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 이럴 때 내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40대 남성에서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내과적인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과에서는 먼저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 혈액검사(CBC)와 간·신장 기능 검사, 공복 혈당, 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 등을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빈혈, 염증 반응, 당뇨,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전신 질환 여부를 선별할 수 있죠특히 체중 감소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면,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 외에도 흉부 X선, 복부 초음파, 경우에 따라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종양표지자 검사(CA, CEA 등)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이나 만성 감염, 간염, 당뇨병, 소화기 질환 등 체중 감소와 연관된 질환들도 확인하게 되구요이러한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과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내과에 방문해 정확한 문진 후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이 필요한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증상이 지속될수록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내원이 중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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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발생하는 디스크 문제를 예방할 때 정형외과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적인 문제이며, 정형외과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 요법, 자세 교정, 생활 습관 개선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특히, 허리 주변 근육과 복부, 골반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죠플랭크, 브릿지, 고양이-소 자세, 맥켄지 운동 등이 대표적인 운동이며,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허리 지지력을 높여 디스크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일상적인 자세 관리와 무리한 동작 피하기도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허리를 곧게 펴고 허리 쿠션 등을 사용해 요추 지지대를 확보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기보다 무릎을 굽혀서 들어야 합니다. 앉을 때, 걸을 때, 심지어 누울 때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특히,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이 반복되면 디스크 재발률이 높아지므로 일상적인 습관 교정이 필수입니다.정형외과에서는 이 외에도 도수치료, 물리치료, 자세 교정 기기,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여 디스크 재발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이면서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 운동치료입니다. 전문 물리치료사나 재활의학과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맞춤형 운동을 시행하면, 허리 근육의 밸런스와 유연성이 향상되어 디스크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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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고비(Wegovy,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주사제이며,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주 1회 투여하며, GLP-1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식욕 중추를 조절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오젬픽(Ozempic)’과 같은 성분이지만, 위고비는 비만 관리에 특화되어 용량이 더 높아요. 단순한 체중 감량 목적보다는 의학적으로 체중 감량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약입니다.하지만 위고비는 부작용이 존재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부 불편감,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입니다. 특히 초기 용량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며,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간혹 식사량이 급격히 줄면서 탈수나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도 있고, 드물게 췌장염, 담석증, 신장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또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갑상샘 수질암(MTC) 위험이 아주 드물게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고비는 반드시 의사 처방과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복용 전 본인의 건강 상태나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을 함께 고려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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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가려움 어디 병원 가야하나요? 심각한가욮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사타구니 부위의 가려움증이 오래 지속되고 검게 색 변화까지 있다면, 완선(사타구니 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곰팡이(진균) 감염으로, 땀이 많거나 습한 환경에서 잘 생깁니다. 피부과나 비뇨기과 둘 다 진료 가능하지만, 피부과를 우선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곰팡이인지, 다른 피부 질환인지 확인받는 것이 좋아요.약국에서 바르는 항진균제 연고(무좀약)를 사서 써볼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증상이 있었다면 자가 치료로 완치가 어렵거나 재발할 수 있어요. 특히 색이 변하거나, 각질, 진물, 냄새 등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진료받고 정확한 약을 쓰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하게 낫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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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손바닥에 무언가 있었습니다.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어릴 때부터 손바닥에 있었고 피부색을 띠다가 최근 멍이 든 것처럼 보인다면, 선천적인 피부 혹이나 낭종(물혹), 색소성 병변, 지방종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엔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서 무시하고 지내기 쉬운데, 이번처럼 멍이 들거나 압통이 생기면 그 부위에 자극이 가해졌거나 내부 변화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 변화, 단단해짐, 통증 증가 등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해요.사진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손바닥은 자주 쓰이고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라 작은 혹도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멍이 든 것처럼 변한 점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피부과나 외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조직검사나 초음파를 통해 정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미뤄왔던 병원 방문,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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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상처 검게 부풀었는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상처가 검게 부풀어 있다면, 그 부위에 피딱지(혈병)가 생기면서 조직이 치유 중이거나, 혈종(멍처럼 피가 고인 상태)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이지덤을 떼면서 딱지가 일부 떨어졌거나, 바닥에 부딪히면서 상처 부위에 추가적인 손상이 가해졌을 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통증이 점점 줄고, 부종이 심해지지 않으며, 고름 같은 분비물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색이 점점 더 검거나 퍼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아요.무릎처럼 자주 움직이고 바닥에 닿기 쉬운 부위는 상처가 쉽게 자극받아 회복이 느릴 수 있어요. 상처 부위를 되도록 덜 움직이도록 하고, 다시 이지덤이나 습윤밴드로 보호해 주세요. 이후 며칠간 상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열감, 붓기, 진한 고름 등이 생기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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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드림렌즈를 끼는 사람인데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드림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손가락에서 출혈이 있었다면, 그 피가 눈에 들어갔을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만약 아주 소량의 피가 눈에 들어갔다고 해도, 건강한 눈이라면 큰 문제 없이 자연스럽게 씻겨 나갑니다. 단, 렌즈를 착용하고 난 뒤에 눈에 통증, 충혈, 이물감, 분비물 등이 느껴진다면 드림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감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눈 상태를 살펴보세요.손에 묻은 피는 비누로 꼼꼼히 문질러 충분히 씻으면 대부분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손을 씻을 때는 손톱 밑, 손가락 사이까지 신경 써서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군 후 깨끗한 수건이나 티슈로 닦아내면 되구요. 이렇게 손을 제대로 씻은 뒤라면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괜찮습니다. 앞으로는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손에 상처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조금이라도 출혈이 있다면 렌즈 착용을 미루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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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내사정 임신 가능성 많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질내사정이 가임기 하루 전에 있었고, 이후 손으로 질 입구 근처를 만지거나 삽입한 경우라면 이론적으로 임신 가능성은 있습니다. 정자가 질 안에 들어간 후에는 빠르게 자궁경부로 이동할 수 있고, 가임기 직전은 임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확히 질 내부 깊숙한 사정이 아니더라도 위험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다만, 입구 근처에 사정 후 일부가 손에 묻은 상태로 들어갔다면 완전한 질내사정보다 확률은 낮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존재합니다.비데나 소변으로 씻는 것은 임신 예방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정자는 질 내부로 빠르게 이동하며, 외부 세척으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학생이고 시험이 곧이라면 걱정이 크시겠지만, 응급피임약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약 85% 이상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인 구역감, 생리 주기 변화 정도이며, 심한 부작용은 드물어요. 임신이 정말 염려된다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마음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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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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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이 지난 후 응급피임약을 먹으면 확률이 얼마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응급피임약(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은 배란 전에 복용할수록 피임 효과가 가장 높고, 배란 이후 복용 시에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이 약이 주로 배란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배란이 이미 끝났다고 해도, 수정이나 착상을 방해하는 부가적인 작용이 일부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이 빠를수록(1시간 이내) 여전히 임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100% 차단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임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긴 어렵습니다.배란일 +4일이라면 이미 수정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긴 하지만, 정확한 배란일 예측이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응급피임약 복용은 여전히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앞으로 2~3주 뒤 생리가 없거나 평소와 다르게 나오면, 조기 임신 테스트나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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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을 봤는데 대변이 이렇게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그리고 일회성 양상으로는) 정확한 판단 불가하나 말씀하신 "둥둥 떠있는 흩어진 변"과 일부 가라앉은 변이 함께 있는 경우, 일시적인 소화 불량이나 섭취한 음식의 영향일 가능성이 많지만, 지방변(steatorrhea)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지방변은 보통 기름지고 악취가 심하며, 물에 뜨고, 닦아도 잘 안 닦이는 기름진 느낌이 특징인데, 이런 양상이 반복되면 췌장 기능 저하, 담도 문제, 흡수장애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끔 이렇게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음식, 특히 기름기 많은 식사나 유제품 섭취 때문일 수도 있어요.현재 증상이 일회성이거나 특별한 복통, 체중 감소, 설사 반복 등이 없다면 괜찮지만 이런 변이 2주 이상 반복되거나, 변에서 기름기나 부유물이 계속 보이며, 소화 불량, 잦은 속쓰림,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에 내원하여 대변 검사나 복부 초음파, 췌장 관련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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