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Q. 고대 그리스 철학자 중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사상을 가졌으며 그 사상이 현대에선 어떻게 해석이 되고 있는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자 중 한명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과거 고대 스리스철학자들 같은 경우에는 단 한두가지 이론이나 사상에 집중하여 저서를 쓰거나 활동했다기보단, 다양한 분야에서 사유를 하며 이론을 만들었기 때문에 한두가지로 설명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형이상학적인 측면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마 제일 유명할 것입니다. 존재의 본질에 대한 당대 그리스 철학의 주된 화두에 대해 형상과 질료로 나뉘어 이루어진다는 목적론을 설파했습니다. 또 그의 니코마쿠스 윤리학과 시학 등 형이상학 외적인 측면에서도 현시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학문적 초석을 다졌습니다.
Q. 이중사고에대한 예시에 어떤걸 들수 있을까요?
이중사고는 주로 국가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련실과 모순되는 프로파간다를 내세울 때를 의미합니다. 예로는 전쟁을 치루면서도 평화가 우선이라며 국민을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 자유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국민을 감시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기사로 보셨다고 하니 왠지 현 정권에 대한 표현으로 쓰였을 것 같은데, 평화와 자유를 중시한다면서 비상계엄을 내리는 등의 정책을 펼쳤던 경우도 얼추 해당된다고 봅니다.
Q. 불교에서 말하는 지옥의 종류는 몆 가지가 있나요?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지옥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 지옥은 영어로는 "hell"이라고 부르는데, 불교에서는 보통 "나락"이라고도 해요. 큰 맥락에서 보면,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나쁜 행동을 많이 하면 다음 생에서 그런 행동에 맞는 고통을 겪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돼요.첫 번째로 소개할 지옥은 아주 뜨거운 열 지옥이에요. 이곳은 말 그대로 불 속에서 고통받는 곳이에요. 여기서의 고통은 정말 심한데, 사람들이 뜨거운 불에 타는 듯한 아픔을 느껴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때때로 불에 타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것 같은 고통을 겪기도 해요.다음은 차가운 지옥이에요. 이곳은 아주 차가워서 사람들은 얼음과 눈 속에서 고통받아요. 또 다른 지옥은 관대한 지옥이라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서로의 고통을 나누며 함께 아파요. 서로 아프니까 더욱 힘든 마음을 느끼게 되는 거죠.이제는 비움 지옥이에요. 여기서는 고통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마치 끝이 없는 고통 속에서 지치는 느낌이 들죠.그다음은 걸려 있는 지옥이에요. 이곳은 고통이 끊임없이 이어져서 도망칠 수도 없고, 오직 고통만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 고통이 너무 힘들죠.마지막으로 세 갈래 지옥이에요. 여기에서는 서로 아프게 하거나 아픔을 주는 형태로 고통을 받게 돼요. 그러니까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면서 또 다른 고통을 느끼는 거예요.이런 지옥들은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업’과 관련이 깊어요. 업이라는 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한 행동이 다음 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만약 좋은 행동을 많이 하면 좋은 곳으로 가고, 나쁜 행동을 하면 이런 지옥에서 고통을 겪는다는 교훈을 주고 싶었던 거죠.결국 불교에서의 지옥은 단순히 처벌의 장소라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하는 장소로 이야기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야 할지를 배우는 것이겠죠.
Q. 사후세계를 묘사할 때 왜 물을 건너는 것으로 표현할까요?
사후 세계를 이야기할 때 물을 건너는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에 대해 쉽게 설명해 볼게요.첫 번째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요. 물은 생명과 죽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많은 문화에서 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이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물을 건너는 순간, 우리는 어떤 새로운 곳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두 번째는, 인간의 경험과 관련이 있어요. 사람들은 죽음을 새로운 여정의 시작으로 보길 원해요. 물을 건너는 행위가 마치 이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물은 우리가 사후 세계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되는 거죠.세 번째로, 여행의 상징이라는 것도 중요해요. 많은 문화에서 강이나 물은 여정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요단강이나 아케론 강 같은 강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사후 세계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이미지로 자주 사용되죠. 이 물을 건너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을 의미하는 거예요.네 번째는, 문화적 전통 때문이에요. 여러 문화에서 물은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고, 강이나 호숫물은 특별한 경계로 인식되기도 해요.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케론 강이 저승으로 가는 길로 여겨졌어요. 이런 전통적인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다른 문화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어요.마지막으로, 물을 건너는 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쓰여요. 우리가 삶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물의 흐름에 비유해서 이야기하곤 하죠. 죽음도 그 흐름의 한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즉, 사후 세계를 이야기할 때 물을 건너는 이미지는 여러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생명과 죽음, 변화의 상징으로서 이 이미지가 사용되면, 우리는 죽음 이후의 경험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 물을 건너는 이미지는 여러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Q. 과학자들 사이에도 신을 믿는 경향이 다르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학자들이 신을 믿는 경향이 왜 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이건 사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첫 번째로, 전공 분야의 차이가 있어요. 물리학자는 주로 우주와 자연의 법칙을 연구해요. 이들은 수학과 규칙을 통해 세상을 설명하려고 하기 때문에, 신이 개입하지 않는 세상을 생각할 수도 있어요. 반면에 생물학자는 생명과 진화를 연구하는데, 이런 복잡한 생명체를 보면서 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기도 해요. 그래서 어떤 분야에 있느냐에 따라 믿는 것이 달라질 수 있는 거죠.두 번째는 접근 방식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사실을 찾는 데 집중하는데요. 아무래도 물리학 같은 경우는 매우 논리적이고 수치적인 접근이 많아서, 신을 믿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에 생물학자는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했는지를 연구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어요.세 번째는 개인 경험이에요. 각 과학자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과학이 신념과 충돌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과학을 통해 오히려 신의 존재를 더 믿게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각자의 삶의 경험이 중요하답니다.마지막으로, 문화적 배경도 중요한 요소예요. 어떤 나라에서는 과학과 종교가 잘 어울려서 공존하기도 하고, 어떤 나라에서는 두 가지가 서로 상충하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자란 환경에 따라 신념이 다르게 형성될 수 있어요.결론적으로, 과학자들 사이에서 신에 대한 믿음의 차이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예요. 각자의 전공, 사고 방식, 개인적인 경험, 그리고 문화적인 배경이 모두 연결되어 다양한 생각과 신념을 만들어내는 거죠.