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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치료법과 완치되었는지 확인하는법?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과지를 보시면 TPLA 정밀 검사에서 수치가 61.06으로 양성(Positive)이고, 참고치(<10.00)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TA-ABS (IgG) 또한 반응성(Reactive)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VDRL 정량 및 정성 검사와 FTA-ABS (IgM)은 비반응성(Non-Reactive)으로 확인되구요. 이는 과거에 매독에 감염되었거나, 현재 매독균에 대한 항체가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 치료 후에도 TPLA와 FTA-ABS (IgG)는 오랫동안 양성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는 현재 활동성 감염 여부나 완치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구요페니실린 2회 주사와 부작용으로 인한 한 달간의 경구 항생제 치료를 받으셨고, 1년마다 방문 시 항체 수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은 '생물학적 가양성' 또는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항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의료진이 단순히 흔적처럼 남아있는 양성이라고 설명하며 완치라고 언급했다면, 현재 활동성 감염의 증거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듯 해요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지속적인 추적 검사와 임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 담당 의사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완치 여부 및 향후 관리 계획에 대해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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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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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검지 부분이 붓고 통증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한 운동이 손바닥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압력이나 마찰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검지 손가락 아래쪽 손바닥 부위는 특정 기구를 잡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자극은 해당 부위에 염증을 유발하여 붓고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복용 중인 고지혈증 약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운동 강도나 방법에 변화가 있었다면 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우선은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자제하시고, 냉찜질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운동 시에는 손에 보호 장갑을 착용하거나, 그립 방법을 조절하여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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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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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난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들의 키는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은 경우, 아이도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선천적인 요인이 전부는 아니구요. 후천적인 환경, 즉 영양 섭취, 수면 습관, 운동 등도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죠후천적인 요인을 개선하여 아이의 키를 크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뼈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이며, 특히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또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주구요. 규칙적인 운동, 특히 스트레칭이나 점프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가 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죠성장판 주사와 같은 의료적인 방법은 성장 호르몬 결핍과 같이 의학적으로 진단된 특정 경우에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에게 성장판 주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검진 결과가 따님에게 맞는 키와 몸무게로 나온다면, 의료적인 개입보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하다면 소아 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관리 방법을 상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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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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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무게의 짐이라면 등에 메는 것이 좋나요? 끄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같은 무게의 짐이라도 메는 방식과 끄는 방식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특히 47세 남성분이시라면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일반적으로 허리 건강만을 놓고 본다면, 짐을 등에 메는 것보다 캐리어에 넣어 끄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에 짐을 메게 되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허리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이동하거나 보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척추와 주변 근육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반면, 캐리어는 바퀴를 이용하여 짐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손으로 끌기 때문에 허리에 직접적인 부담을 줄여줘요 다만, 캐리어를 끌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계단을 이동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15kg 정도의 짐이라면 캐리어를 이용하여 끄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다만, 촬영 장소의 이동 환경을 고려하여 계단이나 턱이 많은 경우에는 잠시 등에 메는 것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짐을 들어 올리고, 코어 근육에 힘을 주어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짐의 무게를 줄이거나, 이동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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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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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으면 가려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청바지를 입을 때만 특정 부위가 가렵고, 특히 일부 청바지에서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유력한 원인은 염색약이나 가공제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바지, 특히 진한 색상의 데님에는 인디고 염료나 포름알데히드 계열의 방축 처리제, 방수제 등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일부 사람들은 이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또, 허리띠 부분이나 바느질된 부위에 쓰인 금속 장식이나 니켈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든 청바지가 아니라 특정 청바지에서만 가려움이 생기는 점도, 사용하는 염료나 가공법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로 볼 수 있죠해결 방법으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새 청바지는 입기 전에 꼭 2~3회 세탁해 염료와 가공제를 충분히 제거하고, 되도록 무염색 혹은 무가공 코튼 데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이너웨어를 착용해서 청바지와 피부가 직접 마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심하거나 발진, 발적이 생긴다면, 피부과에서 알레르기 패치 테스트를 통해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확인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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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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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예정일이아닌데생리가나오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경험하고 계신 증상은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임약 복용 중간에 나타나는 출혈은 흔히 "중간출혈" 또는 "돌발출혈"이라고 불리며, 많은 경구피임약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일이 아닌 시점에서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생기는 건, 호르몬 수치의 일시적인 변화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1년 넘게 센스데이처럼 복합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해오셨다면, 이번처럼 휴약기 후 다시 복용 시작하면서 호르몬 밸런스가 잠깐 흔들릴 수 있는 타이밍에서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이러한 출혈은 피임 효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부분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멈춥니다. 하지만 출혈 양이 많아지거나, 생리처럼 5일 이상 계속된다면, 단순한 부정출혈보다는 약의 흡수 문제, 위장 상태, 스트레스, 수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도 함께 고려해봐야 해요일단 현재 출혈이 생리처럼 느껴진다고 해도, 예정된 복용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을 중단하지 말고 다음 생리 주기를 한 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출혈이 반복되거나 매달 불규칙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복용 중인 피임약이 본인의 체질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산부인과 진료 후 다른 피임약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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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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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뒤에서 앞으로 넘어오는 느낌인데 무슨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의 후비루(Post-nasal drip)와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은 코 안에서 목 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당신의 경우처럼 콧물이 코 앞쪽으로 쏟아지듯이 넘어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특히 아침이나 잠에서 깼을 때 심한 것은 밤새 코 점막이 부어 있고 콧물이 쌓인 상태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개를 젖히면 콧물이 다시 목 뒤로 넘어간다는 느낌도, 그동안 콧물의 흐름이 비정상적인 경로로 고여 있거나 코 안 점막이 심하게 붓고 막혀 있는 상태에서 생기는 전형적인 반응일 수 있어요.또한 코 뒤쪽이 아프고 압박감이 느껴지는 건 단순 비염보다 부비동의 염증 가능성, 즉 부비동염이 함께 있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콧물이 걸쭉하고 누런색을 띠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에 냄새나 이물감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계속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 또는 부비동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오는 점막 부종인지, 아니면 부비동염까지 동반된 상태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항히스타민제, 점막 수축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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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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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가 다르다고 느껴지는데 다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완벽하게 좌우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다리나 팔의 길이가 조금씩 다른 건 매우 흔한 일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다리 길이가 1cm 이내로 차이 나고도 전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해나가죠. 하지만 만약 그 차이가 본인이 느껴질 정도로 분명하게 인지된다면, 단순한 해부학적 차이가 아니라 기능적 문제나 자세의 불균형, 혹은 정형외과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척추의 측만증, 무릎이나 발목의 관절 위치 차이로 인해 한쪽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질 수 있어요.이러한 기능적 다리길이 차이는 꼭 다리 뼈 길이 자체가 다른 것이 아니라, 근육 불균형이나 자세 습관, 혹은 오래된 염좌(삠)나 디스크 문제 등으로 인한 체형 변화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부담이 쌓여 통증이나 체형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불편함을 느끼거나 걸을 때 중심이 쏠리는 것 같다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실제 다리 길이 차이(해부학적 vs 기능적)를 방사선 촬영으로 정확히 측정해줄 수 있고, 필요 시 물리치료나 교정깔창 등으로 개선을 도와줄 수 이을 거에요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형교정이나 재활치료에 특화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혹은 물리치료사가 있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면 현재 어떤 원인으로 길이 차이를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걱정되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병변이 진행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몸의 밸런스를 조정하면 훨씬 쉽게 교정이 가능하니, 가까운 병원에서 한 번 체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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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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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이 있으면 머리뼈나 얼굴뼈가 변형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거북목(거북이목 증후군, Forward Head Posture) 때문에 머리뼈나 얼굴뼈가 실제로 물리적으로 변형되거나, 두개골이 커지거나 뼈 구조가 바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한의원 유튜브에서는 네이처에 실린 논문을 근거로 성인도 두개골 봉합선이 약간 움직일 수 있다고 했는데, 해당 논문은 MRI로 본 미세한 움직임(micromotion)에 대한 연구이고, 그 움직임이 뼈의 형태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인간의 두개골은 유아기와 성장기에는 확실히 유연하고 움직임이 있지만, 20세 전후가 되면 대부분의 두개골 봉합선은 거의 완전히 융합되어 움직임의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에요거북목이 심한 경우, 외형적으로는 얼굴이 앞으로 빠져 보이고 턱이 뒤로 밀린 느낌, 그리고 광대나 관자놀이가 튀어나와 보이는 인상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실제 뼈 구조가 바뀐 것이 아니라 자세의 문제로 생긴 시각적 변화입니다. 특히 외후두융기(뒤통수 중앙의 돌출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변형되는 부위가 아니며, 거북목 때문에 성장하거나 돌출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단, 성장기에는 잘못된 자세가 얼굴 윤곽이나 목뼈 커브, 턱관절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므로 장기간 방치하면 ‘기능적인 문제’와 ‘미세한 외형 변화’는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걱정할 수준의 두개골 변형을 우려하기보다는, 거북목 자세를 교정하고, 목과 등 근육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실제로 더 중요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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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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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지문 실밥제거후 새살이 부푼느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지금 손가락 지문 부위에 느끼는 증상, 새살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고, 바늘로 찌르면 터질 것 같은 팽팽함은 조직이 재생되는 과정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육아조직(과립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처가 봉합되고 실밥을 제거한 후, 딱지가 떨어지고 새살이 올라오는 것은 정상적인 회복 과정인거죠. 다만 상처 부위가 손가락 지문처럼 피부가 얇고 자주 쓰이는 부위일 경우, 조직 재생이 과도하게 진행되거나 피부 표면보다 더 높게 자라나는 비정상적 육아조직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볼록하고 말랑하며 쉽게 자극받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현재 마데카솔을 바르고 있는 점은 괜찮은데, 마데카솔은 항생제 성분과 재생 촉진 효과가 있어 초기 상처 치유엔 효과적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육아조직 증식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는 사용을 줄여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피부가 과하게 부풀어 있고 팽팽한 느낌이 지속되며, 자극에 민감한 상태라면 일단은 해당 부위에 강한 압력이나 반복적인 손 사용을 자제하고, 자극 없는 보습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상태가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더 커지고 부풀어 오른다면 단순한 재생 과정이 아니라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성 변화로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의학적인 판단이 필요 할 듯 해요이런 경우는 처음 봉합을 했던 정형외과에 먼저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봉합을 했던 병원이기 때문에 해당 상처의 깊이와 회복 과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현재 상태가 비정상인지 여부도 명확히 판단해줄 수 있어요. 만약 정형외과에서 조직 과잉이나 반흔 문제로 판단된다면, 필요 시 피부과로 연계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 연고 치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염 소견이 없고 통증, 열감, 진물 등이 없다면 급히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새살이 점점 더 팽팽해지고 있다는 건 현재 치유 과정에 방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오래 두지 말고 병원을 재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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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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