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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한 마디로 삶의 정의를 내려야 한다면? 뭐라고 말할수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는 사범대학교 역사교육을 전공했지만, 선생님이 나의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제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남들보다 더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남들도 다 비슷하게 자신의 삶을 위해서 도전하고, 노력하고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 삶의 정의는 지속성이라 생각합니다. 살기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지속적인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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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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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를 일으킨 장본인은 말년까지 오래 살았던데 캄보디아 사람들이 착한가여?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박정희, 전두환과 반성하지 않았죠.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희생은 불가피하다 라는 생각으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을 쏘고, 불순분자라면서 납치하고 감금하고 고문하기도 했죠. 아니면 빨갱이라는 죄를 만들어서 허위조작도 상당히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정희는 김재규에게 타실되지 않았다면 끝까지 대통령으로 앉아서 자신의 권력만 지키려 했습니다. 전두환은 끝까지 반성 없고 광주민주화 운동은 광주사태, 광주폭도들이라며 책까지 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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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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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있던 시대에는 왕이 말하면 모든지 다 했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왕이지만 신하들에 의해서 허수아비 왕이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왕이 혁명을 통해서 바뀌기도 했죠. 그만큼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 있기도 했지만 망하기 직전의 왕들은 대부분이 신하들에게 힘도 쓰지 못하는 왕이 대다수였죠.통일신라 말기가 그러했고, 고려도, 조선도 늘 망하기 전에는 왕권이 절대적으로 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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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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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개혁이 성공하여 고려체제가 유지되었다면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가게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공민왕 초기에는 원나라로부터 독립적인 국가로서 원나라의 간섭을 차단하고, 전민변정도감을 통해서 억울하게 토지를 빼앗기거나 노비가 된 사람을 양인으로 돌려주는 등의 노력을 하였죠. 무엇보다 쌍성총관부를 회복하면서 영토를 확장하려는 노력도 있었죠 그렇기에 공민왕이 정신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치를 했다면 영토확장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귀족들의 불법적인 재산 증식을 막고, 농민들이 토지를 갖고 세금을 잘 내면서 국가의 재정도 확보하고 국력을 기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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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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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유교를 근본으로 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고려 말기에 들어가면 불교에 의해서 찌들어가던 귀족들에 대항하기 위해 생겨난 신진사대부들은 유교, 성리학을 기본으로 하여 고려를 바꿔보려 했죠. 고려를 이어나가면서 개혁을 할지, 아니면 역성혁명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지로 나뉘긴 했으나 유교를 기본으로 개혁을 하려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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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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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에 체결된 을사녹약으로 인해서 대한제국이 잃어버린 권리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1905년에 대한제국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조약이 바로 을사늑약(을사조약) 입니다. 대한제국의 목을 서서히 조여오던 일본은 을사늑약을 통해서 대한제국의 외교권 마저 박탈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일본에서 통감을 보내어 대한제국의 내정을 간섭하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통감부의 초대 총감이 바로 이토 히로부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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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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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남북이 합의한 조약이 뭐였죠?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1970년대 선언은 1972년7월4일 7.4남북공동성명이란 통일과 관련된 합의를 발표한 것으로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와 북한의 김일성 사이에 남북대화를 통해서 7개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되죠. 민족단결, 직통전화 설치, 남북조절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성명이었으며 세계적인 대립의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1973년 8월에 남북대화가 끊어지면서 유명무실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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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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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서 율령이 반포된 배경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율령이란 간단히 생각하면 법체제를 왕이 직접 컨트롤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인데요. 율령은 중국으로 부터 전해져온 내용들이 기본으로 여기에 율령이 반포될 시기의 국가 상황에 따라서 상이한 내용들이 들어가거나 빠지게 되죠.기본적으로 각 부족들이 연합하여 만들어져 있던 단계에서는 왕은 단순히 그들을 대표하는 사람이었지 각 부족마다 일이 있으면 그 부족내에서 부족장에 의해 일이 처리 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율령이 반포된단 것 자체가 왕이 그들의 위에서 직접 국가 전체를 직접 통치하고, 관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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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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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역사 강의 빡공시대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와이프가 중등학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어서 평소에 빡공시대 한번씩 보면서 참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정리를 열정적으로 해주는거 같은 선생님이신거 같았습니다. 아마 지금 학교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랑 빡공시대에서 다루는 교과서가 달라서 내용이 조금은 다른 것 같은데, 사실 빡공시대 내용을 완전히 학교수업 대체용으로 쓰는 것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이나 시험을 출제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학교 수업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빡공시대에서 아무리 잘 들어도 학교선생님이 수업 중에 강조했던 내용이나 그런 부분까지는 커버가 안 되니까요.꼭 학교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되짚고, 과거 부터 내려온 시험지들을 꼭 잘 챙겨서 어떤 부분에서 시험에 잘 출제되는지, 공통으로 출제된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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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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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카니발축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카니발 축제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축제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바로 유명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2~3월경에 삼바로 대표되는 리우 축제가 열리며,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맥주를 주제로한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10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잘 알려진 삿포로에서 겨울 눈축제가 매년 열리는데, 눈과 얼음으로 거대한 조각상을 만들기도 하며 이러한 축제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열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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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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