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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가 어떤 지역이길래 전근대시대 개항의 포문을 열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나가사키 항은 데지마라는 인공섬을 만들어서 포르투갈과 교역을 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이용하던 항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에서 규제하던 기독교 서학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포르투갈 상인이 추방되고 들어 온 것이 네덜란드 였습니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 다르게 무역에만 신경을 썼기에 일본 정부에서도 네덜란드와 교역하며 여러가지 물자를 교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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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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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는 어떻게 매운 고추의 대명사가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지금 현대에 우리가 먹고 있는 농작물들 대부분이 과거의 형태에서 벗어나 개량되고, 크기가 커지거나, 더 매워졌습니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우리가 매운고추로 잘 알고 있는 청양고추인 것이죠. 1980년대에 개발된 품종으로, 시범 재배되던 청송군, 영양군의 "청", "양"을 따서 청양고추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죠. 청양고추가 개발되기 전에도 매운 고추가 있었지만 청양고추는 그런 고추들 보다 훨씬 매웠기에 매운 고추는? 청양고추!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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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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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한)과 북한 미래에 통일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통일은 아마 북한이나 남한이나 그렇게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북한의 엘리트 계층, 남한의 정치권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통일을 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전쟁 또한 원하지 않을 것이죠. 이는 서로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경우 공통의 적인 남한으로 시선을 돌리고, 김정은은 잘 먹고 잘 살며 그 아래 엘리트 계층은 함께 꿀을 나눠 먹는거죠. 이와 비슷하게 남한 또한 정치권은 북한을 이용해서 여론몰이를 하거나, 통일 기류를 만들거나 하면서 시기 적절하게 서로를 이용하고 있죠. 그러니 제가 보기에 정말 긴급하거나, 아니면 북한에서도 도저히 견디기 어려울 시기가 온다면 자연스레 통일이 다가오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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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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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판단과 전술이 조선 수군 승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실 이순신이 일반적인 장수들과 다른다는 것은 임진왜란이 시작되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경상 우수사 원균, 경상 좌수사 박홍은 엄청난 숫자의 왜군을 보고는 승리할 수 없다라는 생각에 자신들의 전함을 모두 불태우거나, 침몰 시키면서 육지로 도망을 쳤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왜군은 아무런 피해 없이 군사를 한반도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이순신 장군은 그 전 부터 훈련을 철저히 하며, 보급품 등을 준비하면서 적의 침략에 대비하였고, 임진왜란이 시작되어 경상 좌우수영이 무너졌지만 오히려 경상도 지역을 공략하여 옥포해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그런 인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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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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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정종은 왜 묘호를 받지 못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모두가 알듯이 정종은 즉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태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데요. 자신의 힘으로 왕위에 오른 것도 아니었으며, 그 자리 조차도 자신의 힘으로 유지하지도 못 했던 왕이었기에 태종의 입장에서는 왕위를 양위 받으면서 정통성을 얻었으며, 정종이 얼마 왕위에 앉지도 않았는데 이를 빼앗은 것처럼 보일 수 있기에 정종이 정통성이 있는 왕이 아니라서 왕위에서 내려오더라도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이었죠. 그리하여 종묘에 올리지도 못했고, 왕으로서 묘호도 받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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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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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말고도 미이라를 만든 나라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이집트의 미라처럼 특정의 과정을 거쳐서 미라를 만든 경우는 잉카, 아즈텍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국가들은 의도해서 미라를 만들었다라기 보다는 매장풍습이나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미라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잉카는 이집트처럼 내장을 제거하고, 방부작업을 하기도 했으며 아즈텍은 훈연 등의 건조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미라는 회곽묘를 만들면서 자연스레 내부가 밀폐되면서 미라가 만들어졌고, 복장 유물이나 의복이 썩지 않고 남아서 당대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하죠. 그 외 고산지대,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도 미라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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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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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어떠한 것들을 시민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공산체제는 사실 어떤 특정의 권력자가 모든 권력을 가지고 독재를 하는 것이 아닌 인민 모두가 함께 일하고, 함께 수익을 나눠 갖는 그런 공동의 사회 같은 것이지만, 이를 받아들인 권력자들은 권력을 독점하고 인민들은 공동으로 일하고 수익을 나눠갖도록 만들죠. 하지만 이는 자신에게 아부하는 세력에게는 철저하게 특혜를 독점하게 만들어서 자신은 뒷돈을 받아서 배를 불려나가죠. 그런 국가들이 수없이 많았고 지금은 공산주의 국가는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 중국 등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표방하지만 이는 전혀 과거 이상향의 공산주의는 없고 독재자를 먹여살리고 독재자는 권력으로 철저히 인민들은 통제하고, 생명을 담보로 하면서 저항 마저도 일어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서는 것이 지금의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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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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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대통령님 일 잘허고 있는겨 아닌겨 몰것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분명히 제가 보기엔 대통령이 생각이 있으며,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추진해 나가는 인사이트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윤석렬은 그런 목표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되었으니 오로지 그 권력을 와이프 김건희의 착복에만 썼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생각 없이 혜택을 준 것이죠. 그러니 우매한 사람이 아부만 열심히 해도,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는 뇌물을 갖다주니 그냥 받고 혜택을 준 것이죠. 그러니 이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도 아니며, 어떻게 대한민국이 이 혼란한 시기에 누군가와 협력하고 힘을 합치고, 견제하며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지 고민 자체가 없었죠. 그러니 저는 최소한 지금 욕을 먹든 먹지 않든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미국과도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며,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고, 러시아가 전쟁이 끝난 후에 복구를 하는데 있어서 대한민국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지금 전세계가 미쳐돌아간다지만 언제나 역사는 그래왔듯이 나 스스로 강한 상태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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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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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김칫국 마시는 노벨 평화상 기대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트럼프는 어떤 현상이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또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본인에게 유리한 것으로 유도하죠. 아전인수라는 말처럼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 누가 욕을 하더라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자신이 지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멈추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든, 지금까지 멈추지 못했던 무능력함은 생각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엄청난 피해가 있었지만 그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이 아니니 철저히 외면하고, 그 결과. 그 결과에 자신의 역할이 있었다면 그것은 그 결과가 자신의 공로라고 생각하니 노벨 평화상을 본인의 입에 올리는 것이죠. 특히나 북한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한다면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처럼 본인도 못 받을 이유가 있는가? 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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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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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추세일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희 집안도 명절에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가서 또 절을 했는데 지난해 부터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죠. 저희 집처럼 하는 친구들도 많아지고, 아침부터 공원묘지에 갔는데 일찍이 산소에 와서 차례를 지내더라구여. 그만큼 집에서 지내고, 산소에서 지내는 불필요함을 줄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명절 때문에 서로가 피곤한걸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결국 전체적인 명절 흐름이 바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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