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란정 먹고 졸리고 두근거리는데 끊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레보란정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 및 항불안 작용이 있는 약으로, 졸림, 두근거림,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비교적 흔하게 보고됩니다. 특히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졸음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적응기 부작용으로 보기보다는 약물과의 부적합 반응일 수 있으므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제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기존에 드시던 포리부틴정(위장관 진정제 계열)과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위염에 더 적합한 방향으로 약을 조정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레보란정은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특히 예민한 분들에게 부작용이 잘 나타납니다.담당 의사에게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위장운동 개선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작용이 적은 약으로 변경 가능한지 상담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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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와 등 통증에 관한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오른쪽 옆구리와 등 쪽의 지속적인 통증, 체중 감소, 장 부위 이상 소견 등은 단순 소화기 문제라기보단 조금 더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CT 소견에서 대장의 국소적 벽 비후(minimal focal wall thickening)가 확인되었고, 위치도 간굴곡부(hepatic flexure)라 일반적인 대장내시경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 부위는 대장암이 비교적 잘 생기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가족력과 체중 감소, 지속적인 통증을 고려하면 대장내시경을 꼭 시행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관장이나 준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 후 내시경 준비나, 진정 내시경 혹은 조영 대장촬영 같은 대체 검사도 의사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이 등까지 방사되고, 앉기도 어려우며 진통제에도 반응이 없다면 장 이외의 다른 원인, 예를 들어 척추나 늑간신경, 또는 신경근 압박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척추 MRI나 통증 클리닉(마취통증의학과) 진료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지금 상황은 여러 부위를 포괄적으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내시경이 힘들다면 입원 후 다학제 진료를 받거나, 대학병원 외래 통합 진료를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진통제 처방보다는 원인 진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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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외상후에 제 신경이나 뇌에 문제가 생겼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까지 겪은 외상들이 모두 의식을 잃거나 구토, 기억 상실 등의 급성 뇌 손상 증상 없이 지나갔다는 점, 그리고 이후에 발생한 증상들(이명, 눈부심, 말초 감각 변화 등)이 심한 기능 저하 없이 경미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보면, 뇌 자체에 명확한 손상이나 큰 신경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외상 후 일부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감각 신경 민감도 변화, 혹은 스트레스성 신체 증상이 생길 수는 있죠특히 10대 후반은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서, 증상이 실질적인 손상보다는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긴장성 문제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큰 이상은 없어보이나 지금과 같은 이명, 시각 과민, 손발 저림 등의 신경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뇌 MRI나 뇌파 검사, 청신경·시신경 기능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지금 겪는 증상들이 뇌에 큰 손상이 있음을 시사하지는 않지만, 외상 전후로 미세한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은 있으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불안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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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누무 아픈디 왜 아픈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즘 느끼는 증상들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느낌, 식욕 변화, 몸살 같은 통증까지 있다면 단순히 컨디션 난조라고 보기엔 증상이 광범위하고 강도도 꽤 강해 보입니다. 특히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다면 혈압이 너무 낮아졌거나, 반대로 높아진 상태에서 어지럼증과 두통, 구역감을 동반할 수도 있죠 또한 최근 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생리주기 변화 등이 겹치면서 자율신경계가 일시적으로 무너졌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이 외에도 감기나 독감, 혹은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살처럼 근육통이 있고, 열이 없더라도 열감이 느껴지고 속이 메스껍다면 단순 피로나 소화 문제보다는 몸 전체에 영향을 주는 감염일 수 있어요. 여기에 식욕 부진과 구토감이 함께 온다면 장염의 비전형적 형태거나, 내분비계 이상(갑상선 기능 저하나 이상)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또, 철분 결핍이나 저혈당 같은 영양 관련 문제도 어지럼증과 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이 정도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고 있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혹은 심전도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특히 고혈압 이력이 있기 때문에 심장 관련 상태나 신장 기능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순 피로나 감기라고 보기엔 전반적인 증상 강도가 높기 때문에 너무 참지 마시고 조속히 내과나 종합병원에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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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 색으로도 어느정도 원인을 짐작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부정출혈의 색깔은 원인을 어느 정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밝은 빨간색 출혈은 최근에 생긴 출혈로, 호르몬 불균형이나 배란 출혈, 자궁내막의 일시적 변화와 같은 기능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갈색 또는 검붉은 색의 출혈은 혈액이 오래 체내에 머물러 산화된 것으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폴립, 감염 등 구조적 문제와 연관될 수 있구요. 단, 출혈 색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증상과 함께 고려되어야 해요2주 주기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출혈이 있다면 난소암보다는 배란기 출혈이나 호르몬 주기에 따른 출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난소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출혈이 생기더라도 보통은 불규칙하고 예측할 수 없는 양상을 보여요. 따라서 정기적인 출혈이 반복된다면, 배란 출혈 등 양성적인 가능성을 고려하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 및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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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체 피검사 결과 나오는 시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대학병원 기준 갑상선 항체 검사(TPOAb, TGAb, TSHRAb 등)는 보통 2~3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병원의 검사 처리 일정이나 검사 항목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내에서 직접 분석이 가능한 경우는 하루 만에도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 경우에는 3~5일 정도 걸릴 수도 있어요또한 병원 사정이나 공휴일 등이 껴 있을 경우 결과가 지연될 수도 있구요대학병원에서는 검사 후 보통 진료 예약 날짜에 맞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어, 검사 당일에는 결과가 바로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결과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병원 측에 따로 문의하여 결과 확인 가능 시점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마이차트나 병원 어플을 통해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활용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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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알레르기가 새로 생길수도 있고 소멸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레르기는 평생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나이나 환경, 면역 상태에 따라 새로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계절성 항원에 반응하는 경우는,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면역 시스템이 민감해지면 어느 시점에서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전에는 반응을 보이던 알레르기 항원에 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면역 시스템의 변화나 노출 감소 등이 원인일 수 있죠나이, 생활습관, 스트레스, 질병, 면역력 저하 또는 회복 등이 모두 알레르기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처럼 면역이 약해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특정 알레르기에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알레르기 체질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약물이나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이 바뀌어 알레르기 양상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결국 알레르기는 유전적 소인 + 환경적 노출 + 현재 면역 상태의 복합 작용 결과입니다. 갑작스러운 증상이 생겼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현재 어떤 항원에 반응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고,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알레르기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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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이것도 한번봐주세요 수정이안되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수포인지 아닌지도 확인이 안되구요.많은 분들이 그냥 피부 병변만 보여주면 그게 뭔자 바로 파악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대부분 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게 진단 가능해요. 검사 없이 진료하고 처방하는건 그냥 그 질환에 가까워 보이기 때문에 치료 해 보는거죠. 물론 전형적인 수포 다발 모양이면 헤르페스라고 가늠해 볼텐데 보여주신 병변은 수포인지 아닌지조차 파악이 안되는 굉장히 비특이적인 병변입니다. 아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수있어요피부과나 비뇨기과 가서 진료 받아보시길 바래요. 검사도 필요하시면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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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수치9.3~9.8이면 어떤상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철분 수치가 9.3~9.8μg/dL 정도라면, 일반적인 기준(여성 기준 약 50~170μg/dL)에 비해 매우 낮은 편으로, 저장 철분이 많이 고갈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헤모글로빈(Hb)이나 적혈구(RBC), 헤마토크릿(Hct) 등 빈혈 관련 지표들이 정상이라면, 아직까지 빈혈이 발생하지 않은 ‘잠재적 철결핍 상태’일 수 있어요. 즉, 몸에 철분은 부족하지만 아직은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철결핍성 빈혈로 진행될 수 있고, 특히 여성은 자궁근종, 생리과다, 위장 출혈 등으로 철분이 계속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원인을 꼭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흡수가 잘 되는지 확인하며 필요시 위장관 내시경이나 부인과적 검사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큰 병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경과 관찰과 원인 파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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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헤르페스 증상인가요? ㅠㅠ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전형적인 수포 병변처럼 보이진 않네요. 말씀하신 증상처럼 수포 없이 빨갛게 땀띠처럼 올라온 형태는 꼭 헤르페스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작고 투명하거나 하얀 수포가 무리를 지어 생기고, 이후 터지거나 딱지가 생기는 과정이 흔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단순한 발적(붉어짐)만 보일 수도 있어 모양만으로 정확히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간지러움이나 화끈거림, 찌릿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수포 없이 땀띠 같은 형태라면 단순 피부염, 접촉성 피부 반응, 곰팡이성 감염(백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계시더라도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이상 전염 위험은 낮습니다. 월요일에 비뇨기과 가서 진단 받으시는 게 가장 정확하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그 전까진 손 잘 씻고, 해당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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