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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모스는 가을에만 피나요????
안녕하세요. 코스모스는 전통적으로 가을꽃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개화 시기는 파종 시기와 기온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래 코스모스는 일장식물로,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개화가 촉진되는 ‘단일성 식물’입니다. 이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주로 9~10월, 즉 낮이 짧아지는 가을철에 꽃이 피는 것이 정상적인 생리 주기입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여름에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기후 변화와 품종 개량으로 인해 생육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봄철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초여름에도 일정한 일장 조건이 유지되면서, 개화가 앞당겨지는 품종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조생종(早生種) 코스모스는 파종 후 약 50~60일이면 꽃을 피우기 때문에, 5~6월에 씨를 뿌리면 7~8월에도 개화가 가능합니다.또한 도심 공원이나 관광지에서는 시기별로 여러 번 파종을 나누어 진행하는 ‘계절 분산 재배’를 합니다. 봄, 초여름, 늦여름에 순차적으로 파종해 각각의 시기에 꽃이 피게 하므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거의 끊이지 않고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정리하면, 코스모스는 식물학적으로는 가을꽃에 속하지만, 환경 조절과 품종 선택에 따라 여름에도 개화가 가능한 꽃입니다. 즉, 본래의 계절적 특성은 가을이지만, 재배 기술 발달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장기 개화종으로 자리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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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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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바람을 필 확률이 높은 사람 남자 여자를 떠나서 과학적인 어떤 분석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잘생기고 이쁘면 되나요ㅡ
안녕하세요. ‘바람을 필 확률’은 단순히 외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요인, 성격 특성, 호르몬 분비, 관계 만족도 등 여러 과학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외모나 매력은 유혹의 기회에 영향을 주지만, 실제로 불륜이나 외도를 실행하게 만드는 결정 요인은 내면적 성향과 생리적 기질 쪽에 더 가깝습니다.우선 생리학적으로는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의 관련성이 많이 언급됩니다. 도파민 분비가 높은 사람은 새로운 자극에 더 민감하고, 보상 추구 행동이 강해 새로운 관계나 위험한 선택에 끌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경쟁심, 성적 관심, 모험성이 높아져 외도를 시도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인과관계라기보다 충동 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의 억제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심리학적으로는 충동성, 자기애, 감정 추구 성향, 낮은 공감 능력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high novelty seeking)”이나 “즉각적 만족을 우선시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은 관계 유지보다 순간적 쾌락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정서적 안정감이 높고, 공감 능력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외도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사회학적으로 보면 외모보다는 기회와 환경이 더 큰 변수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접촉이 많거나, 업무상 다양한 이성과 교류하는 직업군, 혹은 관계의 감시·제재가 느슨한 환경에서는 외도 확률이 높아집니다. 외모가 매력적일수록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원인은 아닙니다.결국 과학적으로 요약하면, 외도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은 ‘자극 추구 성향이 강한 기질 + 충동 조절 능력이 약한 성격 + 환경적 기회’의 조합으로 설명됩니다. 즉,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바람을 피는 것은 아니며, 성격적 자기통제력과 관계 만족도가 훨씬 더 큰 예측 요인으로 작용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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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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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다니면서 근육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하고 있는데요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가 돼야 기초
안녕하세요. 기초대사량은 신체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도 생명 유지를 위해 소모하는 에너지량을 의미하며, 근육량이 늘수록 이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소모가 커져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변화 폭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고, 근육 증가량이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수치로 체감할 만큼의 상승이 나타납니다.일반적으로 순수 근육량 1kg이 증가하면 하루 기초대사량이 약 13~20kcal 정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성분검사에서 근육량이 3kg 늘었다면 하루 약 40~60kcal 정도의 기초대사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단순히 운동 후 에너지 소모량이 아니라, 평상시 가만히 있어도 소비되는 열량의 증가분을 뜻합니다.하지만 근육이 늘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대사량이 크게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대사량은 근육 외에도 체중, 나이, 호르몬, 체온,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근육량 증가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동시에 체지방이 줄고 체중 대비 근육 비율이 높아졌을 때 비로소 대사율 상승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체성분검사(InBody 등)에서 골격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흐름이 보이면, 그 시점부터 기초대사량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운동을 1시간~1시간 30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미 활동대사량(운동 중 에너지 소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하루 총 에너지 소비는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즉, 근육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면 대사 효율이 개선되고 체온 유지, 회복 과정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근육량 증가에 따른 기초대사량 상승은 단기간보다는 체성분 변화가 명확해지는 2~3개월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인바디 등에서 골격근량이 1~2kg 이상 상승하고 체지방률이 낮아진 시점이 기초대사량이 실제로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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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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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 ~이 뭘의미하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논문에서 사용되는 물결표( ~ )는 일반적으로 ‘approximately’, 즉 ‘대략’, ‘약’,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실험 결과나 수치를 표현할 때, 정확한 절대값보다는 근사값을 나타내거나 오차 범위 내의 대표 수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문장에서 “Dcp2 exhibits an affinity of ~157 nM for m7G-capped RNA”라고 되어 있다면, 이는 “Dcp2가 m7G-capped RNA에 대해 약 157 나노몰 정도의 결합 친화도를 보였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측정값의 소수점 단위까지 확정하기 어려운 경우, 혹은 여러 실험 결과의 평균값을 간결하게 제시할 때 물결표가 사용됩니다.또한 “Dcp2 binds ~1.6-fold more tightly”라는 문장에서는 “약 1.6배 더 강하게 결합했다”는 의미로, fold(배수 표현) 앞에서도 동일하게 근사값을 나타냅니다. 물결표는 통계적 근거가 없는 대략적인 추정값을 의미할 때는 사용되지 않으며, 실험적 측정이나 평균 결과에서 오차 범위를 내포한 근사값임을 알리는 용도로 쓰입니다.결론적으로, 논문에서의 ~ 기호는 “대략적으로”, “약”, “정도”의 뜻을 가지며, 수치가 완전히 고정된 값이 아니라 실험적 근사치 또는 평균값임을 명시하는 표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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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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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중에서도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나, 가축들은 어떤 종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동물의 모성애는 종마다 강도와 지속 기간이 크게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새끼 생존율이 낮은 종일수록 보호 행동이 강하게 발달하며, 특히 포유류와 조류에서 두드러집니다. 가축에서도 이러한 본능은 남아 있지만, 인간과의 공존 환경에서 일부 완화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야생 동물 중에서는 코끼리, 고래, 사자, 늑대, 침팬지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코끼리 암컷은 무리 전체가 새끼를 공동으로 보호하며, 새끼가 성체가 될 때까지 약 10년 이상 모성 행동을 지속합니다. 돌고래나 범고래도 새끼가 사냥을 배우고 무리에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 수년간 밀착 보호를 이어갑니다. 육상 포유류 중에서는 늑대나 사자처럼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동물들이 집단 내 양육 지원 형태로 강한 모성애를 보입니다.반면, 가축화된 동물들에서는 사람의 개입으로 새끼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모성 행동의 강도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 양, 돼지, 개, 고양이 등은 새끼를 직접 돌보는 본능이 뚜렷합니다. 예를 들어 소는 새끼가 울면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반응하며, 새끼가 분리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상승합니다. 양은 출산 직후 24시간 동안 새끼의 냄새와 울음소리를 학습해, 자신의 새끼 외에는 수유를 거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돼지의 경우, 다산종이지만 각 새끼의 위치를 기억하고 젖을 나누어주는 행동을 보입니다.반려동물 중에서는 개와 고양이 모두 모성애가 비교적 강한 종입니다. 개는 출산 후 약 6~8주 동안 새끼에게 지속적으로 수유와 그루밍을 하며, 특히 첫 2주간은 거의 새끼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새끼가 자립할 때까지(대개 6~7주) 계속해서 체온 유지와 배변 유도를 돕습니다. 하지만 자립 이후에는 점차 독립 행동을 유도하며 모성 행동이 감소합니다.모성애의 지속 기간은 종의 성장 속도와 사회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육식동물은 사냥 기술을 가르치는 시기(수개월~1년), 초식동물은 포식자를 피하는 능력이 생길 때까지(수주~수개월) 유지됩니다. 인간과 달리, 대부분의 동물은 새끼가 독립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면 본능적으로 모성 행동이 중단됩니다.결론적으로, 코끼리나 돌고래처럼 사회적 유대가 강한 동물에서 가장 강한 모성애가 나타나며, 가축 중에서는 소, 양, 개, 고양이의 보호 본능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그 지속 기간은 새끼의 생존 능력 형성 시점까지만 유지된다는 점이 인간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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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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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6일째 부어있음 원인 및 치료과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 후 6일째에 수술 부위가 부어올랐다면, 말씀하신 대로 단순 염증성 부종, 피하 장액종, 또는 봉합 부위 손상으로 인한 탈장 세 가지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환묘복을 벗고 수술 부위를 핥은 흔적이 있다면, 염증 반응이 심화되거나 봉합선이 느슨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먼저 피하 장액종은 수술 부위 아래 조직 사이에 림프액이 고여 생기는 일종의 부종으로, 고양이가 활발히 움직이거나 봉합 부위를 자극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 보통 말랑하고 통증이 없으며, 열감이나 발적이 없는 상태에서 둥글게 부풀어 오른 형태를 보입니다. 이는 피부 아래 공간이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체액이 고인 것이므로, 염증보다는 기계적 자극에 가깝습니다. 장액종이라면 대체로 2~3주 내 자연 흡수되지만, 크기가 크거나 계속 커질 때는 병원에서 멸균 주사기로 체액을 뽑고, 압박드레싱이나 항생제 병용이 필요합니다.반면, 탈장의 경우에는 부위가 단단하게 솟거나, 눌렀을 때 복강 내 장기 움직임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5~7일 시점에 갑자기 돌출이 커지면서 피부 아래에서 장 내용물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복강 봉합이 일부 열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 경과 관찰이 아닌 즉시 병원 내원 후 초음파나 촉진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복강이 열려 장이 피부 아래로 밀려난 상태라면, 2차 수술로 봉합을 다시 해주어야 합니다.현재 수술 부위에 발적과 열감이 없고 통증 반응이 미미하다면, 염증보다는 장액종 가능성이 높지만 탈장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자택에서는 부위를 계속 만지거나 압박하지 말고, 반드시 환묘복 또는 넥카라를 다시 착용해 재자극을 방지해 주세요. 온찜질은 금물이며, 움직임을 제한해 체액 생성이 줄도록 도와야 합니다. 방사선 촬영을 통해 조기에 배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결론적으로, 수술 부위가 말랑하고 통증이 없다면 장액종일 가능성이 높아 대체로 예후는 좋지만, 단단하거나 점점 커지는 형태라면 탈장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내원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1주차 시점의 부기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과 부종이 겹칠 수 있으므로, 직접 진찰을 통해 안전하게 감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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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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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계속 귀를 긁으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귀를 반복적으로 긁는 행동이 두 달 이상 이어지고, 치료 후에도 다시 재발했다면 단순 가려움이 아니라 만성 외이염 또는 알러지성 피부질환의 일부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 안쪽이 붉어지고 긁는 행동이 지속된다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거나 원인 자체가 귀 내부 감염이 아닌 피부 면역·알러지 문제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외이염은 흔히 세균, 말라세지아(곰팡이), 귀 진드기, 알러지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피부 장벽이 회복되지 않거나 귀 안의 습도와 분비물이 많으면 쉽게 재발합니다. 특히 귀를 반복적으로 긁다 보면 귀 혈종(귀피부 아래 출혈로 부풀어 오르는 병변)이 생길 위험도 있으므로, “그냥 놔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자택에서는 우선 귀를 자주 세정하기보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 외에는 추가 세정이나 면봉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가려움을 악화시킵니다. 대신 귀 주변 털을 짧게 유지해 통풍을 개선하고, 습기가 차지 않게 건조하게 관리해 주세요. 귀를 긁는 강도가 심할 때는 넥카라를 착용해 2차 손상을 막는 것도 필요합니다.다시 병원에 내원하시면 외이경 검사를 통해 귓속 세균·진균 상태를 재확인하고, 분비물의 성상에 따라 맞춤형 약물(항진균제, 항생제, 소염제) 조합을 조정하게 됩니다. 만약 검사에서 귓속 염증이 경미한데도 반복된다면, 알러지 등 기저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알러지 반응은 귀뿐 아니라 발바닥, 겨드랑이, 항문 주변의 가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재발성 귀 긁음은 단순 습관이 아니라 기저 원인이 남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집에서 방치하면 귀 혈종이나 만성 외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번에는 귀 세포검사와 알러지 원인 평가까지 함께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조기에 원인을 정확히 잡아야 재발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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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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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인 강아지가 갑자기 분리불안 증세를 보여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보호자님이 묘사하신 증상은 단순한 분리불안이라기보다, 급성 불안 또는 신체적 불편감이 동반된 행동 변화로 판단됩니다. 특히 9살 치와와에서 “갑작스러운 불안, 떨림, 헥헥거림, 보호자에게 집착”이 동시에 나타났다면, 이는 단순한 심리 변화만으로 설명되기 어렵습니다.우선 가능한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체 통증이나 내과적 문제입니다. 노령기에 접어든 소형견은 디스크, 치통, 복통, 심장 질환, 내분비 질환(예: 쿠싱증후군, 저혈당 등)으로 인해 순간적인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때 보호자를 찾고, 이때 불안과 헥헥거림이 함께 나타납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불안해하며 떨었다면, 심장, 호흡기계 통증 혹은 복부 불편감 가능성도 있습니다.둘째는 인지기능 저하나 불안장애의 초기 형태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낮과 밤의 구분이 흐려지고, 혼자 있는 상황에 대한 불안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방향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빙글빙글 도는 행동(국소 회전)이 나타나기도 하며, 낯선 환경으로 착각해 보호자를 찾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최근 긴 연휴 동안 보호자와 함께 있었던 시간이 늘었다면, 그 이후 갑작스러운 분리상황이 심리적 불안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전혀 분리불안이 없었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바뀌었다면, 단순 심리적 문제보다는 신체적 이상이 선행했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자택에서는 우선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낯선 소리나 조명 변화를 줄여 주세요. 밤에는 조명을 완전히 끄기보다 은은한 간접등을 켜두고, 아이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가 안아달라 할 때 즉각 반응하기보다, 옆에서 차분히 말 걸기와 쓰다듬기 중심으로 안정감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헥헥거리거나 떨림이 반복되면 체온과 호흡수를 확인해보시고, 호흡이 빠르거나 복부 긴장이 느껴질 때는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갑작스러운 불안과 집착, 떨림이 동반된 변화는 분리불안 단독보다는 통증, 내과 질환, 또는 인지기능 저하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안정된 시간대에 내과·신경학적 검진을 진행하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불안 완화제나 진통제 조절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평가를 받으면 예후가 훨씬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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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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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충을 안약만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안충 감염은 주로 텔라지아 같은 기생충이 눈의 결막낭이나 제3안검, 눈물관 주변에 서식하는 질환으로, 흔히 ‘안충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생충은 파리류가 매개하며, 눈물과 분비물을 영양분으로 삼기 때문에 눈곱, 충혈, 가려움, 눈부심, 각막염이 동반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약과 구충제(심장사상충 예방제 포함)만으로는 완전한 치료가 어렵습니다. 안충은 눈 표면이나 결막낭 안쪽에서 기계적으로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직접 제거해야만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약은 일부 안충에 효과가 있으나, 이미 눈에 자리잡은 성체를 완전히 사멸시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약물만 사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수가 줄거나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어도, 일정 기간 후 다시 충이 움직이거나 산란을 반복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안약은 눈의 2차 감염과 염증(결막염, 각막염)을 조절하기 위한 보조치료로 쓰입니다. 항생제 점안액이나 항염 스테로이드 안약이 증상을 완화시키긴 하지만, 충체 자체를 제거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반대로 안충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항염 안약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염증은 줄어들어도 충이 계속 눈 속을 자극해 각막 궤양이나 혼탁이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안충 치료의 원칙은 1차적으로 눈 안의 기생충을 직접 제거한 뒤, 보조적으로 구충제와 항염, 항생제 점안액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제거는 통상 국소 마취 후 핀셋으로 충체를 눈에서 직접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도 적습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약만 쓰고 충체 제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완전한 치료는 어러우며, 재감염 또는 만성 각막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되시더라도, 한 번의 직접 제거 시술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재발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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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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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흰자에 빨간 줄같은게 보여요 ㅜㅜ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눈 흰자에 가느다란 빨간 줄이 보인다면, 대부분은 결막 내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된 결막 충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놀이 중 눈을 긁거나 앞발로 문질렀다면 그 물리적 자극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이며, 보통은 하루 이틀 내에 자연히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원래 없던 충혈이 새로 생기고, 강아지가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비는 행동을 보인다면 단순 자극을 넘어서 결막염이나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눈은 자극에 매우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작은 이물이나 속눈썹이 닿아도 모세혈관이 쉽게 확장됩니다. 또한 미세먼지, 건조한 공기, 난방기나 드라이기 바람 등에 노출될 때도 비슷한 충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혈이 사라지지 않고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눈곱이 늘어나거나, 눈을 반쯤 감은 채 빛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인다면 염증성 질환(결막염, 포도막염)이나 각막 궤양의 초기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현재 집에서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하루 두세 번 정도 점안해 눈 표면의 자극을 완화하고, 손이나 다리로 눈을 긁지 못하도록 잠시 엘리자베스 칼라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위는 깨끗한 거즈로 닦되, 세정액이나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충혈이 다음날에도 남아 있거나 더 뚜렷해진다면, 병원에서 형광염색 검사를 통해 각막 표면의 미세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일시적인 자극으로 생긴 충혈이라면 대부분 자연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강아지가 눈을 계속 비비는 경우에는 각막 손상의 가능성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진단하면 대부분 약물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므로, 하루 정도는 자택 관리 후 경과를 관찰하시길 권유드립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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