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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 수술을 할 예정인데, 수술방법에 있어서 고민입니다. 복강경과 개복수술 중 어느 것이 더 부작용이 덜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 수술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회복 시간이 짧고, 통증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흉터가 작게 남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입원 기간이 짧고,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편이죠. 하지만 복강경은 수술 중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개복 수술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자궁근종이 큰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요반면 개복 수술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절개가 필요하고 회복 시간도 길며, 수술 후 통증과 흉터가 더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종이 크거나 위치가 복잡한 경우에는 개복 수술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죠. 또한, 개복 수술은 수술 중 근종의 크기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며 더 많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어 근종 제거가 더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근종 크기가 매우 크다면 자궁적출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적출 여부는 근종의 크기,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수술 방식과 자궁적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일 병원 방문 시, 수술 방법과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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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 대체 왜 날까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콧물이 나는 이유는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염 때문입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꽃가루, 먼지, 또는 다른 환경적 자극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꽃가루나 먼지 같은 미세한 입자들이 코 점막에 자극을 주면 면역 체계가 이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과민 반응을 일으켜 콧물이 발생해요. 이때 나오는 콧물은 투명하고 묽은 경우가 많으며, 특히 봄철 꽃가루나 먼지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죠콧물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환경 개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프레이 같은 약물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줄여주고, 비강 스프레이는 코 속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또한, 코 세척이나 가습기 사용도 코 속의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구요.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하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또한, 너무 세게 코를 풀게 되면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코 점막에 손상이 가기 때문인데, 부드럽게 코를 풀고,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이 심할 때는 온찜질을 하거나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여 코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의심되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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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타다가손가락이다낳았셔.물을넣어고돼요.근데흉터남는다고피부과가셔.흉터제거할수방법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가락 다치신 후 아직 따가운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상처가 치유되는 중에 있을 수 있는 감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나 따끔거림은 감소해야 하므로, 증상이 심한 상태로 계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추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는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치료 방법에 따라 흉터의 크기나 깊이가 달라질 수 있어요흉터를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상처가 아물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흉터 치료 제품(예: 실리콘 겔 시트, 흉터 크림)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흉터의 크기를 줄이고, 색깔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과에서는 흉터가 깊거나 두드러지는 경우 레이저 치료, 필링 또는 미세 박피술을 통해 흉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어요흉터가 어느 정도 남을지는 상처의 정도나 치유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흉터 제거를 위한 치료는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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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예정일이 13일 남았는데 부정 출혈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부정 출혈은 보통 월경 주기 중 예상되지 않는 시점에 발생하는 출혈을 의미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월경 예정일 13일 전에 생긴 출혈로, 정상적인 생리가 아닌 부정 출혈일 수 있죠. 출혈이 생리 시작 전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새빨간 혈액이 나오는 것과 배 통증이 동반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진통제를 최근에 복용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어떤 진통제인지 몰라 정확한 조언은 불가 하나 진통제 중 일부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진통제를 중단한 것에 의해 월경 주기가 불안정해지거나 호르몬 변화로 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이 동반된 것은 호르몬 변동에 따른 증상일 수 있으며, 이 또한 출혈과 관련이 있을 수 있구요부정 출혈이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을 수 있지만,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아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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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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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걸렸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계속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열이 계속 38도에서 내려가지 않고, 어지럽고 목소리도 안 나오는 증상은 독감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액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열이 계속 내려가지 않으면 탈수나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중요해요.지금 문 여는 병원을 찾아가셔야 할지 고민되실 수 있겠지만, 열이 계속 38도 이상 유지되고 어지럽고 통증이 심하다면 긴급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근처 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응급실로 가셔서 추가적인 치료(수액, 진통제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좀 더 빠르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고통스러우시면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지금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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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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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꽃가루나 기온.환경때문에 알러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봄철 알레르기 증상, 예를 들어 재채기, 꽃물(알레르기 비염), 눈두덩이 붓기 등은 주로 꽃가루나 기온 변화에 반응하는 면역 시스템의 과민 반응으로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면역 시스템이 이를 외부 위협으로 잘못 인식하고 과잉 반응하게 되죠이 과정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재채기나 눈의 가려움증, 코막힘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면역 시스템의 민감도에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부모나 가족이 있을 경우, 자녀도 알레르기에 민감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면역학적 불균형이 있으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예를 들어,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면역 세포들이 정상적인 방식으로 알레르겐에 반응하지 못하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환경적 요인도 알레르기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염된 공기나 꽃가루 농도가 높은 지역,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은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알레르기성 사람들은 이러한 외부 자극에 대해 상대적으로 반응하지 않거나 약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요. 환경에 대한 면역 시스템의 적응 정도도 알레르기 발현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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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하기 2일전 딸기잼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 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나 색소가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딸기잼은 섬유질이나 색소가 포함될 수 있어 일부 병원에서는 피하라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소량을 먹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대개 검사 전날까지는 특정 음식을 피하는 정도로 중요한 점은 음식의 잔여물이 장에 남지 않도록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내시경을 앞두고 불안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검사 전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기잼을 적은 양만 먹었다면, 검사에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검사 전날 지침을 잘 따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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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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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외과와 산부인과약에 항생제가 가각 들어있는데 같이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생제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항생제 같이 먹어도 되냐라는 질문으로는 정확하게 대답 해 드릴 수 없어요.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같은 계열이 아니라면 이중 복용이 가능하지만, 종류에 따라 간이나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심지어 말씀하시는 항생제가 같은 종류라면 말그대로 과다 복용 가능성도 있구요특히 쇼그렌 증후군이 있는 경우 전신 상태가 예민할 수 있어, 항생제를 동시에 복용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확인하는게 안전 해요현재 상태로 보면, 염증이 방광으로 퍼져 혈뇨까지 나타났다면 방광염이 더 급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방광염 항생제부터 우선 복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다만 정확한 약 이름과 성분을 알면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병원이나 약국에 전화해서 확인을 받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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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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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본 후 피 묻어나면 대장암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을 닦을 때 소량의 피가 묻어나는 것은 치질이나 항문 열상(항문이 찢어지는 현상)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특히 설사가 잦거나 변이 자주 묽을 경우 항문 점막이 자극을 받아 쉽게 손상되고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또 운동과 다이어트로 식습관이 급격히 바뀌면서 장이 민감해지고 배변 패턴이 달라져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면 항문에 부담이 더 가기 쉬운 상태입니다. 왼쪽 복부 통증은 방귀, 변을 본 후 사라진다는 점으로 보아 장내 가스나 일시적인 장운동 문제에서 오는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요물론, 그게 누구던 대장암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20대 중반은 대장암 발생이 매우 드물고, 가족력이 없으며, 출혈량이 적고 변에 피가 섞이지 않는다면 대장암보다는 기능성 장질환(과민성 장 증후군 등)이나 항문질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단백질 쉐이크 섭취 후 설사가 많았다면 유당불내증 같은 소화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항문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장에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보시구요, 증상이 계속된다면 대장내시경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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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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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을 3년전에 받았는데요 그런데 치질 같은 경우에는 다시 재발할 확률이 어느정도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치질(치핵) 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변비나 설사 같은 배변 습관,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 과도한 힘주기, 심지어 유전적 요인까지 치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치질 수술은 이런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치핵 조직을 제거하거나 묶어 없애는 방법인데, 수술 후에도 생활습관이 그대로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치질 수술 후 재발 확률은 일반적으로 5~20% 정도로 보고되고 있어요. 수술 방법, 개인의 체질,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이 비율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치핵 절제술(밀리건-모건 수술)을 받은 경우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덜 침습적인 수술법을 선택한 경우에는 약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구요. 특히 변비를 반복하거나 장시간 화장실에 오래 앉는 습관이 남아 있으면 재발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수술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 유지, 규칙적인 배변 습관, 과도한 힘주기를 피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3년 전에 수술을 받으셨다면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좋은 편이지만, 가끔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재발을 막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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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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