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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있는 아이 생일파티에서 케이크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먹어도되지요. 결국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건데...식사 종류보단 식사량을 조절하는게 합당해보이며, 이와 더불어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주기적 추적검사 잊지 마시고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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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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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받은 아이 식이요법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경우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에 중요하기 때문이죠. 갑상선 호르몬에 요오드가 붙어있는 양상에 따라 T3, T4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피해야할 음식은 미역 등이 되겠네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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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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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가 심한데 한방치료로 개선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한방학적인 접근은 한의사 선생님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상 통과형 변비: 대장 통과시간은 정상이나, 변비를 호소하는 상태 -> 일반적으로 고섬유질 식사나 완하제를 통해 증상 호전. 대장 무력증: 대장이 연동운동 저하 또는 운동의 부조화 배변 장애-골반저 기능 이상: 배변 근육의 조율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2차적 특정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구조절 질환(일반적으로 암이나 염증성 병변) 내분비대사질환(갑상선 저하, 당뇨)있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갑상선 저하를 제외하고는 소아에게 일어날 정도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우선 변비의 요인에 대한 평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증적 치료를 시도해보는것도 중요한데, 변비에 대한 평가 시행 위해 우선 소아과 내원해보시는것은 어떨지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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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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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의식을 잃었다가 깼는데 CT 촬영이 꼭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외상에 의해 의식을 잃으신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뇌출혈을 감별하기 위해 CT 촬영이 요하긴 합니다. 배제를 위해서라도 필요하죠. 왜냐하면 지연서 뇌출혈이라는 것도 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뇌출혈의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의식저하, 구토양상이 함께 있긴 합니다. 없다고 하더라도, 배제할수 없지만요. 그리고 계단에서 단순 실수로 넘어져서 굴른것인지 아니면 의식 저하가 먼저 발생하고 넘어진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심장의 문제인지, 단순 기립성 저혈압인지, 미주신경성 실신인지, 혹 경련은 동반된것은 아니었는지 혈액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 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병원 내원하여 적절한 진료 봐보실것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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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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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에게 비타민주사 맞히는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애초에 영양주사라는 것이 사실, 식사가 적절히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약품입니다. 비타민 주사는 사실 영양은 없지요. 물론 피로 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고, 비타민 디 주사의 경우 성장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주기적 영양주사는 권유드리기 어렵고, 오히려 성장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소아과 또는 성장클리닉 내원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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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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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속 어떤 성분이 주근깨를 유발하나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자외선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는 기전으로 색소가 침착되는 것입니다. 야외활동시 가급적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선크림을 사용하는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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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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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뛴다고 하는데 심방세동일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심전도, 기본적 혈액검사(cardiac marker, 갑상선 기능검사 포함) 필요시, 홀터모니터링, 심초음파 요구될수 있어요. 보다 명확한 평가 위해 심장전문분과 소아과나, 심장 내과 내원하여 적절한 평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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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전자에 의해서 건강이 정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담배를 제외하고도, 우리는 수많은 유해물질의 환경속에 있습니다. 가스레인지에서 점화과정시 발생하는 라디컬도,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스갯소리이긴 하나, 돈 많이 벌어서 인덕션으로 바꿔주는 효도하자... 라는 말도 나오는거죠. 물론 가족력의 영향도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취약성이 있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발암의 확률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암은 확정적 발생이 아닌, 확률적 발생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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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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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가 후천적으로 변하나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으면, 유전자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환경에 의해 유전자의 발현양상이 바뀔수가 있습니다. 유전자의 발현이란? 유전자가 mRNA -> 단백질과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인데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발현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DNA의 유전물질의 정보는 바뀌지 않은채, 메틸화등의 정보가 넘어가게 되는 후성유전학(Epigenetics)라는 분야가 있긴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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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뇨 진단 후 학교생활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소아당뇨는 우선, 이상한 질환이 아니에요. 이상하게 본다면, 사회의 문제이지, 자녀분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것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게되면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사춘기를 겪게 되는 상황에서 남들과 다른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이때 가족들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식사생활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고탄수화물,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기는 적절히 먹어도 되며, 탄수화물 어느정도 줄인 상태에서, 인슐린 주사만 적절히 맞게되면 특별히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식사전 인슐린 투여와, 저혈당이 오지 않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진단 초기에는, 상급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동네 주치의 내과 또는 소아과를 정하셔서, 식사습관에 대한 계획과 자녀분에게 딱맞는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내원하게되더라도, 한동안은 의료진의 밀착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자면, 가족들의 지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의 작용은 근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운동을 자주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세요. 이전 기사에서 소아당뇨를 진단받은 아이들이 학교생활 때, 화장실에서 인슐린을 숨어서 몰래 맞는 등의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자녀가 언제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게 가족들의 지지 꼭 부탁드립니다. 자녀에게 있어 가장 큰 버팀목은 그 누구보다도, 어머니/아버지니깐요. 그리고 1형 당뇨 환우 커뮤니티들도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겪는 문제들, 생활의 다양한 팁들을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참고로 영국 전 총리 테리사 메이 또한 1형 당뇨였습니다. 자녀분이 성장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해나아가는데, 1형 당뇨는 벽이 아닌 뛰어넘어야 할 작은 장애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지지해주고 싶어서 길게 말씀드렸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평가도 부탁드려요 ~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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