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지인의 아이들을 아침 1~2시간, 오후 2시간 정도 등하원·학원·간식 준비까지 함께 돌보는 건, 일반적인 “등하원 보조”를 훨씬 넘어 종합 가정돌봄 수준에 가깝습니다.정부·민간 아이돌봄 기준으로는 “등하원 보조 + 준비된 식사 제공”이 기본형이고, 여기에 방학 전일·저녁 도시락·간식·간단 가사까지 포함하면 종합형 또는 시간제 패키지에 준하는 수준이라, 한 달 80만 원은 시장가에 비해 저렴하거나 최소선에 가깝습니다.등하원 맡긴다고 해서 “아이랑 식사·준비·방학 전일·도시락까지”는 꼭 해야 하는 의무는 아니고, 본인이 어디까지는 해도 된다, 어디부터는 넘어가기 싫다는 선을 정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아침 1시간 준비·등원, 오후 2시간 하교·학원·간식만”, 나머지는 부모 책임으로 정리해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또한, 아이 수·나이·시간·업무 범위를 기준으로 “내가 주 양육자처럼 일하는데 돈·사정이 맞지 않다”면, 업무 범위를 줄이거나 보수를 조정해 달라고 정중히 이야기하는 것이 정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