 거 같은데도 사람이 평생 장애를 갖거나 사망할수 있는 고문인데 지레의 원리로 엄청난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집행자가 잡고 있는 곳이 힘점, 한쪽 허벅지가 받침점, 다른 허벅지가 작용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양 허벅지는 모두 고정되어 있으니 어느 쪽을 받침점으로 잡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손잡이와 허벅지 사이 거리가 양 허벅지 사이보다 대략 5배 이상은 될 테니 그냥 단순 계산해봐도 집행자가 누르는 힘의 5배만큼의 힘이 허벅지에 걸리는 것이죠. 게다가 교차시키기 때문에 받침점과 작용점에 걸리는 하중을 다 받을 수 있고 막대기 형태이므로 상대적으로 하중이 걸리는 면적이 좁아서 주리로 조여지는 부분에는 어마어마한 하중이 걸리게 됩니다. 다리가 부러지는 것은 물론 김구 선생님의 백범 일지에 따르면 미숙한 집행자가 진행할경우 다리뼈가 으스러지다 못해 살을 뚫고 골수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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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음료는 많이 마시면 건강에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국 대체당이 건강에 괜찮냐의 질문인듯합니다. 설탕 대신 대체당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부작용도 실제로 존재하나 너무 많이 마시지 않으면 괜찮다라는 의견도 많은 등 논란이 좀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대체당 중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의 경우 복통, 설사유발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사카린과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의 경우에도 오히려 식욕을 유발하고, 혈당을 올리며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우려해 대한당뇨병학회에서도 당뇨병 환자에게 대체당을 권하지 않죠. 반론도 있습니다. 안전성이 입증된 대표적인 대체당 중 하나인 알룰로스는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열량이 낮으며 지질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우려되는 부작용 또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해야 발생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미료 1일 섭취허용량에 도달하려면, 체중 35kg인 어린이는 다이어트 콜라 250ml(아스파탐 43mg 함유)를 하루에 33캔 이상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대체당마다 섭취허용량에 차이는 있지만, 대개 하루에 제로 음료 수십 캔 이상을 마셔야지 그 허용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평소 먹는 양 정도로는 부작용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제로 음료의 대체당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아스파탐은 신경계 부작용 등의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 FDA에서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체감미료는 대부분 소량사용으로도 단맛을 내는데, 음료에 들어가는 정도의 양으로는 혈당 상승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즉, 물을 대체할 정도로 제로 음료는 굉장히 많이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생기지만 적당히 마시면 괜찮습니다. 걱정되시면 이틀에 한번 꼴로 줄여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보다는 안좋은건 맞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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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응급실은 평소에도 굉장히 바쁘지만 연휴 때는 더 심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가 늘어나고 의료진은 더욱 부족하기 때문이죠. 다만 어린아이의 고열과 장염은 충분히 위험해질수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호전되지 않으면 응급실 방문하셔야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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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자연치료 어느정도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염증 부위에 자극이 가해지면 통증이 느껴지게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에 불편감이 유발됩니다. 대부분 1~2 주면 자연치유로 괜찮아지지만 특정 부위에 3주 이상 지속 시 병원에 방문에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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