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3차 제균치료 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3차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일반적으로 1·2차 치료에 실패했을 때 권고되는 단계로, 보다 강력한 항생제 조합이나 내성 검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어머니처럼 소화기가 약하고, 이전 치료 후 장염 증상이 길게 지속된 경우엔 치료로 얻는 이득과 부작용 위험을 신중히 따져야 해요. 특히 간수치 상승 이력이 있다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 사용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이런 경우에는 위내시경 재검이나 헬리코박터 내성 검사(MDT, 배양검사 등)를 통해 내성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치료의 필요성 여부와 시기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반드시 즉시 제거되어야 하는 상태(위축성 위염, 위암 가족력 등)가 아니라면, 일단 장 기능 회복을 우선시하고 치료를 유보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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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암 말기판정받은사람이 존엄사할수있는 병원이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안락사나 조력자살(존엄사 포함)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지 않으며, 의료기관에서 질소캡슐이나 약물주사 방식으로 환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도록 돕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단,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소극적 존엄사'는 법적으로 가능하며, 이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 등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선택을 의미해요스위스나 일부 미국 주 등에서는 조력자살이 합법인 경우가 있으며, 외국인의 이용도 가능하나 절차, 심사, 비용(통상 수천만 원 이상), 여행 문제 등 현실적 장벽이 매우 큽니다. 국내에서는 환자가 고통을 덜 받고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으며,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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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열공 레이저 후 놀이동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망막열공 후 레이저 치료를 받으신 지 2개월 반 정도 되었고, 한 달 전 검진에서 상태가 좋다고 들으셨다면 어느 정도 안정기는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안과 전문의는 레이저 치료 후 약 1~2개월이 지나고 합병증이 없으면 일반적인 일상생활이나 운동은 허용돼요하지만 자이로드롭이나 아틀란티스 같은 고속 회전 및 낙하형 놀이기구는 눈 속 압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자극이 있어 망막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눈에 직접적인 충격이 없더라도 중력 변화로 인해 눈 내부에 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은 드물게 위험할 수 있으니, 완전한 안정기를 위해 조금 더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할 수 있어요놀이기구 중에서도 좀 더 부드러운 종류로 즐기시고, 격한 움직임이 있는 놀이기구는 다음 기회로 미루시는 게 눈 건강에 더 좋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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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취 상태에서 심각한 육체적 저항을 하게되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같은 진정제는 완전한 전신마취가 아닌 진정(sedation) 상태를 유도하는 약물로, 환자가 무의식처럼 느끼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자극에 반응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미다졸람은 기억을 지우는 작용도 강해서, 검사 중 일어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자극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저항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그래서 의료진은 이런 불의의 움직임으로 인해 기구가 장기벽을 손상시키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상 필요할 경우 팔다리를 고정하거나 부드럽게 눌러주는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억압이 아닌 보호를 위한 조치이며, 실제로 일부 환자들은 검사 중 갑자기 몸을 뒤척이거나 움찔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죠만약 미다졸람의 진정 효과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 검사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다음 검진 시 의사와 상의해 약물의 종류나 용량 조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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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검사시간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실 제가 검사한게 아니라 진료 의사의 검사에 대해 의견을 얹기는 어렵습니다목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림프절, 침샘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며, 의사의 경험에 따라 해석이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혈류가 흐르는 구조물은 일반적으로 ‘혈관’으로 판단되며, 이는 혹(결절)과는 다른 것입니다. 진료한 의사가 혈류를 확인하고 혹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면, 도플러 초음파로 혈관인지 여부까지 확인한 것으로 보여요다만, 목에 만져지는 혹이나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자주 신경 쓰인다면,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 초음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의사의 설명처럼 혈류가 관찰되는 구조물은 대부분 정상이고, 이중 확인 차원에서 다른 병원에서 한 번 더 받아보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나쁠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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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은 함부로 손대면 큰일 날수 있다는데 배꼽안에 청소는 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꼽은 외부에서 볼 때는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태아 시절에는 탯줄이 연결되어 있던 부위라 혈관이나 요막관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구조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이 흔적들이 막히고 굳어져 직접적으로 뚫려 있지는 않지만, 배꼽 깊은 안쪽은 연조직과 복벽에 가까운 민감한 부위라 너무 깊이 자극하거나 무리하게 쑤시면 통증, 염증, 심한 경우 복막염 같은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배꼽을 청소할 땐 무리하게 손가락이나 면봉을 깊게 넣기보다는, 미온수 샤워 중 거품 낸 손으로 살살 닦아주고, 잘 말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때가 심하게 낀 경우에는 젖은 면봉에 순한 유아용 비누를 묻혀 부드럽게 닦고, 과산화수소나 소독용 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세정 후 물기나 습기가 남지 않게 완전히 말려줘야 냄새나 염증을 방지할 수 있죠주기적인 청소도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과하게 청소하는 것 또한 자극이 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약 통증이나 분비물, 붓기 등이 있다면 세균 감염이나 감염성 배꼽염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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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편평사마귀 제거를 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편평사마귀를 레이저로 제거한 경우, 보통 시술 당일에는 세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 크림을 닦아내는 정도의 가볍고 순한 세정은 괜찮지만, 시술 부위를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건 피해야 해요. 다음 날부터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수하되, 클렌징 제품은 최대한 순한 것으로 사용하시고 자극 없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부위는 회복 기간 동안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호해 주세요.연고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대로 꾸준히 발라주시는 게 좋고, 로션이나 화장품은 최소한 3~4일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알코올 성분이 있는 제품이나 미백, 각질 제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회복 후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연고를 바른 후 병원에 문의해 사용 가능한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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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중 사망사고 1위가 폐암이라고 하는데요. 폐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 진단이 어려워 발견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흡연은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전체 폐암 발생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따라서 폐암 사망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연이며, 청소년기부터 금연 교육과 흡연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또한, 폐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말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장기 흡연자, 가족력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저선량 흉부 CT 검진이 권장되며, 이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죠. 국가암검진사업에서도 2019년부터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시행 중이에요마지막으로, 대기오염, 실내 공기 질 개선, 산업현장 유해물질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나 라돈, 석면 같은 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을 줄이는 노력과 법적 규제 강화 또한 폐암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환자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최신 치료법 도입도 중요할 듯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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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결과는 멀쩡한데 위에 얹힌?느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내시경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에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위장관 운동이 둔화되거나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 있을 때 위에 무거운 느낌이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도 신체적으로 소화 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죠피검사와 초음파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여전히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소화기계의 기능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위장관 기능 장애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가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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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꼬집으면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팔을 꼬집을 때만 짜릿한 기분이 느껴지는 건 해당 부위의 감각 신경 분포나 민감도가 오른쪽보다 더 예민하기 때문일 수 있어요. 팔 안쪽, 특히 상완 안쪽에는 정중신경이나 척골신경 같은 주요 말초신경이 지나가고, 이 부위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자극에 따른 감각이 더 뚜렷할 수 있죠또한 신경의 연결 방향이나 개인의 신경 반응성 차이 때문에 왼쪽만 짜릿한 느낌이 얼굴 뒤쪽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게 통증이나 저림 없이 단순히 '기분 좋은 짜릿함'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점점 강해지는 이상감각이 있다면 신경과적인 검진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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