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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상윤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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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개 중성화 수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9살 진돗개는 이미 노령기에 접어든 시기이며, 이 연령대의 암컷 개에서는 자궁축농증의 위험이 실제로 크게 증가합니다. 이 질환은 호르몬 주기에 따른 자궁 점막의 반복적인 비대와 세균 감염이 결합되어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자궁 벽이 두꺼워지고 면역 방어력이 떨어지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현재 9살이라면 이미 난소 기능이 저하되었더라도, 예방적 중성화 수술로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면 자궁축농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유선종양의 재발 위험이나 호르몬성 피부 질환의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시기의 수술은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마취 위험이 달라지므로, 수술 전 반드시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마취 적합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수술 자체는 충분히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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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테트라 부레병 치료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부레병은 실제로 ‘부레에만 문제가 생긴 병’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부레의 기능이 손상되거나 위치가 변해 생기는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주된 원인은 세균 감염, 변비로 인한 내장 압박, 수질 불균형, 과식 또는 부적절한 사료 등으로 구분됩니다. 부레는 체내 가스의 양을 조절해 부력을 유지하는 기관이므로, 이 부분에 염증이나 압박이 생기면 자세가 뒤집히거나 바닥에 가라앉게 됩니다.자택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절식 2~3일을 시행하여 장 내 가스나 내용물로 인한 압박이 줄어들도록 합니다. 이후에는 데친 완두콩의 속살을 아주 잘게 으깨서 소량 급여하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금붕어나 구피처럼 완두콩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종에서 효과가 더 뚜렷하고, 테트라류에서는 반응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소금욕은 염도 0.3% 수준(물 10L당 소금 30g)에서 단기간(2~3일)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도가 높으면 삼투압 변화로 오히려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약욕 전에는 반드시 물갈이(전체의 30~40%)를 하고, 수온을 약 26~28도로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테트라류의 부레 구조가 다른 어종보다 작고 복부 내 장기들과 밀접히 붙어 있어 한번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레 내부의 세균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일주일 이상 자세 회복이 없고, 바닥에 가라앉은 채 호흡이 가쁜 상태라면 이미 만성화된 병변으로, 예후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내부 장기 손상이나 부레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 회복이 어렵고, 이 경우 고통 완화를 위해 별도의 격리 수조에서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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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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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나 고양이털 인체에들어가도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나 고양이의 털은 대부분 단백질(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의 머리카락과 성분이 비슷합니다. 털이 입이나 코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는 경우는 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사람의 소화 효소는 케라틴을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과 함께 위나 장을 통과해 변으로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극히 소량의 털이 들어간 정도로는 건강상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다만, 장기간 다량의 털을 삼키는 경우에는 드물게 위장 내에서 뭉침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사람보다는 고양이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으로, 스스로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삼켜 생기는 것이며, 사람의 경우에도 비정상적으로 털을 씹거나 먹는 습관이 있을 때 드물게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중 공기 중에 섞인 털이나 손에 묻은 털을 무심코 삼키는 정도로는 이러한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또한 일부 사람은 동물의 털 자체보다 털에 붙은 알레르겐(피지, 침, 비듬 등)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털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털에 묻은 단백질이 눈, 코, 기관지 점막에 닿아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털 자체보다는 알레르겐 관리가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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