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먹고있는데 레이저제모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약을 복용 중일 때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아도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일반적인 감기약 성분에는 항히스타민제, 진통소염제, 해열제, 기침 억제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광민감성(빛에 민감해지는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감기약에 광과민성 부작용이 있는 성분(일부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이 포함돼 있다면 피부가 레이저에 더 민감해질 수 있어요. 이럴 경우 시술 후 붉어짐, 화끈거림, 색소침착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성분 확인은 꼭 하는 게 좋아요. 특히 항생제를 함께 복용 중이라면 피부 반응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담당 피부과나 시술 클리닉에 복용 중인 약 이름을 전달해서 상담 받아보는 게 안전합니다.그리고 감기 기운이 심해서 몸이 처지거나 열이 있으면, 그 자체로도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어요. 이때는 시술 통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회복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몸 상태가 괜찮을 때 받는 걸 추천합니다단순 감기약 복용 중이라도 몸 상태가 안정적이고 약에 광과민 유발 성분이 없다면 인중이나 겨드랑이처럼 작은 부위 제모는 큰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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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더 열이나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찬물로 샤워했는데 오히려 더 열이 나는 느낌, 꽤 흔한 현상이에요.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체온을 지키려는 방어 반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리 몸은 체온을 회복하려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내부 열을 유지하려는 반사작용을 해요. 샤워 직후엔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피부가 차가워진 만큼 몸은 “내가 지금 춥다”고 인식해서 열을 다시 올리려고 하죠.특히 샤워 후 몸을 말리고 나와 실외 온도와의 온도차를 갑자기 경험하면, 몸은 체온을 조절하려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요. 이때 심장이 조금 더 빨리 뛰고, 대사율도 올라가며 땀샘이 작동합니다. 결과적으로 오히려 더운 날씨에 찬물 샤워를 했음에도 몸이 열을 발산하기 시작하면서 땀이 나는 역설적인 반응이 생기는 거죠. 게다가 땀은 체온을 낮추기 위한 작용이라, 체온이 높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이런 현상이 싫다면, 미지근한 물(약 30~33도 정도)로 샤워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이 온도는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체온 유지 시스템을 과하게 자극하지 않아요. 그리고 샤워 후에는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시원한 장소에서 몸을 조금 식힌 뒤 외출하는 게 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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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딱딱하게 뭉쳐서 통증이 있는데 어디를 풀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이 딱딱하게 뭉쳐서 통증이 생기고 불편하다면, 단순히 겉의 근육만이 아니라 목 주변 깊은 근육들과 연결된 어깨, 등 상부까지 함께 뭉친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승모근 상부, 목덜미 근육(후두하근), 그리고 견갑거근(어깨뼈를 드는 근육) 부위가 자주 긴장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예요. 단순히 목만 주물러주는 것보다는 어깨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근육 전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스트레칭은 목 좌우로 천천히 기울이기,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등 상부 늘리기, 어깨를 돌리며 긴장 완화시키기 등의 동작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손이 닿지 않거나 혼자 하기 힘든 경우에는 폼롤러나 마사지볼, 또는 전동 마사지건을 승모근과 등 상부에 활용하면 뭉침 완화에 효과적이구요근육이 단단히 굳은 상태라면 하루 이틀 만에 나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 10~15분 정도 정기적으로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해요.그리고 중요한 점은, 뭉친 원인이 단순한 피로인지 자세 불균형인지 확인하는 거예요.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자세, 고개가 앞으로 쏠린 일자목/거북목 자세 등이 원인이라면, 단순한 마사지보다도 자세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등을 받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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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살이찌고부었는데 의료진분들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2세대 피임약인 미니보라는 일부 사람들에게 체액 저류(부종)와 식욕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임약만으로 갑자기 눈에 띄는 부종과 상체 체중 증가가 생기기는 흔하지 않으며, 기저 질환이나 함께 복용 중인 약물의 상호작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감기약, 인데놀(베타차단제), 항생제, 진정제 계열 약물 등이 체수분 저류나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마그네슘제, 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부종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들이 함께 작용해 일시적으로 호르몬이나 수분 균형이 흐트러진 것일 수 있어요. 머쉬론으로 다시 바꾼다고 해서 바로 살이 빠지진 않을 수 있고, 지금은 약물 복용 중단이나 교체 전 꼭 산부인과 또는 내분비내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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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이어플러그를 끼고 자면 좋지 않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잠귀가 밝은 분들에게 이어플러그는 숙면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외부 소음을 차단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주무시는 분들이나 수면에 예민한 분들에게 꽤 유용하죠. 실제로 수면 클리닉에서도 소음에 민감한 분들에게 이어플러그 사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다만, 장기적으로 매일 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도 있어요. 특히 귀지 배출이 방해받거나, 습기와 마찰로 인한 외이도염(귀의 염증)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플러그를 너무 깊숙이 넣거나, 자주 재사용하면 세균 번식이 쉬워져 감염 위험도 커질 수 있어요. 가능한 일회용 제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하거나, 재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면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또 한 가지는, 너무 소리를 완전히 차단하다 보면 화재경보기나 긴급 상황에 대한 인지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주변 환경이 안전한 경우에만 사용하시고,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습관이 바람직합니다. 총평하자면,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위생과 안전에는 항상 신경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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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편평사마귀 및 검버섯제거후 시술자국이 오래가는데 언제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편평사마귀나 검버섯 제거 후 생기는 시술 자국은 보통 피부 회복 속도, 시술 깊이,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얕은 시술 자국은 2~4주, 깊게 제거했거나 피부 재생력이 떨어질 경우에는 2~3개월 이상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특히 홍반(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고, 자외선 노출이 심할 경우 더 오래가거나 더 짙어질 수 있죠지금처럼 한 달이 지났는데도 자국이 계속 남아 있는 경우, 아직 회복 중이거나 색소침착 단계일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피부 재생이 느려져 회복 속도도 더딜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바르고, 재생크림(시카 성분 포함된 제품), 트라넥사믹산이나 알부틴 같은 미백 성분이 들어간 연고나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어요.만약 자국이 더 진해지거나, 붉거나,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등 변화가 있다면, 피부과에서 다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저출력 레이저, 색소레이저, 연고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은 자연히 옅어지니, 지금은 보습과 자외선 차단 위주로 잘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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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소양증에 디판테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문소양증(항문 가려움증)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고 자극에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 보습 및 재생 중심의 연고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디판테놀(덱스판테놀)은 피부 재생과 보습, 진정 효과가 있어 가벼운 자극성 소양증에는 적절한 선택지입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를 피하고 싶을 때 1차 선택으로 부담이 적고, 장기 사용도 상대적으로 안전해요이치논크림은 멘톨 성분으로 일시적인 시원함과 가려움 완화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자극적인 성분이 있어 항문처럼 예민한 부위에는 따갑거나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판테놀이 더 안전한 선택이고, 추가로 히알루론산 함유 크림이나 물리적 보호막 역할을 하는 보습제(바세린 계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나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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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서 트름이랑 방구에서 자유롭고 싶어요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점심 식사 후 트름이나 방귀가 자주 나오는 건 소화 과정에서 생긴 가스가 위나 장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특히 식사 후 바로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위와 장이 압박돼서 가스가 빠져나오기 더 쉬워지죠. 말씀처럼 식후 산책은 위장 운동을 도와 가스를 빠르게 이동시키고, 배출이 분산되어 트름과 방귀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밥 먹기 전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면 위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대사도 올라가서, 식후 소화도 보다 원활해질 수 있어요. 즉, 사전 운동이 식후 가스 줄이는 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구요식후에는 격한 운동(특히 근력 운동)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소화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30분 정도 빠르게 걷는 산책은 소화에 매우 좋고, 이후 근력 운동을 하고 싶다면 최소 30~60분은 간격을 두는 게 좋아요. 그렇게 하면 소화는 물론 운동 효율도 유지할 수 있어서 트름이나 방귀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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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길어서 눈을 찌르는데 이러면 각막 손상이 되는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머리카락이 반복적으로 눈을 찌를 경우 각막 손상이 실제로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투명한 막으로, 외부 자극에 민감한 부위입니다. 머리카락이 뾰족하거나 딱딱하게 마른 상태에서 눈을 자주 찌르면, 처음에는 단순히 이물감이나 가려움, 충혈 같은 증상만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되면 미세한 각막 미란(긁힌 상처)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눈을 비비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죠.물론 한두 번 살짝 닿는 정도로는 큰 손상이 생기진 않지만, 반복되면 누적 자극으로 인해 감염 위험도 커지고, 드물게는 시야에 영향을 줄 정도로 상처가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앞머리가 눈에 자주 닿지 않게 핀이나 헤어밴드 등으로 고정하거나, 눈썹 위 정도로 다듬는 게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눈 건강을 위해서는 눈 주변에 자극이 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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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은 성형외과가 망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그걸 확실하게 알 방법은 없는데 우선 예약변동이 자주 일어나고, 연락이 잘 되지 않으며, 최근 리뷰도 부정적인 상황이 많은 것은 병원의 운영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로 전환되었고, 카카오톡의 응답이 늦어진다면 그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 상태가 아닐 수도 있죠이는 병원의 경영적 어려움이나 심각한 내부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어요추가적으로, 성형외과의 평판이 나쁘고 최근 리뷰가 한 달 전 이후로 끊겼다면, 병원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거나 임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폭력사건이나 다른 내부적인 문제도 종종 병원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실 수 있을 듯 해요이런 상황에서는 다른 병원을 찾아 안전한 후속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법적 조치를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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