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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대첩과 명량해전 중 어떤게 더 대단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두 전쟁 모두 국가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전쟁이었다는 것은 동일하며, 두 전투를 이끈 장군 모두 명장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죠.하지만 다른 것은 살수대첩의 경우 국가에서, 즉 왕의 지원이 있는 전쟁이었다면 명량해전의 경우에는 오롯이 지휘관 장군의 능력이 만들어낸 전투라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한정된 자원, 지원이 제한된 보급 등 절대적인 약세에서 승리를 만들어낸 명량해전이 조금은 더 대단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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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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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박물관처럼 멋진 곳 실제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역사교육전공자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 전국에 있는 박물관은 자주 찾는데 가장 큰 규모라면 서울 국립박물관이 규모, 전시물, 찾는 관광객이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처럼 큰 규모를 찾으신다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가보실만한 박물관은 백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 부여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돔형태의 로비도 규모가 꽤 있고, 백제의 아름다운 유물들도 감각적으로 잘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백제를 보았다면 신라를 보러 경주 국립박물관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박물관 정문을 지나면 거대한 에밀레종을 만날 수 있고, 신라의 화려한 금속공예품이나 불교 문화를 잘 보실 수 있을거에요. 추가적으로 경주국립박물관 주변이 전부다 역사공원으로 대릉원, 안압지(월지), 남산, 계림 등 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이니 경주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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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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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한다면 크게 갈등이나 싸운 사례가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실 러시아는 유럽쪽으로 확장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전쟁이 많았고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는 중국이 있었기도 했죠. 그러다가 북한에 공산당이 자리를 잡으면서 소련과의 관계가 짙어지죠. 물론, 대한제국 시기에 고종이 아관파천으로 러시아로 피신하기도 했고, 러시아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하면서 그것도 잘 안 되는 전략이 되기도 했구요. 현대에 와서는 러시아가 한국산 식료품이나 자동차를 선호해서 수출도 많이 하였으나 러시아 전쟁으로 모든 것들이 중단되고 철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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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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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때에는 왜 이렇게 정변이 많았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무신정변은 고려시대의 무신들이 일으킨 정변이라 조선시대와는 무관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또한 갑신정변은 조선말의 개혁 중에 일어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정변 보다는 왕이 바뀌는 사건, 반정이 몇 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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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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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은 언제 어디서 태어나는지 언제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실 조선시대가 유독 엄청난 기록을 남겼던 왕조였지 과거의 국가들은 기록이 부실하기도 하고, 여러 이민족들의 침입으로 상당히 많은 자료들이 소실 되었습니다. 특히 삼국시대, 후삼국, 몽골의 침략, 임진왜란, 서양의 침략 등에서 소실과 약탈이 일어났죠. 그렇기에 기록이 부실할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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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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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는 이집트에만 있는 구조물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들 머릿속에 있는 피라미드는 상층부가 뾰족하고 직선의 사각뿔 형태이지만 사실 피라미드 초기에는 계단식의 뭉뚝한 느낌의 석조건축물이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마야, 아스텍, 고구려 장군총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발견되는 거석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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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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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피라미드 역사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역사유물을 발굴하면 후대에서 가지고 있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고, 역사적인 자료로서 활용도 가능하지만 한번 손을 대면 그 자체로서 다시 되돌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발굴이란 것이 아무리 천천히 진행하더라도 과거의 유물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굳이 발굴이 꼭 필요한가 또한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하죠.조금더 기술이 발전하고 완벽한 발굴과 복원이 가능한 시점에 발굴을 해도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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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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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는 데릴사위제가 있었다는데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제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도 데릴사위제가 있긴 했는데 권율의 사위인 이항복이 그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율은 아들이 없었고, 이항복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서로가 의지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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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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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래 명나라였는데, 명나라에서 지금의 중국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명나라도 강력한 힘을 갖고 유럽과 교역도 하였지만 화무십일홍이라 했듯이 결국 말기에 가서는 힘이 약해지고 청나라가 건국되게 됩니다. 청나라는 명보다 더 국력이 강하였기에 군사, 경제, 문화 등에서 발전하게 되지만 이 또한 청나라 말기에 가서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군사력이 형편 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서양으로 부터 개항과 경제적인 침탈이 벌어지죠. 추가적으로 일본이 제국주의를 표방하며 만주를 점령하고 중국 본토까지 들어가서 학살 등이 벌어지며 중국이 쑥대밭이 됩니다.하지만 일본과의 전쟁에서 국민당, 공산당이 힘을 합쳐 일본군과 전쟁을 벌이면서도 국민당과 공산당은 결국 서로 간의 전쟁으로 불리하던 공산당이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국을 통일하게 됩니다.이후 마오쩌둥이 삽질을 하지만 이후 변형된 자유주의 경제를 도입하고, 세계의 공장이 되어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세계의 대기업들이 공장을 중국에 차리면서 중국은 돈을 벌면서도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 지금은 중국이 세계의 대기업과 경쟁하는 크기와 기술력을 갖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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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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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를 하고싶은데 추천할만한 책이 있니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가볍게 교양, 대략적인 역사를 이해할 정도라면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중국사, 한국사, 일본사 등이 있으니 한권 한권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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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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