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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 되면 겨드랑이 제모를 합니다. 겨드랑이 제모 자체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겨드랑이 제모는 미용적으로는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에는 일정한 자극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면도나 왁싱, 제모크림처럼 물리적·화학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방식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나 자극, 염증,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모 후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지거나 가렵다면, 제모로 인한 자극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여요. 제모 후 보습제나 피부 진정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당뇨가 있다면 작은 상처도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겨드랑이 털 자체는 사실 피부 보호, 땀 흡수, 마찰 방지 등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접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털이 어느 정도 있으면 피부끼리 직접 맞닿는 것을 막아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줘요. 하지만 여름철 위생을 위해 제모를 한다면, 자극이 적은 방식(레이저 제모)을 선택하고, 제모 후 피부 진정·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이 민감하거나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편이라면, 제모 빈도를 줄이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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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가 오늘 오전인데, 장을 다 비우니 갈증이 심합니다. 물은 마시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같은 날 오전에 함께 받는 경우, 검사 전 금식은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으로는 검사 4~6시간 전부터는 물 포함 아무것도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이유는 위내시경 시 위에 물이 남아있으면 내용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흡인(목으로 넘어간 물이 기도로 들어감) 위험도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수면내시경을 계획 중이라면 더더욱 물조차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하지만 검사까지 시간이 몇시간 이상 남아 있고, 병원에서 소량의 물 섭취를 허용했다고 들은 경우에는 작은 양(한두 모금 정도)의 물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갈증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 전화해서 담당 간호사나 내시경실에 정확한 지침을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일반적으로는 검사 3시간 전부터는 완전 금식(물 포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표준이므로, 지금 시점이 검사 시간과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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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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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엑스레이 검사로만 유방암 여부를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유방 엑스레이, 즉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는 유방암 조기 발견에 가장 널리 쓰이는 기본 검사입니다. 유방을 압박하면서 촬영하는 이유는 유방 조직을 넓게 펼쳐서 혹이나 석회화 같은 이상 소견을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예요. 이 검사를 통해 미세석회화, 덩어리(혹), 유방 조직의 비정상적인 밀도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폐경 전 여성처럼 유방 조직이 치밀한 경우에는 맘모그래피만으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그래서 맘모그래피에서 혹은 있지만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치밀유방으로 병변 판별이 어려운 경우, 통증·분비물 등 증상이 있는데 영상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로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음파는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 엑스레이로 잘 보이지 않는 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 맘모그래피와 병행해서 정확도를 높이는 보완 검사로 자주 사용됩니다. 정기검사로 맘모그래피를 받고 이상이 없더라도, 유방통이나 만져지는 혹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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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쓰지않고 신경만써도 몸이 힘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몸을 전혀 쓰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머릿속으로 계속 신경을 쓰고 생각이 많아지면 우리 뇌는 계속 에너지를 소모하고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심박수, 호흡, 근육 긴장도 올라가며,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요이런 신체 반응들은 몸을 쓰지 않았어도 ‘몸 전체가 긴장 상태’로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죠.몸을 쓰는 피로는 짧은 휴식이나 수면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회복되지만, 정신적인 피로나 신경성 긴장은 뇌가 계속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쉬어도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마음속으로 걱정이 계속되거나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이 돌면, 뇌가 실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상태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크고 지치기 쉬운거죠그래서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도 하루가 끝나면 몸이 축 처지고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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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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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너무 오랫동안 쓰면 탈모 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후드집업처럼 느슨하게 덮는 형태의 모자는 일반적으로 두피 혈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탈모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진 않습니다. 탈모는 주로 유전, 호르몬(특히 DHT),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단순히 모자를 오래 썼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빠지진 않아요.다만, 꽉 끼는 모자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두피가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거나 열이 축적돼 두피 환경이 나빠질 수는 있어요. 후드처럼 통풍이 잘 되는 모자라면 이런 우려도 적습니다. 또, 모자 속이 너무 더러워지면 두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청결 유지가 중요해요. 탈모가 걱정된다면, 후드 모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평소 두피 청결 유지, 자외선 차단, 탈모치료제 복용 여부 확인 등으로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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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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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갈증으로 입안이 달라붙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중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생기는 현상은 흔히 구강 건조증(입 마름)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량이 감소하는 생리적 변화에요또한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 특히 코막힘이나 수면 무호흡이 있는 경우에도 입이 쉽게 말라붙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코 호흡이 어려워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입안의 점막이 쉽게 마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갈증과 입 마름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최근 얼굴이 붓는 느낌도 함께 있다면, 염분 섭취 과다, 수면 중 자세 문제, 또는 신장 기능의 저하 같은 순환계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또, 숨을 쉴 때 불편함이 없더라도 경미한 수면 무호흡이 동반되면 얼굴 부기와 입 마름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구강건조증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침샘 기능 검사나 수면 상태 평가(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경우엔 수면 시 가습기 사용, 입 마르지 않게 해주는 구강겔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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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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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에 직접적으로 닿은 건 아닌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샴푸가 약통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는 샴푸 성분이 공기를 통해 약통 안으로 들어가 오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펌프형 샴푸의 경우 내용물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지 않고 직접 손이나 표면에 닿을 때만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히 약통 근처에 있었다고 해서 약이 오염될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을 먹을 때 샴푸 냄새나 기포 등이 눈에 띄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약을 손에 덜었다가 뭔가 묻은 게 아니라면, 보통은 문제 없이 복용 가능합니다.다만, 만약 약통 입구에 샴푸가 튄 것이 확실하거나, 약 알약 표면에 이상한 냄새나 끈적임이 느껴진다면 해당 약은 피하고 새로 복용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지금 설명하신 상황처럼 직접적인 접촉 없이 주변에 있었던 것뿐이라면 샴푸가 약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나중에도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약 보관은 가능하면 욕실보다는 건조하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더 안전하니 앞으로는 위치만 조금 조정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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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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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삼성병원 아산병원 같은 큰병원에 치료받기 위해 예약하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산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은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리는 만큼, 일반 외래 예약은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대기가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암 진료와 관련된 암센터,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은 인기 진료과가 많아 예약이 더욱 어려운 편입니다. 그러나 환자가 이미 암 진단을 받았거나, 조직검사·영상검사 등으로 암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진료 프로그램"이나 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게 진료 일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요실제로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 모두 암환자에 대해 긴급 진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 의뢰서나 진단서가 있다면 일반 진료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1~2주 이내로 초진 일정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받고 원하는 대학병원에 전화로 직접 상황을 설명하며 예약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또한, 진료과나 교수별로 예약 대기 기간이 다르므로, 꼭 특정 의사만 고집하기보다는 빠르게 진료 가능한 분에게 연결받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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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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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를 뿌리면 더욱 피부가 건조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실내가 건조한 환경이라면, 미스트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버리는 '기화 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뿌리는 것만으로는 오히려 피부의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거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스트 사용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미스트도 보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스트를 뿌린 뒤에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 후,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분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훨씬 더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돼요미스트 성분도 중요한데, 단순히 정제수만 있는 제품보다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사무실이 건조할 땐 미스트도 좋지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사무실에서도 보습크림을 얇게 여러 번 덧발라주는 방식도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돼요. 즉, 미스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사용법과 이후의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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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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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제모 후 생긴 모낭염에 에스로반 연고를 발랐는데 모낭염이 터지고 나서도 발라주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모낭염이 레이저 제모 후에 발생하는 경우는 꽤 흔하며, 에스로반 연고(무피로신)는 모낭염에 효과적인 항생제 연고입니다. 연고를 꾸준히 잘 발라주신 건 아주 잘하신 거예요. 모낭염이 터졌다고 해서 치료가 끝나는 건 아니고, 이후 2차 감염을 막고 상처가 잘 아물도록 도와주는 관리가 중요합니다.모낭염이 터진 후에도 작은 상처 부위에 에스로반을 하루 1~2회 정도, 최소한 딱지가 앉거나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하지 말고, 깨끗한 상태에서 연고를 얇게 바르는 방식이 좋고요. 또한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터진 부위가 붉고 고름이 다시 생기거나 통증, 열감이 있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서 추가적인 처치나 먹는 약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즉, 모낭염이 터진 후에도 연고는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너무 오래 바르지는 말고, 5~7일 이내로 점차 줄여가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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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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