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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원인이 무엇일까요? 강아지 당뇨일까요? 증상 한번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현재 단순히 눈의 문제나 귀의 문제로 국한되기보다는, 전신적인 내분비, 신경, 피부 감각 변화가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쿠싱이 이미 진단되어 있다면, 해당 질환이 여러 기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재의 양상이 그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눈을 지속적으로 비비고 머리를 털거나 흔드는 행동은 실제로 피부의 가려움증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귀가 깨끗하고, 눈의 충혈, 염증이 없는 상태라면 신경성 혹은 내분비성 피부감각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쿠싱증후군에서는 피부 탄력 저하, 혈류 감소, 신경 말단의 과민 반응이 생기면서,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도 피부 안쪽 감각이 지속적으로 불편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다음증), 체중이 줄며(4.5→4.1kg), 새벽마다 식욕이 증가하는 것은 쿠싱증후군 자체의 전형적인 대사 증상일 수도 있고, 동시에 당뇨병이 병발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지속적인 코티솔 호르몬 과잉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2차성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쉽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갈증이 심해지고, 밤중에도 먹이를 찾으며, 근육량이 감소해 체중이 서서히 빠지는 특징을 보입니다.또한 산책 시 뒷다리 떨림, 잘 걷지 않으려는 모습은 근육 위축, 혹은 저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 등 전해질 불균형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에서는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어 근육이 약해지고, 다리가 떨리거나 쉽게 지치는 증상이 흔합니다. 여기에 혈당이 불안정하면 근육 피로도가 더 심해집니다.결론적으로, 단순한 알러지나 안과 문제보다는 쿠싱증후군 관련 부작용들이 복합되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택에서는 눈 부위를 못 긁게 넥카라를 착용해주시고, 지속적인 경우 내원 후 혈액검사 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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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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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운동량은 어떻게 채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노령견의 운동은 단순히 체력을 유지하는 목적이 아니라 관절 가동성, 근육량, 혈액순환,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한 중요한 관리 요소입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과 관절의 탄력이 감소하고, 심폐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강도의 산책은 오히려 부상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방식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노령견의 운동은 크게 저강도, 고빈도, 짧은 시간으로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루 1시간을 한 번에 걷는 대신, 15~20분씩 하루 2~3회 나누어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속도는 보호자 걸음보다 약간 느린 정도로 유지하고, 포장도로보다는 미끄럽지 않은 흙길이나 잔디길을 선택하는 것이 관절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계단 오르내리기, 급격한 방향 전환, 점프 등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산책 전 다리 관절을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근육을 덮어주면 혈류 순환이 개선되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후에는 근육이 식지 않도록 바로 목욕하지 말고, 충분히 쉬게 해야 합니다. 운동량의 적정 기준은 호흡 회복 시간과 피로도로 판단합니다. 산책 후 5분 이내로 호흡이 안정되고, 식사나 잠을 정상적으로 취한다면 현재 운동 강도가 적절합니다. 반대로 산책 후 절뚝거림, 과도한 헥헥거림, 다음날 기력 저하가 보인다면 운동량을 20~30%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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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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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분유 뭐 먹여야 할지 추천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6주령 정도의 새끼 고양이라면 아직 자체 체온 유지와 영양 섭취 능력이 불안정한 시기로, 어미가 돌보지 못할 경우 반드시 전용 고양이용 분유를 급여해야 합니다. 사람용 우유나 일반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 함량이 높아 설사, 탈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시기에는 이미 위장 소화력이 어느 정도 발달했지만, 여전히 우유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모유에 근접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고려할 때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 대표적인 제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로얄캐닌 베이비캣 밀크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어미 젖과 유사하며, DHA가 포함되어 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분유 알갱이가 고르게 녹고 위장 자극이 적습니다.단점은 가격이 다소 높지만, 생후 1~2개월령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뉴트리플랜 킨더밀크국내 제조 제품 중 가성비가 가장 우수한 편으로, 비타민과 타우린이 보강되어 있습니다.유당 함량이 낮아 설사 위험이 적습니다.펫타임 고양이 분유단백질 비율이 30% 이상으로, 기력이 약한 새끼 고양이 회복용으로 적합합니다.흡수율이 높고 물에 잘 풀립니다.가성비 면에서 우수하나, 일부 개체에서 변이 약간 묽어질 수 있습니다.추가로, 분유 급여 후에는 젖은 수건으로 배와 항문 주변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뇨, 배변을 유도해야 합니다. 이는 어미의 그루밍을 대신하는 과정으로, 하지 않으면 변비나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늘지 않거나, 체온이 36도 이하로 떨어지면 반드시 병원에서 보온 관리와 수액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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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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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음수량 급여방법이 맞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음수관리 방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잘하고 계십니다. 자발적 음수량이 적은 고양이의 경우, 사료에 물을 타서 섭취를 유도하는 방식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건식에서 습식으로 전환할 때는 수분량뿐 아니라 열량 조절과 체중 유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고양이의 하루 필요 수분량은 체중 1kg당 약 40~60ml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7.3kg 기준으로 하루 약 300~450ml의 수분이 필요합니다. 현재 건사료에 물을 섞어 약 350ml 급여 중이라면 이상적인 범위에 해당하며, 소변 횟수(4~5회)와 양상도 적절한 상태로 보입니다.습식 사료 전환 시 급여량 계산법습식 사료는 대부분 수분이 70~80% 포함되어 있으므로, 건사료보다 약 3~4배의 중량을 급여해야 같은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단, 고양이마다 체중 유지선이 다르므로 초기 1~2주는 주 1회 체중 측정 후 ±5% 변화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전환 시에는, 처음에는 건식 30g + 습식 60g 정도의 혼합식으로 시작하여, 배변 상태와 식욕, 체중 변화를 함께 관찰하는 것입니다. 변이 지나치게 묽어지거나,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면 급여량을 약 10%씩 줄이면 됩니다.건사료에 물을 타는 방식의 안전성현재처럼 물을 타서 급여하는 방식은 적절하며, 위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사료에 물을 섞은 뒤 20~30분 내에 섭취가 끝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래 두면 세균이 증식하거나 산패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에 닿은 사료를 냉장보관하지 않고 장시간 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물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료마다 물 비율을 일정하게 섞는 루틴을 유지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50g 사료에 물 300ml를 기준으로 두고, 여기에 습식 급여 시에는 추가적인 물 보충 없이 캔 자체 수분으로 보완해 주시면 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방법은 수분 공급 측면에서 이상적이며, 단지 습식으로 바꿀 때 열량 조절과 위생 관리만 주의하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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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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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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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신랑이 있을 때마다 우는거같아요. 새벽엔 더 우는거같고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현재 상황은 환경 변화, 혹은 중성화 여부에 따른 발정 관련 울음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야간 울음은 단순한 소음 문제가 아니라, 행동학적, 호르몬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생후 5~6개월령은 성호르몬이 활성화되는 시기로, 발정기 초기 신호로 울음이 잦아집니다. 특히 샴 품종은 원래 음성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감정 표현이 큰 품종적 특성이 있어,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에 울음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여기에 치즈냥이의 울음 소리가 자극이 되어 모방 행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신랑분이 있을 때 유독 울음이 심해지는 것은 사회적 주의 유도 행동으로 해석됩니다. 즉, 고양이 입장에서는 신랑분의 존재가 낯설거나 긴장 요인일 수 있으며, 그 반대로 “관심을 받는 법”으로 학습된 울음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반응할수록 강화되므로, 일정 시간 무시 전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우선, 샴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서둘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 후 1~2주 이내에 발정 관련 울음이 현저히 줄어듭니다.이 외에도, 야간 환경을 안정화해야 합니다. 불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은은한 조명을 유지하고, 수면 전에 사냥놀이(낚시줄 놀이) 후 간식을 주어 포만감과 피로감을 유도하면 야간 활동성이 감소합니다. 페로몬 디퓨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고양이의 안정 호르몬을 모방해 환경 적응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입니다.불안이나 외로움에 의한 울음이라면, 주간 동안 놀이 시간과 교감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리불안 자체는 고양이에게서 드물지만, 보호자와의 분리 상황이 반복되면 습관적으로 울음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외출할 때, 또는 밤에 방 문을 닫을 때 즉시 반응하지 않고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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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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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감기가걸리고열이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반려견도 사람처럼 감기(상기도 감염) 에 걸릴 수 있으며, 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감기와 달리 바이러스나 세균의 종류가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증상 양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기관지염, 켄넬코프 복합 감염 등이 있으며, 주로 기침, 콧물, 재채기, 미열 또는 발열, 식욕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강아지의 체온은 39.5도 이상이면 발열로 판단합니다. 체온을 정확히 확인하려면 귀나 항문 체온계로 측정해야 하며, 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는 구체적인 수치를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보호자가 체온계가 없을 때는 몇 가지 간접적인 신호를 통해 열 여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귀나 배, 겨드랑이 부위가 평소보다 따뜻하게 느껴지거나, 호흡수가 평소보다 빠르고, 혀를 자주 내밀며 헥헥거리는 경우 등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은 헥헥거림과 발바닥 등을 통한 땀배출로만 열을 배출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열이 높은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체온 변화만으로 감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열은 감염뿐 아니라 염증, 통증, 탈수,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려견도 감기에 걸릴 수 있고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체온 확인은 체온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콧물, 무기력, 식욕 저하, 빠른 호흡 등이 함께 보이면 여러가지 감염 등 고체온 유발 질환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기에 진료받으시길 권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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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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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절뚝거리는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해당 증상은 일시적 파행(절뚝거림) 으로 보이며, 주로 놀이 중 근육이나 관절, 인대의 경미한 손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분해서 급격히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하는 과정에서, 전지(앞다리) 의 관절에 순간적인 압력이 가해져 경미한 염좌 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식욕이나 활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후에는 절뚝거림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관절, 근육의 염좌는 증상이 잠시 호전되어도 내부 조직의 미세 손상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며칠간은 점프나 격한 놀이를 피하고, 평지 산책 정도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절뚝거림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손이나 발을 계속 핥거나, 만지면 아파하거나, 해당 다리 사용을 계속적으로 꺼리거나, 절뚝거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 염좌 외에도 관절 탈구, 인대 파열, 발바닥 패드 손상, 손가락 골절 등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 촉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X-ray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일시적 염좌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파행이 호전 중인 상태로 보이며, 통증이나 재발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절뚝거림이 반복되거나, 한쪽 다리를 자주 들고 있는 모습이 다시 보인다면 관절 구조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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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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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본가와아이집과헷갈려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본가와 보호자님의 집을 오가며 지낼 때 혼란스러워 보이는 것은 애착 대상의 이동과 불안 반응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장소보다는 사람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세상을 인식하기 때문에, 자신이 의지하는 보호자가 이동하거나 사라질 때마다 불안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 나가려 할 때 짖거나 문 앞으로 달려오는 행동은 분리불안의 초기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호자와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며 불안감이 강화된 결과로, 잘못 키운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독립성 형성 과정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택에서는 몇 가지 완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우선 출입 상황을 의식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짧은 외출(1~2분)을 여러 번 반복하며, 나갈 때 “다녀올게” 등의 신호를 주지 않고, 돌아와도 과도한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점차 시간을 늘리면 강아지는 ‘나가도 돌아온다’는 안정감을 학습합니다. 또한 보호자가 집 안에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상태로만 두지 말고, 짧은 시간이라도 다른 방에 머무르게 하여 혼자 있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두 가정(본가, 보호자님 집)을 오갈 경우에는 양쪽 환경에서 일정한 규칙과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산책, 수면 시간 등이 크게 달라지면 강아지가 환경 변화를 ‘이동 스트레스’로 인식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사용하는 담요나 장난감, 냄새가 익숙한 물건을 함께 옮겨주는 것도 안정감을 높여줍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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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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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노견 신장 낭종 치료, ‘경화술’ vs '개복 수술’ 중 어떤 선택이 합리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12세 노령견에서 발견된 신장 낭종은 병리학적으로 대부분 양성 낭종 혹은 단순 낭종 이지만, 크기가 4cm 이상으로 커질 경우 인접 실질 압박 혹은 압박으로 인한 신기능 저하, 혹은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이미 췌장염 및 결석 병력이 있어 전신 회복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치료 접근 시 “완치율”보다 “안전성과 회복 가능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먼저 제시받은 두 가지 치료 옵션을 기전과 예후 측면에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① 경화술(알콜)은 초음파 유도하에 낭종 내로 가는 카테터를 삽입하여 내용물을 흡인한 뒤, 에탄올을 주입하여 낭벽 상피를 화학적으로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절개가 없어 통증이 적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지만, 낭벽이 완전히 괴사되지 않거나 다중 격벽 인 경우 재발률이 약 20~30%로 보고됩니다. 다만 숙련된 영상의학적 시술 환경에서는 에탄올 누출로 인한 주변 장기 손상은 드물며, 대부분 에탄올 주입 전후로 흡입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주입 시간을 5~10분 이내로 제한하여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즉,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안전성은 충분히 확보될 수 있습니다.② 개복수술 은 낭종 부위를 제거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신장을 편측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재발률이 매우 낮고 근본적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시고 있는대로 전신마취, 출혈, 통증, 회복 지연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특히 12세 노령견에서 는 분명히 마취 위험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다른 장기 질환이 안정된 상태에서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와 같이 췌장염 병력이 있고 전반적 체력 저하가 예상되는 노령견에서는 수의사의 의견에 따르겠지만 우선 경화술을 우선 시행하여 안전하게 접근한 뒤, 이후 추적 영상검사에서 낭종이 재발하거나 성장세를 보일 때 개복을 고려하는 단계적 접근이 추천됩니다. 단, 낭종 내부가 복잡하거나 벽이 두꺼운 경우라면 처음부터 수술적 절제가 불가피할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담당 수의사분과 말씀을 나눠보셔야 합니다.CT 영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병원으로 CT 자료를 넘겨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화술을 의뢰하는 것은 문제되는 점은 없습니다. 다만 시술 병원에서 이를 참조하여, 추가 검사를 일부 추가할 수는 있습니다 (낭종 변화 추적을 위한 추가 초음파 검사 등)현재 상태에서는 치료의 ‘강도’보다는 위험 최소화와 삶의 질 유지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 기능 수치와 전해질, 혈압, 체중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단계적 치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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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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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병(판막변성증후군) c1단계 진단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판막변성증후군은 노령 소형견에서 가장 흔한 심장질환입니다. 주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승모판이 변성되어 두꺼워지고, 닫힐 때 역류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좌심방 확장 → 폐정맥 압력 상승 → 폐수종 발생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질병의 단계는 ACVIM(미국수의내과학회) 기준으로 분류하며, 병원에서 말한 ‘C1’은 임상적 폐수종이 발생했거나, 그 직전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B1단계: 심잡음은 있으나 심장비대 없음 → 약물 치료 불필요B2단계: 심잡음과 심장비대 존재, 폐수종 없음 → 약물 치료 시작 (강심제, 항고혈압제)C단계: 폐수종이 발생했거나 발생 위험이 높아 치료가 필요한 단계 → 이뇨제 포함 약물 사용D단계: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상태즉, 말씀하신 “폐수종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갈 뻔했다”고 설명받으셨다면, 영상검사나 청진상 폐수종 직전(C1) 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폐수종이 발생해야만 C단계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며, 임상 징후의 위험성과 영상소견에 따라 수의사가 단계 조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자택에서는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과도한 운동이나 흥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책은 짧고 평탄한 코스로, 호흡이 가빠지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이면 심장 부담이 커지고 약효 조절이 어려워지므로 체중 관리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약은 보호자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면 안 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수의사의 안내에 따라 약물 조절이 필요합니다.예후는 개체별 차이가 큽니다. C단계로 진입한 이후 평균 생존기간은 통상 1~2년 정도로 보고되지만, 적절한 약물 조절과 관리로 3년 이상 안정된 상태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폐수종 발생 여부, 신장 기능, 체중, 복약 순응도에 따라 달라집니다.마지막으로, 이전 병원에서 감기 증상으로만 판단되었던 부분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기침처럼 보이지만, 기침의 양상(특히 새벽, 안정 시, 마른기침 형태) 이 심장성일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진단과 처방 내용은 표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치료 방향으로 보이며, 24시 병원에서의 판단이 임상적으로 타당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단계는 조기 치료로 폐수종 발생을 억제하고 증상을 안정화시키는 시점입니다. 약물 복용을 꾸준히 유지하고, 호흡수(휴식 시 분당 30회 이상 지속 여부)를 관찰하며, 기침이나 식욕·활력 변화가 있으면 즉시 재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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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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